ㄱ님: 저는 대학동기들과 가끔씩 만나서 노는데 6명(다 직장인이예요)인데도 불구하고 항상 소외되는 느낌이 듭니다... 그래서 뭔가 약속을 잡자해도 살짝 고민되고 그럽니다.. 이 친구들은 저를 어떻게 생각하나요

친구들이 보는 질문자분은 항상 외로운 것 같으면서도(탑) 본인 속내를 잘 말 안해주는 것 같고(책) 같이 노는 그때만 재밌고 좋아보이고(클로버-하트) 그러다보니 메신저나 유선상으로 대화할 때는(별) 친구들도 질문자분도 서로 겉도는 느낌을 받는 것 같습니다. 질문자분 또는 친구들 중 누군가가 연애할 때 분위기나 태도가 좀 달라지는 부분이 있나요?(하트-채찍) 그렇지는 않다면, 다른친구들이 일부러 따돌리거나 소외시킬 의도가 있어보이지는 않습니다. 모였을 때 서로 대화하고 싶은 주제나 생각의 깊이가 달라서 그런듯 합니다(길-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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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Lum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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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3님: ㄱ이 일하는걸 하는걸 보면 전두지휘하면서 팀원들을 이끌어 주는 느낌이 들때가 많아요. 여기 팀에서 ㄴ라는 사람이 있는데 ㄱ이 유독 잘챙겨주는 느낌이 듭니다. 둘이 혹시 어떤 관계인지 알수있을까요?

ㄴ이 뭔가 일을 한꺼번에 빨리 하려는 경향이 있지 않나 싶습니다. 자기스타일에 대한 고집도 좀 있어보이구요(4펜타클). 그러다보니 ㄱ입장에서는 '저러다 잘못되면 다 덤터기 쓸텐데(에이스컵)' 같은, 노파심에서 관리자 내지 기술적 경험자(킹소드) 입장에서 우회적인 방법으로(7소드) 가르쳐주는 것 같습니다. 소드와 펜타클 위주의 배열이라서, ㄱ입장에서는 말 그대로 직접 챙겨주면서 가르쳐주지 않으면 안 될 것 같아서 그런듯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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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님: 회사에서 코로나로 사정이 어려워져서 반일근무를 요청하셔서 다음달부터 그렇게 될거 같은데요. 향후 제 직장운세가 어떻게 흘러 갈까요? 내년에도 재연장되어서 일을 할수 있을까요?


지켜보기는 해야되겠지만(은둔자) 일단 이동과 관련된 카드들이 아니고 상당히 억제되고 묶이는 카드들이라서(4펜타클-악마) 재연장되실 것 같습니다. 다만 일하기는 좀 더 환경이든 뭐든 힘들어질 수는 있겠습니다.

Posted by Lum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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