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umia의 타로카드 여행 타로리더 Lumia입니다

무료상담임에도 상당히 무거운 질문들이 자주 올라오고 있고, 4월 초까지 마무리해야 되는 프로젝트가 3개인지라(....) (5월에 쉬는 날이 많으니 차라리 그때 시작했으면 좋았으련만... ㅡㅡ) 아무래도 남은 3월은 계속 본업과 개인일정에 몰두해야 될 것 같습니다. 개인일정은.... 잘 될지 어떨지 모르는데도 일단 던져보는거긴 하지만... 

TV도 잘 못 봐서 요즘 트렌드도 잘 모릅니다 ㅋㅋㅋㅋㅋ 바쁘다고 돈이 잘 벌리는 것도 아니고 ... 

인생이 그렇죠 뭐. 

몸이 힘들어서 저도 하소연 좀 해 봅니다.

현재 메일로 신청하셨던 분들은 모두 보내드렸습니다. 메일 확인을 해 주시고 피드백을 보내주셔야 합니다.

일단 4월까지는 애니멀커뮤니케이션 신청은 받지 않도록 하겠습니다. 너무 일이 많아서....

ㅅ님: 시험을 봤어요. 많이 못 보면 재시험이 있다는 이야기를 얼핏 들었어요. 재시험 안 보고 잘 넘어갈 수 있을까요? 

7완드가 굉장히 간당간당해보이는군요... 그런데 운명의 수레바퀴는 rotation되는 걸 의미하고, 정의카드는 판단을 뜻하기에... 말 그대로 재시험이 돌아올 것 같습니다.

c님: SNS에서 각종 우연이 겹쳐 몇번 메시지를 주고 받은 사람이 제 번호를 물어봤습니다 그 친구가. 얼굴도 모르는 사인데 그래도 되려나 싶어서 타로를 봤었는데 끝내라고, 얘는 자신감에 차서 자기가 툭 한마디 던지면 넘어올꺼라 생각하는 사람이라고 반대하셔서 미안하다고 잘모르는 사이라 번호 못알려주겠다고 거절했습니다 근데 그 이후에 계속 미련이 남더라구요. 그사람은 일이 바빠서 제 생각할 겨를도 없고 자존심도 상했을꺼라고 추측하지만 ㅋ어떻게 생각하고 있을지 궁금해요

심판카드가 나오는 걸 보니 아마도 더 이상 이어질 일은 없을 것 같습니다. 상대방으로서도 '뭐, 마음에 안드는가보구나. 굳이 그렇다면야 나도 그냥 떠나고 말지'(8컵)이었던 듯 싶습니다. 사실 달 카드 때문에... 그렇게 좋은 사람이라는 보장은 못하지만, 어쨌거나 상대방도 조금은 아쉬움이 남았을 거라고 해석이 됩니다. 질문자분으로서는 어쨌거나 변화라든지 새로운 사람을 받아들이기에는 바운더리를 지키려는 경향이 더 컸었구요(나이트펜타클, 7완드).

사족을 달자면, 너무 타로에 매달리지는 마세요. 그냥 미련이 남으면 연락을 해 보세요.

다만 그런 우연이 겹친 상황들이, 뭔가 인연이 이어져서 그런거라는 생각만 안 하시면 됩니다. 그 사람은 그 사람이고 우연은 그냥 우연일 뿐이지요. 그러니, 번호를 알려주지 않은 게 기회를 놓쳤다거나 잘못한 일은 아닙니다. 

ㅍ님: 제가 작년부터 좋아하는(??) 사람이 잇는데요, 제 이 감정이 애정의 감정인지.. 우상을 존경하는 마음인지.. 잘 모르겠네요 일단;; 제 개인적인 사정으로 .. 친분 쌓기가 힘든데요, 이사람과 개인적으로 인연 쌓을 수 잇을까요? 

어떤 분인지는 모르겠지만, 다가가거나 만나기 쉽지 않은 분 같군요(9소드). 자주 마주칠 수만 있다면야 상대방도 그리 나쁘게 생각하지는 않고 적절하게 아는 사람, 친구 같이 대해줄 것 같습니다(2컵, 3완드). 다만 그 과정까지 엄청 무리를 하셔야 겠네요(10완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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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님: 올 상반기 연애운은 어떨까요? 작년말부터 구썸남한테 치여서 연애에 학을 떼고 좀 괜찮다가 요즘 또 갑자기 외로워지네요. 근데 눈을 씻고 봐도 주변에 사람이 없는 거 같아서ㅋㅋ 여쭈어봅니다...

아무도 주변에 없는 상태에서 에이스완드와 탑이 나오면... 이건 그냥 뜬금없이 예측할 수 없는 곳에서 갑작스럽게 눈에 들어온 사람... 이라고밖에는 해석이 안 되는군요. 페이지펜타클과 여사제이니 뭔가 배우러 다니는 것도 좋구요. 그냥 그러다보면 갑자기 마음에 드는 사람이 나타날 거라고 여겨집니다. 

ㄱ님: 소개팅을 했는데 두분이 호감을 표시하네요. 두분중 어느분이랑 맞을지 인연이 될런지 궁금합니다. 

동갑은 적극적인데 평범한 느낌이고 연상은 괜찮은데 까다로운 느낌이 들어요. 

동갑쪽이 연애를 하기에는 조금 더 세대적으로 통하는 게 있고(6컵) 재미는 있을 것입니다. 단지 실제로 사귀게 된다면 내꺼 네꺼가 명확하고 인색하다는 느낌을 받을 수도 있다고 해석이 됩니다(4펜타클).

연상쪽은 전부 완드네요. 이렇게 되면 조금... 나이를 생각하더라도 좀 꼰대스러운 부분이(킹완드)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까다로운 부분은 그런 성향에서 비롯되었을 수 있지요. 제가 보기에는 동갑쪽이 좀 더 잘 맞을 것 같습니다.

D님: 요즘 연애하고 싶은데 소개도 잘 안되고 인연이 있을까요 ?

본인이 연애를 할 사람을 고르는 기준이 워낙 명확하고 주관적인 것 같습니다(정의). 눈이 높다 낮다라고 하기보다는 묘한 부분에서 까다롭다, 라고 하는 게 좀 더 정확하겠네요. '나는 되게 열심히 노력하고 연애하려고 적극적으로 나서는데 왜 안되지?'(9완드) 하는 중입니다만, 어느 시점부터는 그 기준들이 본인이 좋건 싫건 어떤 계기를 통해 변하는 때가 올 것 같습니다(죽음). 시간이 좀 걸릴 것인지라, 올해 상반기는 그냥 내려놓고 다른 것들을 이것저것 해 보세요. 하반기는 되어야 연애운이 좋아질 것 같습니다.

ㅆ님: 연하남과 썸타다가 깨졌는데요 처음보도 느낌도 좋았고 서로 맘에 들어했거든요 근데 나이 차이가 너무 나서 저도 모르게 말따로 행동 따로 였던 것 같아요 그러다가 걔가 반응이 그저 그런것같아서 저도 모르게 그럴꺼면 연락 그만하자하고 끊어버렸거든요 저한테 마음은 있는지 제가 다시 연락 해봐도 될지 궁금해요 .

상대방으로서는 '왜 갑자기 이러지' 싶었기도 했지만(달-탑), 어차피 갑자기 깨진거(탑) 그냥 마음정리해야겠다(절제) 싶었던 것 같습니다. 질문자분이 너무 일방통행적으로(황제) 대하신 것 같습니다. 나이차이가 많이 나니 차라리 나이차이를 그대로 받아들여서 '내가 너 다 챙겨줄게'(킹펜타클-황제) 라고 적극적으로 나서는 게 더 나았을 거 같은데... 이미 조금 마음은 떠난 듯 싶군요(4컵). 연락을 먼저 하실거라면 사실대로, '내가 기대했던 반응이 돌아오지 않아서 내 멋대로 판단하는 바람에 그런 말을 했다, 미안하다' 라고 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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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님: 외국인 친구에게 부탁할 것이 있는데, 흔쾌히 들어줄까요? .

약간 부담스러운 부탁인가보군요. 조금 어렵거나요. 조건을 달거나 보상을 주거나 하는 것으로 들어줄 것 같습니다. 

B님: 한달정도 알고 지내다가 3월부터 좋은 감정으로 만나기 시작한 1살 연상의 남자분이 있습니다 오빠는 항상 자신의 감정과 마음을 솔직하게 얘기해 줍니다 그런데 전 아직 조심스러워서 제 마음을 다 보여주지 않게 되네요 그전의 연애에서 힘들게 벗어나서 사실 많이 조심스러워요 다시 시작한다는게ㅠㅠ 오빠도 저랑 진지하게 만나보려고 하는게 맞...겠죠? 

자신의 감정과 마음을 솔직하게 얘기하는 사람은 맞습니다만(나이트소드), 나쁠때는 그 솔직함이 공격성으로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아직 서로에 대해 너무 아는 게 많지 않아보이는군요(8컵). 상대방은 자기 편을 들어주지 않을까봐 자신없는 부분도 있습니다(8소드). 일단은 진지하게 만나려고 하는 건 맞다고 해석이 됩니다(나이트펜타클).

U님: 남친(?)이랑 얼마전에 간단하게 지인 얘기를 화제로 해서 몇 마디 카톡을 나눠봣어요 별다른 얘기는 안 하구요... 

평소랑 다를 바 없었는데, 저만의 과대망상인가 싶기도 하고... 이게 사귀는 게 맞나 싶지만... 직접적으로 둘 사이의 관계에 대해 얘기하기가 꺼려지네요 저랑 남자친구랑 어떻게 되어가는 건가요? ㅠ

아직은 관계가 괜찮습니다만(태양), 남자친구쪽은 이 관계에 대해서 편한 부분, 이득이 되는 부분만 편취(7소드)하려는 듯 보입니다. 여러가지로 속사정이 있어보입니다마는... 

물론 질문자분의 불안함(달)이 증폭된 것도 한몫하지만, 실상 지금까지 상대방이 명확하게 불안함을 해소시켜주지도 않았으니까요. 일단 한동안은 아무렇지 않게 지속이 될 것 같습니다.

ㅍ님: 호기심에 친구가 소개해준 데이팅 어플을 해보려고하는데, 여기서 괜찮은 남잘 만날 확률이 있을지 궁금하네요.

친구는 만나서 잘 사귀고 있거든요. 사람을 실제로 이걸 통해서 만날지 아니면 도중에 제가 스스로 그만두게 될지... 조심하는건 당연하겠죠.

이용하는만큼 반응은 돌아오고 있고(3완드), 내 수준에 맞는 적당한 사람(3펜타클)을 찾고 계신 것이지만, 질문자분의 스타일과는 너무 안 맞아서(탑) 안타깝지만 나와 잘 맞을만한 괜찮은 사람은 오히려 잘 눈에 안 띄는(은둔자) 앱인 것 같습니다. 실제로 이 앱을 통해서 누군가를 만나기보다는 도중에 그만두실 가능성이 좀 더 높아보입니다. 일단 3이 두장인 것(3완드, 3펜타클)은 안전과 고요함을 나타내기 때문에 그렇게 위험하거나 안 좋은 앱으로 보이지는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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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님: 이번에 새학기라 반이 바꼈습니다! 이번 반에서는 로맨스나 연애할 수 있을까요? 관심 가는 애들은 두명이 있습니다. 

연애는 좀 어려워보이고....(7완드) 대신에 남자아이들에게 두루 잘 베풀어주세요. 과자를 좀 나눠준다든지 사소한 부탁을 들어준다든지... 대신에 그만큼 무언가를 유형이든 무형이든 받을 수 있어야 합니다만... 

어쨌든 우선은 나라는 존재를 여러 사람에게 강하게 인지시킬 필요가 있습니다(태양). 그래야 이후에 연애든 로맨스든 시도하기가 수월해집니다.

c님: 요즘 일상이 무료하여 운동과 새로운 센터를 다녀볼 생각입니다 우울증같은건 아니지만 삶에 활력이 생기질않네요 새로운 걸 배우려면 잠시 일을 못하는 공백의 시간이 생깁니다. 그래서 고민이예요 공백의 시간과 자기계발시간 중에 무엇을 우선순위로 두어야할지...

소드가 없네요. 굳이 새로운 걸 배우기 보다는, 기분전환을 할 수 있는(2펜타클), 취미 정도로 가벼운 것들(페이지컵)을 찾아보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말씀하신대로 운동도 좋구요. 페이지컵이기 때문에 기간이나 하는 시간이 짧고 재미있어야 합니다. 그것만으로도 충분히 얻어지는 것이 있으실 것입니다(3완드).

ㅋ님: 관심가는 남자분이 있는데요.. 그남자분이 저를 볼때마다 얼굴표정이 화난사람처럼 변하고 굳어지는 표정을 보이는데요..항상 마주치면 남자분이 먼저 소리내서 인사하는데 눈을 전혀 보질 않아요..

이 남자분 진짜 속마음이 어떤건지 왜 그런 눈빛과 표정을 짓는건지 궁금해요..

질문자분의 외모에 대해서는 전혀 판단을 안 하는 것 같습니다(2소드). 중간의 악마카드가 많이 걸리긴 합니다. 질문자분에게 별로 관심이 없거나 그닥 좋아하는 눈치는 아닙니다. 이분 자체가 아무 일 없는(10컵) 노말한 표정 자체가 좀 화난 얼굴처럼 보일 수도 있구요.

참고적으로 질문자분은 점차 이분과 마주치지 않게 되거나 관심이 줄어들게 될 것 같습니다(심판).

ㅍ님: 소개받을까 하는 남자분이 있어요. 저보다 4-5살? 연상이시구요. 예전부터 절 염두해두고 계셨던 분이예요. 어떤 분인지 잘 모르겠네요. 저랑 잘 맞는 사람일까요? 

3장 다 메이저네요. 

잘 맞을 수는 있는데(연인), 그때까지 좀 시간이 많이 걸릴 수 있습니다(매달린사람). 의외로 낯을 좀 가리실 수도 있겠네요. 말씀대로 좀더 편한 친목 자리로 마련해서 알아가는 시간을 가지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