ㄹ님: 결혼에 대한 입장차이로 소원해지다가 연락을 서로 안한지 한달이 넘었습니다 전 헤어짐으로 받아들이고 있습니다 상대로부터 연락이 올까요 

이미 질문자분도 기다리다가(매달린사람) 마음정리에 들어가신 모습으로 나오는군요(절제). 상대방은 더 이상 이 관계에 대한 아무 감정을 가지지 않으려고 하는 것 같습니다(4컵). 4컵은 관심없음, 권태를 나타냅니다. 관계가 운명의수레바퀴 카드라 아직 연락이 올 여지는 있지만, 더 이상 관계가 이어지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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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님: 2019년 상반기 연애운이 궁금합니다. 좋은 사람 만날 수 있을까요?

카드상으로는... 이전에 좋았던 사람(2컵)과 깨지면서(탑) 연애 자체에 사실 크게 연연하지는 않고 싶은 것처럼 보입니다. 좋은 사람은 상반기 안에 만나실 수 있을거라고 보입니다(3컵-태양). 그러나 정작 질문자분 본인이 겉으로 일단 좋으니 확신이 크지 않은 상태로 만날 우려도 있습니다(2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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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님: 저번에 골라주신 시술이 있는데 양이 a b c 중 어느 정도가 좋을까요?

원카드로 뽑아봤습니다. 

두번 뽑았는데 b가 두번 다 황제카드가 나오네요. a는 약간 양이 과하지 않을까 싶구요(킹컵). 황제카드.... 솔직히 개인적으로는 썩 내키지 않는 카드인데 두번이나 같은 위치에 나오니 더욱 내키지 않는군요. 정확히 어떤 시술인지는 잘 모르겠으나 저는 c가 낫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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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님: 외국에 있던 친구, 한국에 온 다음 연락을 주고받긴 했는데.. 미적지근하게 답이 오다가 며칠 씹더니 나중에 안부전화는 오구요.지금관계는 친구이긴 한데.. 지금 이 관계에서 제가 어떻게 행동해야 하는지 궁금합니다. 

흠.... 당장은 더 대화를 진전시키기는 좀 어려워보이네요(5펜타클-5컵). 상대방도 사실 현 상황이 썩 좋아보이지는 않습니다(10완드). 그래도 아직 여지는 남아있긴 한데.....(나이트컵-3컵) 큰 맥락에서 다음기회가 올때까지 조금 기다리는 게 낫지 싶군요. 6완드가 나왔을 때 바로 행동해서 좋은 걸 별로 못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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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의 마지막 날입니다

한해동안 모두 수고하셨고 좋은 일들은 기억속에 잘 모아두시고 안 좋았던 일들은 털어버리는 날이 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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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님: 제가 일하는곳에 남자분이 있는데... 제가지나가면 막 웃어요. 자기 친구랑... 그사람들은 왜 절보고 웃는건가요. 썩 좋은웃음은 아니라서 신경 쓰여서요. 


음..... 닻과 여우 조합 안 좋아 보이는데.... 채찍과 새면 정말 반복해서 수다의 소재로 삼는 것 같습니다.. 그런데 질문자 말고 다른 여자분도 있다면... 그냥 직장에 있는(닻) 여성을(여우) 자기들의 수다소재로 삼는 거 같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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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님: 1월부터 상반기동안의 연애운 봐주셨으면 합니다. 프리랜서 생활하면서 거의 일에만 빠져 사는데 이성이랑 접점이 없는 상황이지만 혹시 뭐라도 생길까요?

한두명 정도... 썸타거나 좀 마음 가는 사람이 생길 거 같긴 한데... 연하이거나, 정말 썸만 타다 말거나... 

물론 아직 없는 상황에서 뽑은거라고 그럴 수는 있습니다. 여하간에 상반기 안에 썸탈만한 사람을 만날 수는 있다고 해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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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님: 인연이라 생각했던 남친과 헤어진지 한달이 넘었습니다. 아직 저는 미련이 있고 새로운 인연이 또 나타날까 막막하기도 합니다. ㅠㅠ 전 남친과 다시 잘 될 가능성은 없는건가요?

상대방도 완전히 질문자분을 잊은 것은 아니지만(8소드) 관심을 두려고 하지 않는 것 같습니다(4컵). 그냥 본인의 직장일이나 하던 일에 몰두하면서 보내려고 하는 것으로 보이네요(나이트펜타클). 솔직히 아직 여지가 없는 건 아닌데..........

질문자분은 남친과의 추억에 빠져 있지만(6컵) 다시 시작했을 때 잘 안될거라는 걸 본인도 무의식중에 알고 계실거라 봅니다(7완드). 관계가 에이스소드이니, 확실하게 결단을 내리시는 게 좋다고 생각이 드네요.. 그냥 딱 잘라서 끊고 잊을 것인지 아니면 한번 더 미련이라도 해소를 위해 붙잡아 보든지... 저는 되도록이면 그냥 딱 끊고 잊는 게 나을 것 같습니다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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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님: 공부를 어느 걸 하는게 좋을까요? a는 좀 고루한 편이고 자기만족 같기도 합니다. b는 좀더 실용적이고 c는 단기간용이에요.


a는 생각보다는 그렇게까지 고루하진 않을 거 같은데요? 그렇지만 확실히 자기만족에 좀 더 가깝긴 합니다. 그래도 투자한 만큼 얻는 게 있는 공부일거 같습니다.

b는 재미있겠지만 정작 나중에 써먹으시진 않을 것 같습니다(8컵)

c는 확실히 단기간용이네요(전차-나이트소드). 만족도는 있을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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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님: 동갑인 분을 소개받아서 만났습니다 동갑이라 그런가 편하게 만나게되네요 이분과 잘 이어질수 있을까요

완드와 펜타클이 대다수를 차지하네요. 솔직히 외적으로는 질문자분에게 호감이 있어보입니다(마법사). 사실 완드와 펜타클은 굉장히 성향이 다릅니다. 하지만 다르기 때문에 잘 맞을 때도 있죠. 기본적으로는 상대방이 잘 맞춰줄 것 같습니다(킹컵). 첫 시작은 나쁘지 않을 것 같긴한데, 서로 안해봤지만 해보고 싶은 것들을 찾아서 같이 할 수 있는 활동들을 찾는 게 방법일 것 같습니다(페이지완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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ㅈ님: 이번에 가족네명이서 첫 해외여행을 가는데요. 특별히 안좋은일이 있거나 조심할게있을까요? (날씨라던지,건강,길찾기,숙박 ,음식 등등) 계획한 일정표대로 잘 할수있을까요?

날씨는 좀 꾸물꾸물하지만 특별히 일정에 차질을 주지는 않겠네요. 몇가지 일정은 좀 포기를 할 것을 감안하고 가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10완드-9완드). 부모님끼리 길을 잃지는 않으시겠지만 다리가 아프다고 하실 수는 있겠습니다. (9완드-악마). 악마카드는 염소자리와 연관이 있는데, 이것은 또 관절과도 연관이 되거든요. 계획은 깨지라고 있는 것이고 거기에서 오는 즐거움도 있으니 계획을 그대로 다 하려고 안하셔도 될 것 같습니다. 적당히 '아 간만에 여행 다녔구나'(3컵) 하는 느낌을 받을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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ㅅ님: 전남친이 12월중순에 다시 연락한다했는데 연락이 왜 안올까요ㅜㅜ 어떤생각하고 있는지 궁금합니다..

글쎄요.... 그다지 연락할 마음이 없거나 아예 머리속에서 그 약속이 사라진 거 같네요(8완드-fool). 거기다가 킹완드는 먼저 움직이지 않습니다. 킹 카드들은 다 행동력이 떨어집니다. 질문자분도 기다릴만큼 기다렸고(은둔자) 별 카드와 fool카드만 봐도 서로 그냥 다른 타인이 된 것 같습니다. 관계도 8소드면... 연락이 온다고 하더라도 질문자분의 원하는 내용은 아닐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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ㄹ님: 제가8월에 약대편입시험보고 11월에 원서접수를했는데 하나는 면접이없고 다른 하나는 면접이있는데 이번에 합격할수있는곳이있을까요?

면접을 보는 곳은 딱 적절하게 교황이 나오네요. 하지만 페이지소드가 너무 미숙해보입니다. 면접관 눈치를 보다가 눈치작전이 너무 눈에 띄일 수도 있다고 봅니다. 

면접이 없는 곳은 경쟁이 좀 있나봅니다(7완드). 공부 한 만큼 결과가 나오겠지요. 일단 매달린사람이 공부하는 데에는 좋은 카드이고, 결과의 운명의 수레바퀴도 여기서는 행운으로 작용할 것 같으니 합격운이 이쪽이 좀 더 낫지 않을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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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rry Christmas

잡탕밥 2018. 12. 25. 08:37 |



며칠 남지 않은 2018년 잘 마무리 하시고 오늘 하루 만큼은 화날 일 슬픈 일 없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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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님: 제 외모가 어느 정도인지 객관적으로 궁금합니다... 전 이제까지 나름대로 이쁘다고 자부(?)하며 살아왔는데 엉 나 공주병이었나;; 라고 느끼는 요즘입니다.

이쁜 건 맞으셨네요. 정확히는 귀염상...? 다만 이 호감적인 외모가 지속성이 좀 떨어지는 게 아닌가 합니다. 이를테면, 너무 이쁜 악세사리라 샀는데 계속 보니 질리는.... 그런 때 있죠. 페이지컵은 좋은 감정이지만 지속성이 떨어집니다. 그래서... 귀염상이고 가끔 여우같은 구석도 있지만 호감도가 오래가지는 않는 스타일의 외모같습니다. 어느순간부터 젖살이 빠진다거나 해서 이전까지의 외모 스타일이 사라지고 성숙도가 붙으면서 다른 이미지의 예쁜얼굴이 되실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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ㄹ님: 현제 일적으로나. 직장동료때문이나 너무 힘들어요. 내년에 직장운세가 궁금해요.!!

음.... 마치 브레이크 걸린 자동차 같다고 하고 싶네요. 전차 카드 위아래로 5컵과 5완드가 안 좋은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내년에도 일상이(10펜타클) 투쟁적일 걸로 보입니다(5완드). 오히려 이렇게 되면 이직을 고려해 보는 것이 나을 수도 있습니다(전차-퀸소드). 내년도 그리 쉽지는 않겠네요. 일 자체는 익숙해질 수 있지만 인간관계는 여전할 것 같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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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님: 어느 쪽이 계약이 될까요? 3안 중 어느 쪽이 잘될지...a는 가장 화려하고 b는 딱 서로의 요구사항만 넣었습니다. c는 요구사항을 좀 역으로 이용한 쪽이에요.

시안같은 건가요?

a쪽이 확실히 화려하네요(악마). 정작 악마로 시작해서 교황으로 끝나는 게 아주 흥미롭습니다.... 만 이쪽이 계약될 거 같습니다. 

b가 시작도 끝도 깔끔하기는 깔끔한데....(절제-퀸소드) 너무 깔끔하다...? 말 그대로 곧이곧대로만 만든 느낌이네요.

c는.... 이게 무엇이고 무엇을 대상으로 하는지에 따라 좀 갈릴 것 같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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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님: 입사한지 한달 다되어 가는데 기존 직원들이 해고 되고 새로운 직원들로 교체되는 중인듯 합니다. 직원분들이 업무 진행 방식을 아무도 몰라서 일 하나 할때마다 너무 힘들고 설명해주면서 감정적이 되는 것도 힘드네요.. 여기가 제가 인정받고 성장할수 있는곳인지 아닌지..잘 다닐수 있는 곳인지.. 걱정이 큽니다.

오래 다닐 수 있는 곳도 아니고(탑) 성장할 수 있을만한 곳도 아니라고 보입니다(8소드). 과정이 이미 탑 카드로 나오고 있는데요.... 중간에 뭔가 큰 사고라도 터질법 합니다... 그만두고 다시 다른 회사를 찾는 것도 쉽지는 않으시겠지만, 그래도 차라리 탑 카드를 때려치고 나오는 걸로 쓰는 게 낫다고 봅니다. 아니면 정말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게 될 수 있습니다(2소드-8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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