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운

타로리딩 2010. 8. 12. 12:4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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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나와 맞는 직업인가?(적성 등)-코인2
2. 직장 내 대인관계는 원만 할 것인가?-완드7
3. 이 직업이 내게 금전적으로 유리할 것인가?-완드1
4. (1이 좋은 쪽으로 나왔다면)얼마나 성공 할 수 있을까?(승진여부) (1이 좋지 않은 쪽으로 나왔다면) 이 일을 계속 해야 할까?-정의
5. 직장 내에서 불공평한 대우를 받는 것은 아닐까? 혹은 회사 자체의 존속 여부(회사가 망할것인가?ㅡㅡ;;)-황제
6. 어떤 방향으로 움직여야 나에게 이득이 될 것인가?-전차

한 30대 후반가량의 남자분이 직장운을 물어보셨습니다.
카드를 뽑으셨는데 저렇게... 허허허.... 맨 위에 저런 분들만 계셔서야 어디 저 같은 사람은 이런 회사 들어가면 숨도 제대로 못 쉴 것 같네요 ㅋㅋ;;

1번은 사실 금전적으로는 좀 어려운 상황입니다. 들어간 만큼 나가고 나간만큼 들어오는 상태. 가끔 어려운 분들에게서는 카드 돌려막기 하는 상황으로 나오기도 하죠 ^^;;
들어간 지 얼마 되지 않은 상태이긴 하지만, 경력직이고, 우선 프로젝트 참여를 해서 프레젠테이션을 해야 되는 상황. 1번의 코인2는 저글링을 하는 광대입니다. 보는 사람은 즐겁고 하는 사람도 재미있어 보이지만 실질적으로 본인은 상당히 힘겹고 아슬아슬합니다. 그게 2번에도 잘 나타나 있는데요, 완드7은 승리라는 키워드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다른 사람보다는 상대적으로 유리한 고지를 차지하고 있지만 아래서부터 쳐 올라오는 게 만만치 않습니다. 내 주장이나 프로젝트에 대해 공격하는 사람들, 이 사람들을 제대로 물리쳐야 내가 승리할 수 있습니다. 한마디로 현재로서는 다들 경쟁자의 입장이지, 친구나 나를 도와줄 만한 동료같은 친근한 느낌은 아니기 때문에 조금 힘겹기는 하겠습니다. 3번으로 봐서는 그래도 충분히 내가 시작단계서부터 두각을 나타내고 있고, 이 회사에서 월급도 많이 받을 수 있을 가능성을 나타냅니다.

그나저나 4, 5, 6.... 제가 이분 직장운을 봐 드리고 나서야 이 스프레드에 대해 제대로 이해할 수 있었는데요, 1은 나, 2와 3은 내 주변 동료들, 인간관계, 그리고 4, 5, 6은 내가 올라갈 수 있는 위치도 말해주지만 현재 내 위에 있는 사람들에 대해서도 말해주고 있습니다.
내가 잘하나 못하나 판단내릴 (아마도 인사부)임원, 가운데 고루하고 고집 센 사장님, 이 프로젝트 잘 되면 승진도 가능한 팀장급 상사... 와우.....ㅇ

정의카드 좀 걸리네요. 이 사람은 이것저것 재 보기를 잊지 않습니다. 뭔가 아니다 싶으면 비꼬기, 아닌 척 하면서 비난하기등의 공격을 하며 이쪽을 비아냥 거리며 판단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 사람을 설득하려면 좀 속 썩겠는데요. 그렇다고 해서 이 일을 그만두어야 하는가? 그건 아닙니다. 6번의 전차카드와도 연결이 되어 이 프로젝트 발표만 잘 한다면 승진도 가능합니다. 다들 내가 잘 하기를 기대하고 있고, 또한 잘 한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공격당하는 것이고, 완드7의 딜레마 상황만 잘 타개하면 임원급까지도 올라갈 가능성이 높습니다.
현재 굳이 이직을 해야 할지에 대한 답이 될 만한 카드는 6의 전차카드밖에 없습니다. 게다가 사실 전차의 경우 달리는 상황이 아니라 잠시 멈춰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이직을 생각하시더라도 현재 회사에서 입지를 굳히고 경험을 쌓은 다음에 생각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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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Lum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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