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님: 대학생 때 친했던 친구가 있는데, 취업 준비하면서 연락을 안 하게 됐었어요. 저도 힘들게 취업을 해서 어느 정도 적응 과정을 거치고 난 후 여유가 좀 생겨서 연락을 했는데 확인조차 하지 않네요ㅠㅠ 제 대학생활에서 가장 마음을 나누었던 친구라 생각했었는데.. 제가 혹시 무슨 실수를 했던 걸까요? 제가 유독 마음 속으로 아꼈던 친구라 그런지, 신경쓰지 말아야지 하다가도 밥 먹을 때에도 속이 울렁거리고 마음이 좋지 않아요ㅠㅠ

'내가 뭔가 잘못했나' 하고 고민중이시지만(2소드) 실질적으로 질문자분이 뭔가 잘못한 것 같아보이지는 않습니다(10컵). 상대방으로서는 그냥 먹고사니즘(퀸펜타클)에 도움되는 사람들, 또는 현재 연락 자주 하는 사람들만 남기고 연락처 정리를 한 것 같구요(황제-에이스소드). 본인 신변에 대한 이유로(연애를 한다거나 결혼을 했다거나) 그랬을 수는 있어도, 질문자분이 실수나 잘못을 해서 연락을 안 받는 건 아니라고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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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님: 정규직 전환때문에라도 현자리를 참고 다니고 있는데요 자리이동없이 이곳에서 버티는게 좋을까요? 경쟁구도라면 제가 이동없이 버틸수 있을까요?

현재 영향력의 4펜타클이나 에이스컵 등을 봤을 때 경쟁구도라고 본다면 충분히 경쟁에서 버티실 수는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전반적으로 봤을 때.... 10컵에서 새로운 에너지인 에이스컵으로 가는 흐름이라든지, 조언에 순탄한 이동을 의미하는 6소드를 봤을 때... 억지로 버티기 보다는, 이동할 수 있는 기회가 있다면 자리이동을 고려해보는 것도 괜찮지 않을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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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님: 1년 반쯤 전에 썸타던 남자가있었는데요. 연락이 끊겼었는데 우연히 연락처를 다시 알게 되었어요 좋게 헤어지진 않았었고.. 후회하고 다시잡고 결국엔 지저분..?하게 끝났었거든요..ㅠㅠㅠㅠㅠㅠ 다시 안부정도 묻고 잘지내고 싶은데 연락을 하면 어떻게 생각할까요???

질문자분에게 연락하려는 의도(8완드)가 나왔지만, 굳이 안하시는 게 나을 것 같습니다. 실제로 연락을 한다면 상대방은 아무렇지 않은 듯이 쿨한척 하겠지만(아 그때 다 끝난 일인데 뭐, 라는 식으로...) 속마음으로는 불편해하거나(퀸컵) 더 연락을 받지 않고 싶어할 수 있다고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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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님: 취업운이 궁금합니다. 구직중인데 너무 힘드네요. 도대체 언제쯤 출근할 수 있을까요ㅜㅜ

아 이것 참.... 어려운 배열이네요... 

질문자분이 노력을 안 한 것도 아닌지라(9완드) 그냥 운 때가 아니다....(탑) 라는 것 말고는 사실 답이 없어서...

아무래도 상반기에는 어렵고 하반기에 기회가 올 것 같습니다(운명의 수레바퀴-4완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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