ㅍ님: 진행하려는 프로젝트가 잘될까요? 일단 연락망은 다 갖췄는데.. 저희 회사 쪽애서 잘 이야기될지 의문입니다. 노력은 할텐데.. 제가 어떻게 이야길 꺼낼까요?

아 이거 역시나 과정이 쉽지는 않겠네요(10완드, 10소드). 매니지먼트사에 단도직입적으로 물어보는 건 그다지 좋은 방법이 아닐 것 같습니다. 10이 3장이라서(10완드, 10소드, 10컵) 완전히 다른 판으로 올라갈 수도, 나보다 더 큰 프레임(회사라든지)에 대한 완전한 실망을 할 수도 있습니다. 뭔가 회사차원에서 그 직급에 맞는 사람들끼리 말을 할 수 있다면(킹소드) 좋을텐데... 일단 위에서 말한대로 지금 질문자분이 직접 매니지먼트사에 단도직입적으로 물어보는 건 피하는 게 좋다고 해석이 되네요(10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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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님: 저희 사무실에 우편배달해주는 청년이 맘에 들어요. 첫눈에 좋았지만 어린거같고 해서 말도 못걸고 1년이 지났는데.. 우편물받을때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만 해요. 근데 이 사람이 저한테 여자로서 관심이 조금이라도 있거나 잘될 가능성 있을까요? 안되면 얼굴보기 민망한데 가만있기도 아쉽구요. 잘해보고 싶은데 어떻게 안될까요?

제대로 된 의사소통을 한 적이 없기 때문에(연인)... 상대방은 아무런 관심이 없어보입니다(4컵). 그냥 자기의 일을 하고 있을 뿐이지요(3펜타클). 지금 상황에서는 뭘 해 볼 가능성조차도 거의 안 보이는군요(심판). 우편물을 가져다주니 감사하다고 하면서 음료수같은 걸 먼저 건네보는 게 어떨까 합니다(3컵). 통성명이라도 하구요(킹소드-연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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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님: 저희가 조만간 현실적인 문제로 이별을 해야할 거 같은데 제가 잘견뎌낼 수 있을까요? 머리로는 이별을 받아들이려는데 마음으로는 아직도 준비가 안됐네요

질문자분에게는 참 힘에 겹고 불리한 상황 때문에(5소드) 어쩔 수 없는 이별이군요. 쉽게 견뎌내기 어려우신 것 같네요. 상대방도 힘들기는 하겠지만(5펜타클) 일상에 치이기도 하고 현실적인 어려움들에 더 신경을 돌려서 나름대로 이겨내고 곧 잊을 것 같습니다. 질문자분이 감성적으로는 더 성숙하니(킹컵) 차라리 몸을 힘들게 움직이고 해야 하는 일들에 몰두하면 잘 극복하실 것입니다(10완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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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님: 제가 요즘 유학생활이 거의 끝나가는데요 유학생활 마치고가 좀 걱정이네요 제가 신입치고 나이가 많은지라 신입으로 취업이 잘 될지도 모르겠고 해외취업을 준비하자니 스펙도 부족하고요 올해안에 취업에 성공할까요?

10소드로 인해서... 사실 가망성이 좀 떨어집니다만.... 그래도 해외취업을 준비하시는 게 10소드의 부정적인 영향력을 완화시키는 방향이라고 여겨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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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의 마지막 날이군요. 이제 2017년도 반년도 채 안남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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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22님: 제가 늦깎이로 피아노 입시 준비중입니다. 현재 전문대 4년제 이하로 생각을 하고 있는데 될까요?

이게 거의 마지막 시도가 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10소드, 심판). 그런데 여러모로 방법적인 측면이든 목표적인 측면이든간에 너무 시야가 좁아져 있는 듯 합니다(달, 4펜타클). 이래서는 가망성이 너무 없게 해석할 수 밖에 없는데요...(달, 10소드, 4펜타클) 올 초에도 말씀드렸다시피 너무 무리만 하고 성과가 없을 수 있습니다. 질문자분 나이에는 급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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ㅍ님: 상사에게 쓴소리를 들었습니다. 속이 상하네요. 저의 업무나 전반적인 것에ㅠ대해...어떻게 생각하고 계실까요? 그냥 오늘 예민하신건지.. 몸이 안좋으시거든요.

나름대로 노력은 하지만 너무 버벅대고 임기응변으로 넘어가는 게 자주 보였던 듯 싶네요(7완드). 물론 이분이 일 자체에 감정적이기도 했지만(퀸컵), 업무스타일이 자신과 안 맞는다고 생각한 듯 합니다(3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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ㅈ님: 남자는 좋아하면 헷갈리게 하지 않는다는데 마음이 있는건지 없는건지 자꾸 헷갈리게해서 또다시 그사람 마음을 알고 싶네요. 계속 연락을 주고는 받았지만 너~무 늦은 답장에 아 나한테 맘이 없구나 싶어 톡도 그냥 무시했습니다. 선톡이 먼저 오는 사람이었는데 연락안된지 3일째네요. 읽씹에 저에게 더 관심이 없게 된건지 다른 썸녀가 있는지 현재 저에 대한 마음을 알고 싶어요

2완드나 7펜타클을 본다면, 이 사람에게 다른 썸녀가 있을 가능성을 무시할 수가 없겠군요. 7펜타클은 명분같은 게 별로 없습니다. 본인에게 이득인 쪽으로 움직이려고 하지요. 또한 아직 서로에 대해 너무 아는 게 없었구요(8컵). 상대방으로서는 질문자분에 대한 마음이 완전히 사라진 것은 아닌듯 보이지만, 아무래도 종결을 의미하는 세계카드나 떠나는 이미지의 8컵을 봐서는 질문자분이 손을 놓고 끝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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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님: 요즘 남친의 여사친 중에 좀 신경쓰이는 여자가 있는데요 일단 남친의 사생활이라 캐묻진 않았는데 그냥 넘어가기도 찝찝하네요 제가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남친이 여사친을 어떻게 생각하고 있을까요?

'다 같이 아는 사이고 같이 노는 건데 뭐 어떤가'(3컵) 정도의 태도를 취하고는 있지만 본인도 신경은 쓰이나봅니다(7펜타클). 불편하면서도(5완드) 마음이 가는 애매한 입장으로 해석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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ㅍ님: 프로젝트 이야기 곧 하는데요.. 제가 일단 제시는 했구요. 저번에 말씀드린 그분과 연관되어있는데, 어떻게 진행될까요? 무난히 승낙받고 그분과 공식적+개인적 연락망 취할수 잇을까요?

음.... 개인적으로는 첫번째 카드가 심판 카드가 나왔을 때는.... 무산되거나 아예 엉뚱한 방향으로 튀어버리는 경우를 많이 봐서.....;; 더군다나 마지막 카드도 '실패할 수 있는 계획'을 의미하는 7소드가 나왔는데요... 

프로젝트가 승낙되더라도, 진행 자체가 차질이 많거나 이분의 연락망을 얻기는 쉽지 않을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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ㄱ님: 지난번 타로에서도 별다른 변화가 없을거라 하셨고 그렇게 단호했던 사람인데 오늘 연락이 왔네요 밥한번먹자구요 무슨 생각으로 연락을 했을까요

34번카드는 빠른 속도를 나타내니 연락한 것 자체를 나타내게 됩니다. 4번은 화목, 안정을 뜻하고 9번은 상징적인 선물을 나타내니 말 그대로 화해의 의미가 있거나, 자신이 예전보다는 좀 안정적인 심리상태가 되어서 연락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또는, 13번 카드로 인해서, 친구들을 만나도 짧은 즐거움 뿐이고 다른 이성을 찾으려는 노력도 스스로가 스스로에게 실망했을 거라는 해석도 가능합니다. 그래서 다시 한번 생각해보기 위해 만나려는 의도라고도 보입니다. 

다만 15번 카드가 성격갈등과 거친 언변을 나타내서요... 직접 만났을 때 또 언쟁을 일으킬 우려도 있으니 주의를 하는 게 좋을 것입니다.

((개인적으로는 팔찌가 효과가 있었다고 믿고 싶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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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님: 제가 호감을 가진 사람이 제가 호감을 가진걸 제3자를 통해서 알게 되었다고 리딩해주셨었는데요.. 제가 궁금한것은 제3자는 왜 상대방에게 제가 호감이 있다는 사실을 발설한 것일까요? 그사실을 남자분이 듣고 저에대해서 어떤생각을 가지게 되었을까요? 입니다.



자 일단.... 점사는 그렇게 나왔으나, 이것은 점사일 뿐입니다. 실제로 질문자분이 제3자가 그렇게 말한 것을 확인한 것도 직접 본 것도 아니기에... 심지어는 이 상대방이, 질문자분이 자신에게 호감을 갖고 있다는 걸 알게 되어서 그런 행동을 한 것인지, 아니면 다른 일 때문인지조차 확인되지 않은 상황입니다. 

이게 실제로 확인이 되지 않는 이상, 그 이유에 대해서 다시 점을 보는 것은 사실상 의미가 없습니다... 이래서 제가 꾸준히 '점은 안 보는 것이 제일 좋다' 라고 말하며 사실과 사실아님을 구분하는 게 필요하다고 말하는 것입니다. 

뭐 그래도 어쩔수 없지요... 사람이라는 게 결국은 미지의 것에 대한 불안을 잠재우기 위해서 점을 보는 것이니...

실질적으로 그걸 왜 말했을까보다는 그분이 어떤 생각을 하고 있는지가 더 궁금하실 것입니다.


28번은 사랑받는 남성을 의미하지요. 27번 카드는 중요하지만 좋지만은 않은 소식을 뜻합니다. 다만 그나마 28번 카드 옆으로 나오는 카드들이 그렇게까지 나쁘지는 않기 때문에, 썩 좋지는 않지만 기분나쁘다거나 재수없다는 정도까지로 생각하지는 않았을 것입니다. 단지 자기자신에게도 그저 가십거리 정도로 여긴게 아닌가 싶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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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최저시급 5000원대일 때 야근수당정도로 생각해서 정한 가격이었는데, 이제 최저시급 7000원대를 바라보고 있기에...

8월부터는 10000원으로 올릴 예정입니다. 

최저시급 10000원 시대가 빨리 열리길 바라며.... 

월급이 많이 올라야 다들 살림이 나아져서 점을 덜 보실터인데...

매번 강조하지만 점은 안 보는 게 제일 좋은 겁니다(제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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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님: 이번 공무원시험에서 2문제 차이로 떨어졌습니다.. 하반기 추가채용에 응시하면 합격할 수 있을까요

전부 펜타클이라..... 음....

시험과 연관된 질문에서 펜타클은 아무래도 부정적으로 작용하게 됩니다. 어떤 직렬 어떤 분야의 공무원시험인지는 모르겠지만, 4펜타클이 나오지 않고 3펜타클만 나왔다면 나름 전문적인 경험과 지식을 살린다면 추가채용에서 긍정적으로 작용한다는 해석이 되었겠지만... 아무래도 좀 어렵지 않을까 싶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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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님: 주말에 친구와 놀다가 클럽갔다가 나와서 술한잔 하고 연락처 주고 헤어졌는데 연락이안오네요

뭐 하루 재밌게 논거지만 맘에 들었는데 마음이 궁금해요~

연락처 주고받을만한 상황이었고(6펜타클), 상대방도 어느정도 괜찮게 여겼다고 생각됩니다. 다만 클럽다녀와서 뻗어버린 것 같군요(10소드). 말 그대로 오늘까지도 아무런 생각이 없는 상태.... 하지만 이번주 안으로는 연락이 올 듯 합니다(페이지완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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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모님: 현재 주변에 제가 관심있는 남자분 3명이 있습니다. 이 중에서 관계가 잘 될 만한 사람이 누구일지요? 아님 3사람 다 아닌건지요; 무튼 현재 주변에 있는 사람과 잘될만한 사람이 있는지 어떤 관계가될수 있을지 함 부탁드려 봅니다

B는 관심이 없어보입니다(4컵). C는 가능성은 있지만 실제로 사귀거나 더 가까워지게 되면 커뮤니케이션이 잘 안 된다는 걸 느끼게 될 수 있다고 보입니다(3소드-연인). A는 인연은 약합니다만, 서로 아직 탐색중이라 3명중에 따지자면 A가 가능성이 높다고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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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님: 상대방이 제가 호감이 있다는걸 눈치챈듯한데요. 언제부터인가요?ㅠㅠ 어떤이유로 눈치 챘을까요?

이 사람을 한동안 평소보다 좀 오래 못 본 적 있나요? 그 동안에 이 사람과 가까운, 또는 질문자분과 가까운 사람(9펜타클)이 말해준 것 같습니다(여사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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