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님: 제가 이번에 일자리 두 군데서 연락을 받았는데 어느 곳을 다녀야 제가 만족할 수 있을지 궁금해요 b사는 큰 외국계 회사라 이력서에 그럴싸 해보이고 해봤던 업무라 어렵지 않지만 계약직에 정직 전환은 보장받을 수 없는 회사이고 m사의 경우는 중소기업에 계약직이지만 업무는 제가 해보고 싶었던 업무이고 중간에 큰 문제가 없다면 정규직 전환도 가능한 자리에요 하지만 이 이력이 도움이 될지는 알 수가 없어요 둘 중 어느 곳이 저에게 더 잘맞고 만족감을 줄까요?


둘 다 그닥 도움은 안 될 것 같은데......
b사는 지금은 질문자분이 이쪽으로 결정하려고 하시는 것 같긴 한데(심판).... 들어가더라도 '아 괜히 이걸 했나' 라고 후회할 수 있고, 안 들어가고 m사든 다른데든 택하더라도 '거기가 나을뻔했나' 라고 후회할 가능성이 있습니다(은둔자). 일단 정규직 전환을 보장받을 수 없는 부분에서 도움이 안 됩니다. m사는 하는 거 자체는 별 문제 없어보입니다(연인). 배울 부분도 있다고 보여지구요(교황). 다만 본인이 생각했던 것과 전혀 다른 부분들이 있어보이며, 그런 점에서 '내가 잘 선택을 한건가' 하는 고민이 길어질 수는 있어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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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Lum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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