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umia의 타로카드 여행 타로리더 Lumia입니다

ㅂ님: 오늘 소개팅했는데 카페가서 얘기만했고 다음에 저녁먹자고 얘기는하더라구요 오늘봐서는 잘모르겠는데요 어떤사람일지~? 저랑잘될수있을지 궁금해요

흠.... 상대방이 킹펜타클에 킹완드라.... 먼저 연락할 일은 없을지도 모르겠습니다.... 뭔가 사귀는 사람을 선택하는 기준이 꽤 확고한 분인 것 같네요. 대화하면서 고민은 좀 한 거 같은데(7펜타클), 배열상에서 이렇다 하고 마음이 동하는 모습이 두분 다 별로 보이지 않습니다. 그냥 탐색전만 하고 그대로 끝나는 느낌이네요(세계). 나쁜 사람은 아니지만 서로 잘 맞는 사람은 아니라고 보입니다.

w님: 올해 수능 준비하고 있는데ㅠㅠ공부가 많이 안 되서 너무 불안합니다...수능 잘 볼 수 있을까요....

지금 어차피 더 하려고 해봐야 머리에 들어가지도 않고 달라질 것도 없을 것 같습니다(세계). 자꾸 새로운 거 모르는 거 찾아서 공부해봐야 효율도 효과도 없을거라고 해석됩니다(8컵). 현재 불안해하고 계시는 것보다는 잘 볼테니 너무 걱정마세요(에이스컵). 차라리 아는 것만 빠르게 몇번씩 훑는 게 낫지 않나 합니다.

ㄱ님: 내일 면접보는곳이 있는데 재택근무하고싶어 지원했어요. 블로그포스팅일은 해본적이있어서 지원했는데 지속적으로 근무할까요? 아님 면접을 미룬 집과는 좀 멀지만.. 미술학원이 나을까요?

둘 다 동시에 가능하다면 하시는 게 좋을 것 같고....
일단 재택근무쪽은.... 합격은 될 것 같은데 하다가 자괴감이 들거나 하기 싫어질 가능성이 큽니다. 돈과 편함만 보고 일한다면 나쁘진 않을듯 합니다마는....(악마-4컵) 미술학원은 엄청 마음에 들진 않으시겠지만(7소드) 그냥저냥 꾸준히 다닐 수는 있을 것 같습니다(힘-3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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ㅁ님: 장거리 연애중입니다. 남자친구와 잘 만날수 있을까요!?

장거리 상황이 별 카드로 나왔습니다. 대체로 연락을 먼저 하는 건 질문자분쪽이 아닌가 합니다(6소드-퀸컵). 남자분이 멀리 떨어져 있다고 해서 바람을 핀다거나 할 분은 아닌 것 같네요(교황-나이트펜타클). 그런데 솔직히 질문자분과의 관계에서 살짝 답답함을 느끼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원하는 때에 볼 수 없으니 심심해 하는 걸로 보이기도 하구요. 자꾸 새로운 것들에 눈을 돌리고 싶어하는 듯 싶네요. 현 관계가 유지는 되겠지만 두분 사이에 새로운 무언가가 필요해 보입니다. 

ㄴ님: 지난번에 얘기했던 그분이랑은 여전히 사귀지는 않는 사이.. 전엔 연락안오면 되게 신경쓰였는데 이젠 별 생각 없고 그냥 이대로 끊기면 끊기나보다.. 하고있어요 사실 지난주 만날때 싸운건 아니지만 좀 트러블이 있기도 했고 그냥 생각할수록 저만 힘들어서 생각을 안하려는것도 있어요 근데 말하길 저랑 연애할 생각까지 들기도 한다는데 그건 진심이었을까요? 아님 그냥 한말일까요 이사람은 무슨생각일까요? 저를 어떻게 생각하고있을까요??

상대방의 기반에 2컵이 나왔습니다. 실제로 연애할 생각도 갖고 있기는 한가 봅니다. 다만 행동이 직설적일 때가 있고, 충동적인 경향이 보입니다. 거기에다가 질문자분이 특이한 포인트에 꽂히는 성향인데다가(정의) 상황 자체가 겉으로 보기에 사귀는 것도 아니고 아닌 것도 아니다보니(달) 고민만 많아져서(7펜타클) 불안도와 의구심만 늘어가네요. 어쨌거나 질문자분에게 많은 호감을 가지고 있는 것은 맞습니다만, 서로간에 '너 하는 거 봐서' 가 크네요.... 

ㅛ님: 1년 만나고 헤어졌습니다. 지금은 헤어진지 약 4개월입니다. 잦은 다툼이 있었고 맞추기 위해 나름 노력도 해봤지만 결국 지쳤고 더 할 수 있는 것이 없다고 생각해 헤어졌습니다. 현재 연락은 전혀 하지 않고 있습니다. 잊기 위해 sns도 삭제했습니다. 그런데도 아직까지 생각이 나네요. 괴롭습니다. 재회할 수 있을지 궁금합니다.

상대방 남자분이 꽤.... 이기적인 스타일로 보입니다... 만약 재회를 목적으로 질문자분이 먼저 연락을 하면 얼마나 기고만장할지... 질문자분은 이분 생각을 계속 하고 계신다고 하셨지만, 실질적으로는 그때 내가 해준 것들에 대한 보상이랄까, give는 갔는데 take가 오질 않으니(7펜타클) 그것에 대한 미련일 뿐이라고 보입니다(6컵). 남자분쪽이 변덕스럽기도 하고 겉보기를 중시하는 편이라서 아무리 잘 맞춰주려고 해봐야 내 자존감 깎아서 상대방 자존심 충족시켜줄 뿐이지 얻어지는 게 없는 관계로 해석이 됩니다. 관계가 '분배불가'를 의미하는 4펜타클이기 때문에 아무래도 재회는 어렵겠습니다... 이미 다른 사람 좋아하고 있을 가능성도 크구요.

q님: 요즘들어 기분이 우울하고 일 의욕도 없고 인간관계도 안좋다고 느껴지네요. 외롭고 어디 기댈곳 하나 없는 기분입니다. 지금 답답한게 언제쯤이면 풀릴까요?

요즘들어... 라고 하셨지만 실제로는 지금껏 쌓아둔 게 갑자기 폭발한 것 같습니다. 자연스럽게 풀릴 것 같지는 않고.... 완전히 바닥을 쳐야 다시 올라올 수 있을 것 같네요...(3소드) 특히나 환절기라 그런듯 하니 억지로라도 몸을 움직이시는 게(퀸완드) 도움이 될 듯 합니다.

ㅏ님: 알바를 나간지 일주일하고도 조금 넘는데 좋아하는 애가 생겼습니다. 이 아이가 일주일전 제가 예쁘다고 친구들에게 자랑을 했더라구요. 하지만 예쁜것과 저를 좋아하는것은 별개이니,, 이 아이랑 제가 연인사이로 발전을 할까요?(추가로+이 친구 이제 곧 알바를 그만둔다고 합니다..)

상대방은 질문자분이 정말 이쁘다고 생각했나봅니다(별). 꽤 이성적으로도 끌린 것 같구요(연인). 하지만 아무래도 이제 곧 이분이 알바를 그만두는 게 치명적이네요(10소드). 아무래도 연인사이로 발전하기에는 시간도 부족하고, 질문자분도 대충 어떻게 될지는 알고 계실거라 봅니다(2완드). 말 그대로, 본지 얼마 안 되는 사이에, '와 이쁘다~' 까지는 되지만, 서로 성향이나 실제 연애가 진행되었다고 가정할 시에 부딪칠 것들에 대한 대비가 전혀 안 돼 있는 상황입니다(페이지펜타클-8소드). 서로 아는 것도 없구요... 그냥 지금처럼 누군가 나를 예쁘다고 해주고 좋아해주는 상황을 즐기시는 정도로...

ㄱ님: 23일에 전화해 직장이있는데 만약 그곳 서류합격한다면 그뒤도 결과가 괜찮을까요.? 아니면 하던 미술학원강사가 그나마 오래일할수있을까요?

하시게 된다면 짧은 시간동안 꼼수나 빠르게 일처리할 기술을 익히는 데 바쁠 것 같습니다. 결국 안 맞아서(4소드) 안하시게 될 것 같은데요(fool). 그냥 하던거 하세요. 이제와서 다른 걸 배워서 취업하기는 늦은 것 같습니다(운명의 수레바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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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님: 헤어진 남자친구와 재회 가능성을 알고싶어요... 해외장거리라 헤어지게 됐어요.. 저도 전남친도 아예 못보게 되는건 싫다고 나중에라도 제가 진정된다면 친구로라도 다시 만나서 서로 옆에 있어주자고 했는데 혹시 나중에라도 다시 만나 재회할 수 있는지 점쳐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아직 못 잊고 있는 것 같네요(9소드). 거리가 먼게 너무 크게 걸립니다(별). 사실 그렇다고는 하더라도 상대방보다 질문자분의 마음이 너무 큰 것도 맞긴 합니다...(퀸컵). 어떤 마음가짐으로 있어야 한다는 건 질문자분도 잘 아시지만(2완드), 잘 안되는 거지요... 나중에 다시 만날 수는 있을 것 같습니다. 물론 그때는 지금과는 좀 더 다른 관계성을 가지겠지만요(6완드).

O님: 안녕하세요 저번에 해외 음대 유학으로 타로를 본 사람입니다. 돈문제가 크다고 했는데 그 돈문제(등록금 등)를 해결하고 유학을 준비할 수 있을까요?

돈 문제에 대한 질문답게 에이스펜타클이 나왔네요. 아예 해결을 못하시진 않을 것 같습니다. 일을 한다거나 집안의 도움을 받는다거나(퀸완드) 하면서 돈문제 해결을 못하진 않으실 것 같은데, 솔직히 결과에 9펜타클은 내가 아는 바운더리만을 말하는지라, 유학에 대한 생각이 아직은 절실하거나 필사적이지는 않은 것으로 보입니다.

ㅌ님: 토익 점수를 목표치만큼 올리기위해서는 담달에도 토익학원을 다니는게 좋을까요? 아니면 혼자 해볼까요? 첨보다는 많이 올랐는데 더 오르지 않네요ㅜㅜ 학원에 너무 익숙해진 건지, 아니면 더 열심히 한 달만 더 다녀야하는지 고민이에요

혼자 해보는 쪽으로 마음이 더 많이 기우신 듯 합니다(9컵). 아무래도 많은 게 머리속에는 있는데, 필요 없는 걸 버리고 자주 나오는 내용, 중요한 내용들을 갈무리하는 과정이 필요해보이네요(절제). 사실 혼자하더라도 크게 달라지진 않을 것 같긴 하지만서도(10컵), 혼자 하건 학원을 다니건 크게 점수에 영향이 가진 않을 것 같으니 한달 정도 쉬면서 혼자 해 보시는 게 어떨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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ㅈ님: 어느게 저에게 유리하고 좋은 결과가 있을까요?

1. 영어학원매니저일을 하면서 창작레지던시에 지원하는 것
2. 올해 개인전을 여는 것
3. 입시보조강사를 하면서 레지던시에 도전하는 것

기본적으로, 질문내용이 원체 복잡하기 때문에, 원래는 유료상담으로 진행을 해야 합니다. 3카드로는 그렇게 많은 내용을 읽어낼 수가 없습니다. 특히나 2번질문의 경우는 지역에 대한 질문까지 끼어있기 때문에, 아예 단독으로 두세가지 질문이 됩니다...

영어학원은 말씀하신대로 그림작업과 병행하기 힘듭니다. 말 그대로 빡치는 일도 많고 아예 안해본 일이라(페이지컵) 돈만 보고 일하면서 나도 다른 사람을 속이는 데에 익숙해지지 않는이상(악마), 금방 그만두시거나 아예 안하시겠네요.
개인전에 상당히 미련이 있으신 것으로 보입니다(2소드). 하지만 혼자 다 처리해야 될 일이 많고, 하게 되더라도 결과적으로는 내가 아는 인맥위주의 방문객들만 있지 않을까 싶은데요(9펜타클). 그래서 본인이 사는 곳 근처로 잡는 게 나을겁니다.
지금으로서는 보조강사를 하는 게 그나마 나아보이는데요. 개인적으로는 보조강사보다는 행정실장을 하시는 게 좋지않을까 합니다. 그리고 미술을 하든 뭘 하든 틈틈히 컴퓨터활용에 대해서는 많이 익혀두세요. 

k님: 병원에서 치료해주시는 남자분이 저를 어떻게 보시는지 궁금해요. 앞으로 치료때문에 오래볼 수도 있는데 제게 혹시나 호감이 있으신지 해서요.

그분이 유난히 친절해보이긴 하는데(나이트컵) 질문자분이 치료를 받고 있는 환자인 이상, 상황적으로 질문자분에게 호감을 갖기에 유리한 상황은 아니라고 보이구요(5소드). 그냥 환자=고객이니까 친절함이 몸에 밴 분 같군요. 오히려 항상 환자들 상대하느라 피곤하고 힘들어서(9완드-4소드) 큰 관심 없어보입니다(2소드). 그리고 5소드는 내가 불리한 판을 나타내고, 상대방의 9완드는 자신을 보호하기 위한 울타리를 치는 걸 뜻하기 때문에... 이분 여친이 있을 가능성도 커보입니다.

O님: 현재 음대를 다니고 있는 대학생입니다 제 장래 때문에라도 미국에 있는 상위권 음대를 가고 싶은데 등록금도 너무 비싸고 준비해야 할것도 많더군요.. 꿈을 위해서 꼭 가고 싶은데 너무 무모한 행동일까요? 열심히 준비하면 합격 할수 있지 않을까요..?

확실히 준비가 엄청 힘들긴 하겠지만(8소드), 갈 수는 있겠습니다(6소드). 또는 준비를 하면서 좀 더 나은 방향이나 방편을 찾을 수도 있겠구요. 합격 자체보다는 돈문제가 크겠네요(페이지펜타클).  3카드라서 사실 더 먼 미래를 보기는 어렵지만(아직 합격한 것도 아니고), 합격을 하고 다닌다고 해도, 장래에 대한 생각은 변할 수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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