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모님: 모임에서 만나서 친절한 모습에 저 혼자서만 짝사랑으로 호감을 가지던 남자분이 있는데 저도 그 사람에 대한 마음을 접으려고 노력중입니다만...;; 얼마전에 모임에서 선물을 나눠줬는데 전 모임에 안나갔습니다.그런데 그 사람이 챙겨놓았다는 식으로 연락이 왔습니다. 제가 요즘 너무 힘든 상황이라는 것을 알고 동정심이 생겨서 그랬는지, 아님 어쩌다보니 그렇게 되었는지 모르겠습니다만... 그 사람은 제게 인간적인 호의라도 있어서 그랬을지요? 그 사람은 제게 어떤 속마음이고 그 사람과 관계는 앞으로 어떻게 될 수 있을지요?

어차피 안될거라고 너무 지레짐작하셔서 그런지 배열이 좀.... 처참하네요;;;(탑-심판-2완드) 킹소드는 매력이 많지요. 아는 것도 많고 친절하게 잘 가르쳐줍니다. 

일단 규칙을 준수하는 킹소드와 악마카드로 인해서 어쩌다보니 그렇게 되었다... 에 가까울 것 같기는 합니다. 4완드니 인간적인 호의는 있을 것입니다. 두루두루 잘 지내고 싶은 사람인가 봅니다. 질문자분이 마음을 접더라도 이분은 쭉 친절하게 잘 대해줄 것이고, 그냥 예상하시는만큼의 관계가 지속될 거라고 보입니다(2완드). 아무래도 저번 배열에 나왔던 정원(모임)-개(친근한 사람, 친구) 의 카드들이 이분을 뜻하는 게 아닐까요 ^^;;


Posted by Lum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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