A모님: 올해 처음 들어온 옆부서 신입사원이 있는데 쩔쩔매기에 도와주고 그 후론 잊고 있었습니다. 얼굴도 제대로 기억 못하고요; 그런데 얼마전에 마주첬더니 좀 제 눈치를보고 절 따르는 듯 하더라고요. 혹시나 잘 다독거려 제 편이라도 하나 만들 수 있을까해서요.

편.... 이 되어주기에는 상대방이 너무 어려워하는 거 같네요(9완드). 잘 모르는 사람이라 그럴지도 모르겠습니다마는(별)... 9컵이 극복된 어려움을 나타내기는 하니 고마운 감정은 있다고 여겨집니다. 딱히 그 이상은 다른 부서 사람이라고 생각하는 걸로 보이는데, 관계가 심판이라 ... 어쩌면 이분이 오래 있을 것 같지는 않다는 생각이 듭니다;;

Posted by Lum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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