ㅇ님: 이 분한테 계속 도움을 받고 있는데 최근에 저에게 화가 나신 것 같습니다. 저에 대한 감정이 어떠신가요? 화난 것 뿐만 아니라 전체적인 감정선을 좀 봐주세요.

화가 났다기 보다는, '이제 그만 볼 때도 되지 않았나' 에 가까운 것 같습니다(죽음). 하지만 딱히 별다른 도리가 없고, 신경이 쓰이다보니(페이지소드) 불편한 상황으로 보이는군요(5펜타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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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님: 저는 한번에 한사람에게만 마음을 주고 한사람과만 연애를 하는 남자를 만나고 싶은데 남자보는 눈이 없는 것 같아요. 남자에게 마음을 주고 후회하지 않은 적이 없었고 해를 거듭할수록 슬픔만 쌓여가는 듯 합니다. 늦기전에 어떻게든 찾아서 잘해보고 싶은데 제 능력으로는 부족한 것 같아서 조언을 얻고자 질문을 드리게 되었습니다. 언제쯤 좋은 남자를 만나게 될지 알고싶습니다 봄이 오기전에 기회가 있을까요?

연애할 만한 사람을 만날 기회 자체는 있는데(2컵) 또 그런 사람을 만나실 가능성이 높습니다.... (정의) 한눈에 반한다거나 운명이라거나(에이스완드)하는, 연애에 대한 환상을 가지고 계신게 아닌가 우려스러운 배열인데요. 연애도 협상과 간보기라고 생각하시면(5완드) 덜할 것입니다. 차라리 한 1년쯤 연애에서는 마음을 내려두시고(세계) 사람에 대해 배워가겠다고 생각하시는 게 어떨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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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님: 한국어 과외받을 학생을 구하려고 하는데, 어떤 방법이 더 효율적일까요? 전단지 붙이기 vs 지인에게 소개 부탁. 저는 외국 거주 중입니다.

사실 한국어 과외를 시작하고나서는 계획 자체가 틀어지지 않을까 싶은 배열인데요....

어쨌든, 일단 전단지를 붙이게 되면 근처에 있는 사람들 위주로 보게 되어서(나이트펜타클) 생각보다 효율적이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퀸컵). 혹시 전단지를 붙이는 일 자체가 허가를 받아야 하는 건지 확인 부탁드립니다(3펜타클).

지인에게 부탁하게 되면(연인) 배울 의욕이 있는 학생을 맡게 될 것입니다(페이지완드). 배열상으로는 지인에게 소개를 부탁하시는 게 좋다고 여겨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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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님: 올해가 가기전에 좋은 사람을 만나서 연애하고 싶은데 할 수 잇을까요?? 여름에 짧은 연애를 시작하고 끝낸뒤에 당분간 남자는 안만날려했는데 주변 사람들을 보니 너무 부럽더라구요.. 좋은 사람 만나서 언제쯤 연애할수잇을까요??

카드는 괜찮게 나왔는데요. 연애할 만한 사람을 만나기 위해 나름의 노력을 기울이고 계셨다고 해석이 됩니다(9완드). 그래서 그에 대해 좋은 소식 또는 좋은 사람을 접하고(페이지완드) 새로운 감정이 시작되니(에이스컵) 충분히 연애든 썸이든 올해 가기 전에 시작하실 수 있다고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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