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멀 커뮤니케이션 상담 받습니다

공지사항 2015. 2. 24. 22:11

[신청방법및 주의사항]


1. 신청은 lumiatarot@naver.com으로 반려동물의 사진과 이름, 나이, 궁금한 점을 보내주시면 블로그에 포스팅으로 공개가 됩니다. 때문에 피드백을 충실히 해 주실 분, 공개글로 올려도 되는 분만 신청해주시기 바랍니다.


2. 교감 가능한 동물이라면 모두 가능합니다. 다만 종의 특성상 깊은 대화가 이루어지지 않는 경우는 있습니다. 


3. 사후 교감 가능하나 지금은 하지 않겠습니다.


4. 본인이 기르는 반려동물만 신청해주세요.


5. 한번에 한 아이만, 질문 및 전하고 싶은 메시지는 5개까지 가능합니다. 추가질문은 1회만 받습니다. 새로운 질문보다는, 이전에 했던 질문에 대한 답 중에서 피드백을 주시면서 궁금한 점들에 대해 물어보시면 좋겠습니다. 무료라고 해서 추가적으로 질문을 받게 되면 정말 끝도 없이 물어보셔서 다른 분들을 위한 시간을 뺏기게 됩니다.


6. 아래도 말씀드리겠지만, 저는 '전화기' 역할만 하기 때문에, 아이들이 사람이 말하는 것처럼 정확하게 짚어서 설명을 해 주면 좋지만, 대체적으로는 두루뭉수루하게 전해주거나, 커뮤니케이터가 아는 개념으로 바꾸어서 말할 때가 있습니다. 때문에 보호자분께서 적극적으로 피드백을 해 주셔야 합니다. 


7. 금액은 제 시간을 쓰신 것에 대한 기부형으로, 상담을 다 받으시고 난 다음에, 금액은 자율적으로 입금해주시면 됩니다. (입금계좌: (기업은행) 217-073481-01-019 김성조 )







*애니멀커뮤니케이션은 말 그대로 커뮤니케이션이기 때문에, 대중에게 알려진 '교감'이라는 말은 사실 맞지 않습니다. 교감은 '커뮤니언'이라는 말이 이미 있고, 그것은 사실 그 누구보다 동물을 기르고 있는 주인이 가장 잘 할 수 있는 것입니다. 커뮤니케이션은 그보다는 말 그대로 '대화'이므로 좀 더 반려동물의 주인과의 대화에 더 신경써야 합니다. 왜냐하면, '애니멀커뮤니케이터'는 동물이 전하는 메시지를 전화기처럼 그대로 주인에게 전하는 역할을 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이미 널리 퍼진 말이 '교감'이기 때문에 그대로 쓰겠습니다. 


질문을 하더라도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것처럼 동물의 말이 직접 들리는 것은 아닙니다(들릴 때도 있기는 합니다). 오히려 이미지처럼 아주 빠르게 휙휙 지나가버리곤 하죠. 그리고 동물이 아는 단어나 개념이 아니라 커뮤니케이터 개인이 아는 단어나 개념으로 전달되기 때문에, 더더욱 주인과의 대화가 중요합니다. 다시 말씀 드리지만 커뮤니케이터는 동물에 대한 점을 보는 사람이 아니라, '전화기' 역할만 하기 때문에, 그것이 어떤 의미를 지니고 어떤 말을 하려는 것인지는 명확하지 않을 수도, 때로는 질문과 상관없는 엉뚱한 대답을 들을 때도 있음을 양해해주시기 바랍니다. 


애니멀커뮤니케이션을 맹신하지 마세요. 이것은 어디까지나 대화의 방편이며, 행동교정은 반려인이 적극적으로 바뀌어야 하며, 아이가 노력하고 받아들여줄 마음이 있어야 합니다. 때로는 강한 훈련도 필요합니다. 몸 상태를 살펴드리는 것 또한 어떤 경우에도 수의사의 진단이 먼저입니다. 과신하지 마시고 아프면 병원부터 방문하는 게 맞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