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ㅅ님: 일본으로 넘어와서 처음 취직한 회사에서 직장생활 4년차입니다. 

처음 취업당시부터 느끼고는 있었지만 회사의 급료가 적은편이에요. 일의 내용면에서는 힘들때도 있지만 그럭저럭 만족하는 편이구요. 다만 한가지 이유, 적은 급료때문에 이직을 해야하나 고민이 됩니다. 매년 급료는 꾸준히 오르고 있지만 초년 임금이 적었던 탓에 계속 박봉이네요. 

될수있으면 빨리 다른 회사를 찾는게 좋을지 그래도 좀더 지금 회사에서 정착해서 임금이 좋아지길 기대하는게 나을지 고민이에요. 어찌 방향을 잡아야 할지요.





많은 부분에서 절약을 해야 하고, 정체되어 있는 기분에(4소드) 돈도 박봉이라서(5펜타클) 떠나고 싶지만(8컵) ㅡ 아마 동료들 중에서도 두어명은 같은 이유로 회사를 나간 것 같네요 ㅡ 지금은 아닙니다. 물론, 전부 마이너카드만 나와 있기 때문에 이 회사가 평생직장이거나 하지는 않습니다. 조만간 나가야 하는 것은 맞습니다. 


어쨌거나, 최소한 올해까지는 버티셔야 될 것 같습니다. 지금은 아무것도 하면 안 됩니다. 대신 그동안에 이직 준비를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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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절, 근로자의 날이네요. 쉬는 분들 많았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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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님: 취업준비를 하고있는 취준생입니다. 올해 안으로 좋은 조건인 곳에 취업이 가능할지 궁금합니다. 지금 자격증을 취득하려고 하는데 취득후에 취업준비를 할지, 준비기간동안 이력서를 넣어서 빨리 취업을 하는 것 중 어느게 나을까요?




생각보다 많이 조급한 상황이신 거 같은데(탑, 10소드, 악마) 운 때가 별로 좋은 편은 아니지만(운명의 수레바퀴), 그래도 이력서를 넣고 빨리 취업을 하는 게 더 나을 것 같습니다. 준비가 미흡한 것은 이미 드러나 있기 때문에(fool), 이력서를 아무리 잘 포장하더라도 그쪽에서 쉽게 알 수 있는 정도입니다. 하지만, 결론이 승리를 의미하는 에이스소드이고, 미래가 여제이기 때문에, 취업을 위한 기반이 아예 없지는 않은 걸로 보입니다. 어차피 뽑는 입장에서도 모든 게 갖춰져 있는 완벽한 사람을 뽑는 것은 아닙니다. 

그래서, 자격증 준비기간동안 동시에 이력서를 계속 내다 보면 충분히 시간을 절약할 수 있을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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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님: 현재 해외에 살고 있습니다. 최근에 취직을 뜻하지 않게 하게 되었는데, 일이 생각보다 쉽지가 않아서 고민입니다. 요즘엔 해고당하지 않을까 걱정이 앞서구요. 아무래도 외국이다 보니 언어때문에 어려움이 많습니다. 앞으로 제가 잘 헤쳐나가게 될지 궁금합니다.





정말 말 그대로 급작스럽게 된 것이 탑 카드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탑은 어떠한 관념, 인식 그 자체이기 때문에, 지금까지 본인이 가지고 있던 체제나 악습, 관점 등을 완전히 타파하지 않으면 많이 힘들 것 같습니다. 


이 회사 내에서 질문자는 아직 훈련이 안 된 상태(=철이 없다)로 비춰지며 너무 감성적이라는 평을 받을 가능성이 큽니다(페이지컵). 여기를 다니는 것 자체가 이후에는 나에게 훈장이나 명예처럼 작용할 수는 있으나, 현재로서는 그저 원석에 불과하기 때문에, 어떻게든 본인의 가치를 입증하지 않으면 안 되는 상황입니다(심판). 


제대로 적응을 할 수만 있다면 능력을 인정받을 수 있고, 중요한 실무를 맡게 되겠지만(퀸완드), 아무래도 전반적으로 본인이 너무 힘이 들어해서 병이 나거나 해서 쉬거나 그만두게 되지 않을까 하는 흐름이네요(4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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ㅅ님: 올해 20대 후반 여자입니다. 공부가 늦어져서 졸업한지 얼마 안됐어요. 올해 취업할 계획인데 가능할까요?





취업은 꽤 중요한 문제일텐데도 메이저카드가 보이질 않는군요. 이렇게 되면 두가지로 갈라집니다. 나에게 취업이라는 게 그리 큰 문제가 아니라는 것-생각보다 너무 쉽게 되어서 그다지 내 인생에서 큰 문제가 아니라는 것. 그리고 또 한가지는 그다지 취업에 대해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지 않다는 것-'취업? 되면 좋고 안되면 말고'

일단 전반적으로 카드들이 나쁘지 않고 미래 카드도, 수습자격으로 일하고 있는 사람의 모습을 나타내고 있는 8펜타클이니, 전자일 가능성이 큽니다.


눈에 띄는 공고들은 아주 많을 것입니다(에이스완드). 하지만 한두가지씩 꼭 본인이 원하는 조건이나 환경 등이 빠질텐데요(퀸소드). 그냥 감안하고 내 보셔야 합니다. 조언 또한 10펜타클이라서, 아주 평범해보이고 눈에 띄지 않는 회사들이, 나에게 있어서는 보물과 같은 곳이 되어줄 것입니다. 

우선 결론카드를 봐서 내 노력을 알아줄 회사에 들어갈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나이도 있고 졸업도 늦어서 욕심이 크시겠지만, 조금만 눈을 낮추면 상당히 수월하게 취직하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위에서도 말했듯이, 미래카드도 8펜타클이라서, 처음 일이 좀 어렵더라도 원하는 일을 하실거라고 보여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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ㅂ님: 작년 6월에서 10월까지 인턴을 했던 회사가 있습니다. 인턴을 마치고 지원하였으나 2번이나 떨어지니 제 길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드네요. 마냥 백수로 있을 수 없어 부모님 계신 지방으로 내려와 새로운 곳에서 일을 하는데 3개월정도 흘렀는데도 여전히 동료들도 싫고 여기 일도 너무 하기 싫습니다. 3번째 도전하면 될까요? 




8컵-5펜타클-7펜타클로 이어지는 삼각형도, 킹소드-나이트컵-8소드로 이어지는 삼각형도 썩 좋은 흐름이 아니네요. 결과도 4소드이구요. 이번에 다시 도전한다고 하더라도, 본인의 길이 아닌 것을 자꾸 추구하는(7펜타클) 모양새가 되어서 또다시 탈락할 가능성이 있습니다(4소드). 4소드는 휴식과 재충전을 의미합니다. 서류에서 떨어지거나 필기에서 떨어졌다면, 현재 시야가 많이 좁아져 있고 다른 방법 다른 길을 생각하지 못하고 있다는 의미입니다(8소드, 5펜타클). 이렇게 터널시야에 빠져 있을때는 차라리 잠시 아무것도 하지 않고 쉬는 것도 방법입니다. 


현재가 5펜타클입니다. 물론 이 카드는 빈곤, 버림받음, 피폐 등을 의미합니다만, 인물들 뒤쪽이 스테인드 글라스가 있는 성당입니다. 따라서 피난처가 코 앞에 있음에도 몰라서 들어가지 못하는 상황을 그려놓은 카드입니다. 때문에, 질문자분 또한 이 회사 말고도 충분히 좋은 곳에 들어갈 수 있습니다. 또한, 질문에 더 치중해서 이 회사에 정말로 들어가고 싶다면, 이 회사에 있던 다른 누군가에게(킹소드) 조언을 요청하거나 도와달라고 할 수도 있습니다. 이 킹소드는 낙하산으로 넣어준다거나 하는 일을 하지는 않겠지만, 기술적인 부분에서 보완할 것들에 대해 말해주거나, 냉철하게 이 회사에 왜 맞지 않는지 등에 대해 설명을 해 줄 수는 있을 것입니다. 


영향력이 나이트컵이라서, 서울에 있는 비슷한 회사 공고를 찾아보시면 합격가능성이 늘어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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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 20대 후반 여자입니다. 제가 아직 제대로 된 연애를 못해 봤는데 연애운을 알고 싶습니다.




과거자리에 10소드가 이미 나왔고, 이제는 좋은 흐름만 남았습니다. 

과거-현재-미래로 그대로 흘러가는 카드는 마이너지만, 나머지는 전부 메이저카드들입니다. 올해 충분히 연애를 시작하실 수 있습니다. 아마도 이번에 연애를 시작하게 되면 상당히 오래 갈 수 있는 가능성을 가지고 있습니다(힘, 세계). 시작과 끝을 나타내는 카드가 둘 다 나와있어서, 잘하면 결혼할 사람을 만날 수도 있겠습니다.


다만 장애물이 여제카드이기 때문에, 어머니의 영향력이 강하게 작용하거나('쟤는 이상하니 만나지 마라' 등), 본인의 외모를 좀 더 다듬어야 하거나(ex: 초고도비만인 여성도 연애는 합니다. 외모와 연애가 직접적인 관계는 없으나, 누군가에게는 살이 쪄 있는 것이 액운으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상대방에 대한 애정이 과해질 수 있다는 해석도 가능합니다. 


본인이 스스로 누군가에게 적극적으로 대쉬를 하기보다는, 맞선이나 소개팅을 이용하는 것이 좋으며(3펜타클-전문가의 손을 빌리다), 늦봄부터 여름이 확률이 높을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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ㅈ님: 도전입 시험을 준비하는게 어떨지..제게 가능성이 있을까요?




첫번째 질문은 원래 올해 부서이동이나 승진이동할 가능성이 있는가를 물어보셨는데, 너무 좋지 않은 카드들만 나와서, 그냥 간단히 말씀드리겠습니다. 가능성이 아주 많이 낮습니다. 




이곳에서의 업무에 기술적인 측면으로는 이미 충분히 익숙해진 모습입니다(킹소드). 결과의 2완드를 보면, 이미 마음속으로는 시험을 준비하기로 마음 먹고 질문하신 것 같습니다. 아마도, 원서도 내실것 같네요(2컵). 

다만 첫 시험은 본인도 어차피 큰 기대, 큰 준비 하지 않은 상태로 임하게 될 것 같고(7펜타클), 운이 많이 좌우하게 될 것입니다(운명의 수레바퀴). 메이저카드가 운명의 수레바퀴 한장이기 때문에, 이 질문과 관련된 사안은 본인 인생에 있어서 상당한 터닝포인트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현재 영향력이 5펜타클이기 때문에, 시험에 대한 정보가 부족하다(5펜타클=몰라서 사용하지 못하다) 라고 해석이 됩니다. 시험을 볼 마음은 있지만(2완드) 걱정과 고민이 많은(9소드) 모습이신데, 한장 더 뽑아봤을 때 별 카드가 나오기 때문에, 제대로 준비만 하신다면 가능하십니다. 그리고, 장기적으로 봤을 때 상당히 높은 급수까지도 승진하실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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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님: 마지막 연애를 한 지가 2년이 다 되어가는데 아직도 남자친구가 안 생겨요. 하다못해 썸이라도 타고 싶은데 그것도 없구요. 저 올 봄엔 달달한 연애 한번 해 보고 싶어요...




한마디로 표현하자면 '풍요속의 빈곤'이 되겠습니다. 내가 일하거나 활동하는 영역을 조금만 넘어가도 남자는 많아지지만 그 안에도 내 사람은 없네요... 태양카드로 미루어보아, 예전보다 본인의 상황은 훨씬 좋아졌지만, 그로 인해서 남자들에게 있어 '선망의 대상'은 되어도, 실제로 접근할 생각은 안 들게 하는, 그런 상황이 되었다고 보여집니다. 또한, 나이트소드와 태양이 겹쳐져서 안 좋은 쪽으로 해석을 하게 된다면, 너무 자기확신에 차 있는 모습으로 비춰질 수도 있습니다. 

어쨌거나, 우선은 적극적으로 다른 사람들에게 소개팅을 '의뢰'(3펜타클) 하시는 방법밖에 없고, 그나마 여름쯤 되어야 썸씽이라도 생기지 않을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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ㄷ님: 30대 여자입니다. 남자는 연하이고. 서로가 첫사랑입니다. 함께 알고 지낸 시간이 몇년 되고, 1년 반을 사귀다 헤어졌습니다. 헤어지고서 남자쪽에서 꾸준히 다시 만나고 싶다는 의사를 전해왔지만 저는 자신이 없어서 거부했었습니다. 그렇게 연락이 끊어졌다가 제가 작년 가을에 먼저 연락을 했습니다. 지금은 연락이 없는 상태입니다. 혹시 다시 연락이 올까요? 그 아이의 마음이 궁금합니다.





6년동안 수많은 분들을 봐 드리면서, 헤어진 남자친구를 다시 만날 수 있냐는 질문들에 대한 대답은 거의 대부분 '아니오' 였습니다. 딱 한분 있었고, 그분은 실제로 다시 만나서 다시 사귀게 되셨습니다. 


그분 빼고는 없었는데... 사실 그래서 한동안 헤어진 남자친구에 대한 질문은 일절 받지 않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정말 몇년만에 이 배열은 꽤 희망적으로 보이네요. 


다만 당시에 남자분이 건넨 손을 잡았더라면 더 좋았을텐데(나이트컵->5소드) 안타깝긴 합니다. 사실 이 경우에는 질문자분이 스스로가 스스로를 납득시키고 감정을 관철시켜야(정의) 하는 부분이 있었기 때문에 어쩔 수 없는 부분이지만요. 


남자분 입장에서는 이미 거절당한 경험이 있기 때문에 그쪽에서 먼저 적극적으로 연락을 하지는 않을 것입니다(매달린사람). 매달린사람은, 상황에 대응하지 않으려는 자세가 있고(못하는 것이 아님), 어떤 문제나 상황 자체를 당연시 여기고 희생이 필요하다고 인식하고 있을 때 나옵니다. 어쩔 수 없다는 식의 자포자기도 있구요. 현재 남자분의 마음이 3소드로 나오고 있기 때문에, 여전히 심적 고통과 슬픔이 있습니다. 


장애물이 심판카드가 나왔기 때문에, 두분의 관계는 아직 완전히 청산되지 않은 상태로 보입니다. 위에서도 말했다시피, 남자분에게 여전히 슬픔과 고통이 있는 것으로 나와 있기 때문에, 당장은 여자분이 먼저 연락을 하셔도 연락이 안 될 가능성이 있습니다만(2소드), 그래도 여자분이 커뮤니케이션의 주도권을 쥐고 있기 때문에(킹소드), 몇번은 더 시도를 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결론카드도 연인카드이기 때문에, 반드시 다시 만나서 대화를 해야 되는 관계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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ㄷ님: 남자친구가 특별히 싸우지도 않았는데 잠수를 탔어요.. 한 3주 되었구요.. 중간에 일주일에 한.두번 연락하면 전화는 안 받고 카톡은 확인만 하고 대답이 없네요.. 사업하느라 늘 스트레스 많이 받는 사람이고 이전에도 스트레스 받는데 싸우고 나면 가끔 잠수 타던 사람이라... 이번에도 풀리면 돌아오겠지 싶다가도 싸우지도 않았는데 이러니 마음의 변화가 생긴건가 싶기도합니다.. 전 이 사람이 얼른 해결하고 돌아왔으면 좋겠는데... 남친 현재 마음이 어떤건지 제가 이 사람이 잠수에서 돌아오려면 어떻게 해야할지 궁금합니다.. 




뭔가 상황이 많이 안좋아보입니다. 심판카드가 바로 나온걸 봐서는 이 관계에 대해 심각하게 생각중이거나, 아니면 사업에 대해서 뭔가 감사를 받아야 하거나 법적인 문제를 해결해야 되는거 아닌가 싶습니다. 전반적으로 상황에 끌려가고 있는 중으로 보이구요. 

어떤 쪽이건간에 쉽게 연락할 상태로 보이지는 않구요. 금전적인 부분이 해결이 되어야(퀸펜타클, 6펜타클) 그나마 답장을 해줄거 같은데, 특별히 뭔가 하려고는 하지 마세요. 말하자면 자기만의 공간(퀸펜타클)에 들어간 상태라서 이분 스스로 나올때가 되어야 합니다. 



ps. 이건 다른 오라클카드 때문에 질문드리는 건데, 서로의 나이차이가 6살 이상인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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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님: 3년 조금 지난 남자친구가 있습니다. 3년동안 많이 싸우고 일방적으로 이별을 통보하고 헤어지기를 서너번 반복했습니다. 다른 사람을 만나려고 소개팅도 하고 선도 봤지만 잘 안되고 다시 남자친구를 만나게 되네요. 만약 이 사람과 헤어졌는데 다른사람이 또 나타나지 않는다면 다시 이 사람을 만나는 수순을 거칠 것 같아서 고민이 됩니다. 이 사람과 결혼을 결심하는것이 좋을지. 좀 더 신중하게 다른사람을 고려해 보는것이 좋을지 조언해주세요.




이분과 미운정이 들기도 했지만(장애물:연인), 사실 이분은 원석과 같은 사람입니다(에이스펜타클). 당장은 좀 우유부단한 부분도 있어보이고, 그냥 성실한 것 말고는 볼 거 없어보이지만(8펜타클), 사실 본인이 생각하고 있는바를 이론화 하는데 오래 걸리는 사람(나이트완드)이기 때문에 겉으로 우유부단하거나 '이게 맞는건가, 내가 가는 길이 맞는건가' 하고 자꾸 생각을 하는 것처럼 보일 수 밖에 없습니다. 그러나 끈기가 강하고, 발전욕구도 있으며, 충분히 그 욕구만큼의 성취를 이룰 수 있는 사람이기도 합니다. 


일단 펜타클10의 키워드는 '일상적인 보물'입니다. 우리가 아무렇지 않게 손 뻗어서 사용할 수 있는 전기, 수돗물, TV... 같은 그냥 일상처럼 느껴지는 것들이 실제로는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보물이라는 걸 나타내는 카드인데요. 그만큼, 이분이 원석이고 보물인 게 드러나질 않습니다. 

또한, 은둔자카드가 외적으로 발현이 되면, 초기에는 더 유명하고 능력있어 보이고 마케팅 잘하는 사람들에게 밀려나기 쉬우나, 궁극적으로는 모두에게 공기와도 같이 친숙하고 누구라도 쉽게 인식할 수 있는 존재로서 자리매김 할 가능성을 가지게 됩니다. 지금 경제적능력이 떨어지고 스펙이 없다고 해도, 지금 발전단계이고(페이지완드, 8펜타클), 조금 늦게 성장하는 분이라 그렇습니다. 


지금 결과가 정의카드인데, 이 정의카드에서의 인물은 눈을 가리고 있지 않습니다. 때문에 주관이 개입할 가능성이 커지며, 그로 인해 상대방에 대한 편견이 작용하고 있는지도 모릅니다. 상대방을 자신의 생각이나 의도대로 만들어버리려는 모습으로 드러날 수도 있구요. 평양감사도 저 싫으면 그만이라고, 이분이 아무리 가능성을 가지고 있고 성공을 할 게 필연적인 팔자라고 하더라도, 질문자분 스스로 이분과 결혼을 할 당위성을 찾고 스스로와 주변사람들을 관철시키지 못한다면 이분과의 결혼은 못하게 되겠죠. 그런데 미래카드가 나이트컵인지라, 개인적으로 이분과 결혼을 하시게 되지 않을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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ㄱ님: 올해 미술전공으로 졸업을 했는데요, 사실 이쪽 길을 숙명으로 생각하며 살아왔습니다. 그리고 학교졸업을 하면 어떻게 잘 될 줄 알고 있었는데, 현실은 제 기대와는 다르더군요. 아직 미술에 대한 끈을 놓지않고 있는 상태라 앞으로 제 진로가 어떻게 될지가 궁금합니다. 




순수미술인지 응용미술인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전체적으로 순수미술쪽에 가깝지 않을까 하는 배열이구요. 지금 스스로가 스스로를 볼 때 무엇을 어떻게 해야 되는지도 모르고 있고, 무엇을 선택해야 되는지도 모르는 상태입니다(2소드). 


일단 결론의 8펜타클만 보자면, 진로가 어느쪽이건 포트폴리오 개선이 시급합니다. 내적으로도 뭔가 부족하다고 느끼고 있기는 한데(7소드), 기술적인 부분이 좀 부족해 보입니다. 주변에서는 공부를 좀 더 해서 대학원을 가거나 강사를 해라(교황, 매달린사람) 라고 권유하는 거 아닌가 싶은데, 쉬워보이지는 않구요. 전반적으로 뭘 할지 모르니까 상황에 끌려가는 느낌입니다(전차). 그렇지만 저 또한 이 배열만으로 진로를 말씀드린다면 대학원을 가는 게 더 낫지 않을까 싶네요.


만약 취직을 원하시는거라면 현재 가지고 있는 포트폴리오가 현장/실무적인 감각이나 본인만의 가치관, 개성을 살리지 못하고 있는 것 같고(퀸완드), 기술적인 부분을 보강하거나 조금 더 익혀야 될 것 같습니다. 그 결과물이 무엇이 되었건간에, 홈페이지든 블로그든 개설해서 많이 알리는 게 좋습니다(심판). 그렇게 하면 개인적으로도 나중에 경력정리나 포트폴리오 개선에도 도움이 되고 수월해지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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ㄷ님: 30대 여자입니다. 한달 반 전에 제 실수로 상대방과 헤어지게 되었고 그 후 둘 다 칼같이 연락을 끊었습니다. 그런데 만난 시간은 짧았음에도 도저히 마음 정리가 되지 않습니다. 결말이던 주변 상황이던 생각하지 말고 다시 만나고 싶은데 가능할까요? 그사람도 저와 같은 마음일까요?




뭔지는 모르겠으나 처음부터 버거운 관계였다고 보여집니다(10완드). 본인 실수라고는 하셨지만, 둘 사이의 갈등보다는 주변과의 갈등이나 비난, 소문등이 문제가 된 게 아닌가 싶네요(8소드). 

지금 내가 이렇게 기다리고 있다, 열심히 잘 살려고 노력하고 있다(8펜타클) 라고 보여준다고 하더라도, 상대방은 이미 이 관계에 대해 청산을 한 것 같고, 킹완드라서 이미 옆에 다른 분이 있는 것으로 보이네요. 사실 킹완드-퀸완드라 두분이 잘 되었다면 서로 정말 잘 맞을 수 있었을 것입니다. 그러나, 퀸완드가 질문자분의 본질적인 부분이 아니라, 생각이나 내적인 부분에만 나왔기 때문에, 아마 이분 성향에 맞춰주기 위해서 성격을 좀 변화시킨 부분이 있지 않나 싶기도 하구요. 

어쨌거나, 이분은 그냥 본인의 길을 가기 시작했습니다(6완드, 심판). 어쩌다 그냥 스치면서 볼 수는 있지만, 다시 만나는 것은 힘들것 같습니다(은둔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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