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umia의 타로카드 여행 타로리더 Lumia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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ㅂ님: 우연찮은 계기로 내일 소개받기로했는데 퇴근시간늦고 쉬는날이 맞지 않는 직업이라 어떨지모르겠는데 연락나눠봤을땐 착한느낌? 이였어요 저와 인연이 있을지요~?

음.... 만날 수 있다는 가정하에... 질문자분 입장에서는 첫인상이 좋을 것 같습니다. 그 자리에서 말은 곧잘 통할 것 같은데(연인-3컵), 상대방도 여러가지로 기준을 잡고 재기는 할 것 입니다(페이지소드). 나쁘지는 않지만 서로 사귀고 싶을 정도의 느낌을 받지는 못하실 듯 합니다.

a모님: 제가 도움받은 남자분께 가끔 안부연락을 하고하는데요. 연락은 아주 반갑게 받아주는데 친절한 사람인지라 속내는 알수 없습니다. 혹시 귀찮고 실례되는 건 아닐까요? 이제 슬슬 연락을 끊는 것이 좋을지...;; 이 분은 제게 어떤 속마음이고 앞으로 저와 이분과 관계는 어떻게 될까요?

연락하면 언제든 받아주실 것이고 도와달라고 하면 또 도와주실 분이네요(킹소드). 다만 킹소드는 정말 맺고끊음이 확실해서 본인선에서 할 수 있다 없다를 철저히 따지고, 연락하면 받는 것도 이분은 자기가 하는 일의 일종으로 보고 계신 것 같습니다. 상대방에게 10완드나 10소드가 나오는 걸 보면, 종종 귀찮거나 바쁘다는 생각이 앞서는 것 같기는 합니다. 원래도 좀 자기 능력보다 일을 많이 하는 분이 아닌가 싶기도 하네요. 재밌게도 질문자분은 5소드와 5완드인데 상대방은 10소드와 10완드가 나와있습니다. 숫자로만 따진다면 이분은 그 원소(일이나 기술)에서의 완전한 성취를 이룬 분이고 질문자분은 이분기준에서 반정도 성취가 된 상태로 볼 수 있겠습니다. 계속 알고 지내신다면 질문자분 입장에서는 이분이 어떤 면이든 도움이 될 수는 있겠지만, 10소드나 10완드가 썩 좋아보이지 않고 킹소드도 인간적으로 더 친해질 여지가 보이지는 않아서 ... 슬슬 연락을 끊으시는 게 낫지 않나 합니다.

ㄱ님: 일하고 싶었던곳에 이력서를 넣었는데 아직연락이안왔지만 합격한다면 꾸준히다닐수있을까요? 아니면 지금 단기알바를 하는게 나을까요?.

'합격한다면' 이라는 전제가 맞는지부터가 먼저 발현이 되어야 하기 때문에, 이 질문은 '이력서를 넣은 곳에서 합격연락이 올 것인가' 로 봐야 합니다. 카드상으로 보면, 그다지 안정적인 카드들이 없고, 5완드 또한 경쟁이 생각보다 있는 곳으로 해석이 됩니다. 아무래도 합격은 조금 어려워보이고, 된다고 하더라도 조건부라든지... 처음과는 일이 좀 달라질 가능성이 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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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님: 직장에 좋아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나름 가까워지고 있다고 생각하던 차에 갑자기 관계가 확 엇갈리는 일이 있었어요. 제 실수인지 아니면 우연히 일어난 사고 같은 건지 자세한 내막을 물어볼 수도 없어서 속이 상합니다. 더 가까이 가려니 그것도 많은 용기가 필요해서 결론은 상대방은 저를 어떻게 생각하는지 여쭤봅니다.

흠... 완드가 대부분이네요. 뭔가 일하다가 엇갈린 무언가가 있는 듯 합니다. 질문자분에게 악마카드가 나온 걸 보면, 질문자분의 실수로 인해 생긴 문제로 틀어지지 않았을까.... 싶은데요. 화가 났다거나 안 좋은 감정이 있다거나 하다기보다는.... 글쎄요, 아무일도 없던것처럼 돌아가는 느낌입니다.... 오히려 쫌 더 무서운데요... 물어보기 힘드신 것도 맞을듯...

ㅇ님: 대학 친한동기들이 있는데 반은 졸업했고, 저포함 몇명은 재학중입니다. 근데 졸업생들이 타지로 취직한게 아니여서 그런지 아직도 행사처럼 자주모이고, 여행가는데 어느순간 그 자리가 가기싫어지더라구요 개인적으로나  몇몇끼리 만나는건 괜찮아요 그래서 단톡에 나쁜감정은없고, 사적으로만 연락하고싶다라고 하고나오려는데 10월생일까지 챙기고 빠지는게나은지, 그냥 이번주에 말하고 나온뒤 10월생일 개인으로챙기는게 나을지 궁금합니다!

8컵은 축제를 뒤로 하고 떠나는 모습입니다. 뒤로 하는 것에서 의미를 찾지 못하기 때문에 떠나는 것인데, 그래도 본인의 무언가를 완성하고 떠나는 모습이죠. 심판카드 또한 유종의 미를 의미한다고 해석이 됩니다. 때문에 10월 생일까지는 챙기고 빠지시는 게 나아보입니다. 

ㅂ님: 요즘따라 전남친이 생각나는데 연락해봐도 될까요? 상대방이 받아줄 지 궁금해요

관계성이 파괴를 의미하는 타워카드라... 지금 연락하면 좋은 얘기는 서로 못할 것 같습니다. 상대방이 굉장히 고집도 쎈 킹완드로 나왔네요. 연락을 받기는 하겠지만 그 이상의 다른 걸 기대하기는 어렵겠습니다(나이트펜타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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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님: 취미가 같아서 서너번 통화하고 톡한게 전부인 얼굴도 이름도 모르고 나이 직업정도만 아는 남자인데요. 제가 생각해도 미친것 같은데 목소리랑 말투가 너무 좋아서 하루종일 생각이 나요.. 이런 제 마음이 이성적인 호감인지도 잘 모르겠네요.. 제 3자한테 조언이나 팩폭을 당하면 좀 정신차리지 않을까해서 질문드리게 되었습니다... 제 마음, 상대방 마음, 그리고 관계가 알고싶어요...

관계 자체는.... 이어질 여지가 없기는 합니다마는(심판)... 이분 외모가 얼굴과 매치가 안 될 가능성이 크구요(7컵). 질문자분이 이분에게 호감이 드는 것은, 이성적인 호감이라기보다는, 말 그대로 연예인을 멀리서 보는 느낌이 더 강해보입니다(별-fool). 아이돌에 덕통사고 당한... 뭐 그런거 같은거네요. 하필 목소리랑 말투에 거기다 취미까지 딱 이상형에 매치가 된 거죠. 두번뽑아봤는데, 자꾸 이 남자분에게 여성을 나타내는 카드들이 나오네요(여제). 여자친구가 있을 가능성은 좀 있는데... 상대방도 질문자분에게 친근감과 함께, 취미에서의 어떤 전문성이랄까.... 그 취미를 아는 사람끼리 통하는 대화(3펜타클)가 있어서 거기서 나오는 좋은 감정은 있다고 보입니다. 

A모님: 올 하반기에 저도 제 마음에 들고 진지한 관계가 될수 있는 새로운 인연을 만날 수 있을지요? 상담 부탁드립니다

에이스펜타클은 새로 시작하는 에너지를 가지고 있으니 긍정적입니다. 별 카드는 완전히 다른 분야에 종사하거나 만난 적 없는 스타일의 사람을 의미합니다. 다만 결론이 편법, 편취를 의미하는 7소드인지라 올해 안에 사귀게 된다기보다는 썸만 타거나 연애 비스무리한 상황까지는 가능해 보입니다. 

ㅇ님: 직장에 마음에 드는 남자분이 있는데 일적인 대화외에는 따로 말을 해본적은 없어요~ 저를 어떻게 생각하는지 궁금합니다~~

음.... 2소드가 애매합니다. 보통 이렇게 되면 상대방 입장에서는 '혹시 나를 좋아하나?' 하는 탐색과 판단보류상황일 수 있거든요. 일적인 대화 말고는 안했더라도 약간 받는 느낌이 다를 수는 있겠지요. 
다만 관계상태가 3소드이기 때문에, 조만간 또는 점차적으로 서로 잘 안맞겠구나 하는 걸 알게 되실 수 있습니다. 상대방에게 나온 퀸컵이나 2소드가 좀 우유부단한 부분도 있구요. 질문자분에게 나온 7컵 또한, 상대방에 대해 한 면만 보고 마음에 들게 된 것일 수 있기 때문입니다. 결론적으로는 현재 질문자분에게 이성적인 관심이 생기기보다는 인간적/일적인 탐색중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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ㄱ님: 약학전문대학교 준비중입니다. 가군 a대/b대 나군 a대/c대/d대
각각 1개씩 지원가능한데 가군이랑 나군에서 합격률 높은곳을 알고싶습니다.

5개나 되다보니 원카드로 뽑았기 때문에, 상세한 리딩은 어렵습니다.

a대가 아무래도 많이 가고 싶어하시는 것 같고(4컵) 경쟁이 높거나 커트라인이 이 중에서는 높은 편 아닌가 싶군요(10완드). 가군에서는 b대가 좀 더 높아보이고(3완드) 나군에서는 힘들어보이는 a대(10완드)나 모험적인 d대(fool)보다는 c대가 합격률이 높을 것 같습니다.

ㅍ님: 저는 올해 몇월부터 썸이나 연애를 할 수 있을까요? 

배 카드나 달 카드나 연애를 하고 싶은 마음이나 목적이 생겼는데, 맨 마지막 결론에 구름카드가 가로막는군요... 구름은 불확실성, 흐릿함을 나타내는 카드입니다. 황새가 주기성을 나타내는 것을 보면, 매년 이맘때쯤 가을을 타시거나, 아니면 어떤 연애주기가 있으신 게 아닌가 합니다. 때문에 긍정적으로 해석해도, 그 연애주기가 되어야 가능하실 것 같습니다. 올해... 는 어렵고, 최소 내년 3월은 되어야 하지 않을까 싶군요.

ㅎ님: 직장에 조금 신경이 쓰이는 사수가 있습니다 나이차이가 좀 나요 그 관심남은 저에게 어떤 마음인가요 이성적인 마음이 저에게 있나요?

상대방이 지켜보는 건 맞다고 보이는데(은둔자), 나머지 카드가 전부 소드라서(에이스소드, 퀸소드) 솔직히 이성적인 마음으로 지켜보는 건 아니라고 해석이 됩니다. 오히려 가르쳐준대로 일을 하나 안하나를 지켜보는 느낌이 더 강하네요.... 관계를 나타내는 카드도 백일몽을 의미하는 7컵이라서 실상 뭔가 이성적으로 연결될 여지는 없어보이구요. 상대방이 지켜보는 스타일 때문에 질문자분이 헷갈리게 되는 부분이 있긴 한 것 같습니다(2소드-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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ㄱ님: 수험 생활1년 동안 치료를 받다가, 시험이 끝나면서 치료를 가지 않게 됬습니다. 치료 중 사적인 것들을 자주 물어보셨는데, 나중엔 시험도 임박해 까칠하게 답을 했습니다. 시험이 끝나고 보니 덕분에 시험도 잘 치뤘는데, 마지막에 제가 서운하게 한 것 같아 괜히 찜찜하더라구요. 그래서어떻게 생각하고 계신지 알고 싶습니다.

물론 사람이니 그 시점에서는 조금 기분이 안 좋으셨던 것 같지만(4컵), 4컵은 서운하다거나 상처받는 것과는 좀 다릅니다. 오히려 '내가 좀 과하게 물어봤나'에 가까워보입니다. 어차피 항상 하는 일이고 진상들도 많이 상대하신 분 같네요. 킹컵은 본인의 감정컨트롤이 능숙한 사람을 말합니다. 세계카드도 딱히 변하는 게 없으니 크게 걱정 안하셔도 될 듯 싶군요.

ㅋ님: 그 남자분과 잠깐정도 눈도 마주치고 애기할 시간이 있었거든요. 이남자분이 그때 저에게 어떤 감정을 느꼈을지 궁금해요. 저에게 호감이 있으셨을까요?

질문자분 입장에서는 약간 의구심도 있고(정의-에이스컵) 놀라움도 조금 있었던 것 같습니다(탑). 그렇지만 상대방 분에게 나오는 10컵은 그냥 감정의 완성이라 평화, 밸런스, 이런 의미입니다. 이분에게는 그냥 그런 대화내용이나 상황이 아주 일반적이거나(10컵) 서비스로서의 당연한 기술같은 게 아니었을까(마법사) 싶습니다.

ㄴ님: 제가 이번에 재수강을 할까말까 고민인 강의가 있는데요 바로 실시간 강의이기 때문이죠... 무엇보다 이게 프로젝트가 있다길래 그러면 대면으로 학교까지 내려가야되서요 전체 대면으로 바뀌면 어차피 내려가야하지만 계속 비대면으로 수업한다면 이거 하나때문에 내려갈수도 있거든요 이수업을 계속 들을까요 아님 취소할까요,,?

이거는 뭐 특별히 계속 들어도 성적에 도움이 되진 않겠네요(4소드). 어차피 계속 비대면일 것 같고.... 그냥 빠르게(8완드) 취소하시는 게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