ㄱ님: 20대 여자입니다. 남자친구와 대학교 커플인데요, 이번에 둘 다 휴학하면서 저는 고향에 남자친구는 서울에 머무르게 됐어요. 남자친구가 술을 좋아하긴 하지만 딴짓은 안 해서 괜찮다고 생각은 드는데 그래도 좀 불안하기도 하네요. 종종 보기는 하지만요. 저희 커플 지금 해왔듯 잘 지낼 수 있겠죠?





남자친구가 사실 좀 일일이 지적하지 않으면 뭔가 잘 챙기고 연락하고 하는 스타일은 아닌 것 같습니다. 게다가 지금 금전적인 상황도 썩 좋은 편은 아닌 것 같구요. 잠시간의 '자유로움'을 만끽하기는 하겠지만, 정말 한눈팔거나 할 스타일은 아닌 것 같네요. 거리가 멀어짐에 대한 상실감을 크게 느낄 것 같습니다. 

위에서도 말했지만, 용의주도하거나 잘 챙기는 스타일이 아닌데다가 상황도 상황인지라 보고싶다고 연락을 자주 하거나 하기보다는 아마 아무것도 안해서(못해서) 자잘한 다툼이 있을 수는 있습니다. 그러나, 모든 기준이 여자분이 생각하는 게 올바른 것은 아닙니다. 남자쪽도 남자쪽의 사정과 생각이 있는 것이니, 그런 것들에 대해 이해하고 납득한다면 잘 지낼 수 있을 것입니다. 

'타로리딩' 카테고리의 다른 글

남자친구랑 헤어졌어요  (0) 2014.09.15
좋은 인연을 언제쯤 만나게 될까요  (0) 2014.09.15
올해 운세가 궁금해요  (2) 2014.09.12
내가 내 마음을 모르겠어요  (2) 2014.09.11
취업과 진로로 고민입니다  (1) 2014.09.07
Posted by Lumia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