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님: 제 남동생이 저를 어떻게 생각하는지 궁금합니다. 남동생과는 몇년 전에 크게 싸웠고, 작년에 제가 건강을 이유로 집에 돌아오게 되었고 동생은 군대에 가게되었습니다. 가끔 휴가 나오면 보는데, 동생이 저를 어떻게 생각하고 있는지 궁금합니다. 되도록이면 이제는 좋게 지내고 싶거든요.

질문자분은 그냥 형식적으로 잘 지내게 되는 입장이고, 남동생은 시큰둥하고 관심을 두지 않으려고 하지만 뜻뜨미지근하게 아직은 싸웠을 때의 입장을 가지고 있는 상태로 보입니다. 

크게 싸웠더라도 군대에 가서 서로 자주 안 보면 '좋게 잘'지내는 건 좀 어렵지만 그냥 데면데면하게 충돌은 안하고 서로 소 닭보듯 지낼 수는 있습니다. 특별히 반응을 하지 않으면 별 일없이 지낼 수 있을 것입니다(3완드).

Posted by Lum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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