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님: 전공은 기계쪽이에요 . 기계쪽으로 가는게 좋을까요 아님 하던 공무원 공부를 계속 하는게 나을까요. 공뭔은 1년 정도 공부했었어요.. 떨어졌는데 너무 하기 싫어서 그냥 취직을 하려고 하는데 공무원을 하는게 좋을지 전공을 살려서 취직하는게 나을지 삶에 뭐가 도움이 될까요

솔직히 제3의 길을 가실 것 같지만....(9소드) 

장애물이 2소드이니, 사실 그 어떤쪽도 선택하기 어려우실거라 생각됩니다. 

일단 지금 현재 영향력이 마법사카드인데요. 주변에 혹시 잘 나가는 사람이나, 아니면 가족들이 '이러이러하게 하는 게 좋지 않겠니?' 하고 제안하는 방향이 있나요? 아무래도 당장은 그쪽을 택하시게 될 것 같습니다. 그러나 공무원쪽은 아닐 것 같습니다. 마법사카드나 황제카드나 공무원과는 거리가 너무 멉니다. 차라리 지금 배열과 질문하신 것만으로 따지자면 기계쪽이 더 낫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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ㅈ님: 공무원 올해, 내년 준비하면 합격운이 있을까요? 시험준비하면서 조심할게 있을까요?..

사실 이 배열로 보면, 합격운이 높지는 않습니다(8소드). 여제카드와 4펜타클을 보면... 좀 더 서두를 필요가 있어보이네요. 내년에 시험인데 이 카드들은 너무 느긋하고 움직임이 없거든요. 좋게 본다면 엉덩이 무겁게 공부하라는 이야기가 되겠지만요. 시험과 관련된 질문은 질문자분이 하기에 따라 중간에도 바뀔 수 있습니다. 다만, 이 배열상으로는... 중간에 다른 힘든 일이 생겨서 질문자분이 포기할 가능성이 있는 흐름으로 보입니다(10완드-4컵). 시험은 멘탈관리만 해도 반은 갑니다. 10번이 두장이니(10완드, 10컵) 변화를 나타내기 때문에 이전할 지역으로 하시는 게 제일 좋다고 봅니다. 그리고 일단 지역선정 문제는 나중에 실제로 시험을 보게 되면 그때 고민해보세요. 조심할 건 중도포기만 안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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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님: 단체 소개팅? 같은 곳에 나갔어요. 거기에서 아예 저에게 호감을 처음부터 표시하신 A씨가 있고요 그분은 오늘 따로 또 뵙고 왔어요. 그리고 B씨가 있으신데.. 아직 따로 보진 못했어요.. 두분중 어떤분과 지속적으로 만나도 괜찮을까요?

B는 당장에는 좋아보여도(6펜타클), 오래 만나기는 좀 어렵다고 보입니다(절제). A는 질문자분과는 많이 다르지만(3소드) 심판카드에서 세계카드로 순차적으로 이어지는 흐름이 좋아보이네요. 약간의 어려움은 있을지 몰라도 배열상으로는 A씨가 좋다고 해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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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님: 제가 먼저 사귀자 했는데 권태스럽다가 남자친구가 너무 화나게해서 헤어지자 그랬는데 가끔가다 보고싶네요.. 얘는 연락 진짜 없구.. 얘가 연락이 올까요?이 친구는 제가 첫연애였어요. 얘는 잡았는데 제가 싫다고 했어요.. 

상대방이 먼저 연락하기는 어렵습니다(퀸컵-10완드). 그때야 상대방이 잡았다 치지만, 지금은 상대방으로서도 힘이 많이 들고(10완드)... 남자분이 감정기복도 심하구요(퀸컵). 정말 만에 하나 연락이 되어서 다시 본다고 쳐도... 질문자분이 애 키우는 심정으로(여제) 상대방 다독이지 않고서는.... 서로 성향은 맞는 듯 보이지만 실제로는 여자분이 보편적인 남자역할을 해줘야 합니다. 남자분은 그런 칭찬을 받고 싶으면서도 정작 그렇게 하면 부담스러워하고 질문자분을 믿지 못하고 자신없어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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