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umia의 타로카드 여행 타로리더 Lumia입니다

p님: 일하면서 본지 얼마 안된 남자분이 저를 생각하는 속마음이 궁금해요.

적당히 일하고(퀸완드) 현실적인 사람(악마)로 생각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이성적인 관심이 있냐는 물음이라면, 어느정도는 관심이 있어보입니다.

s님: 제가 이번에 일자리 두 군데서 연락을 받았는데 어느 곳을 다녀야 제가 만족할 수 있을지 궁금해요 b사는 큰 외국계 회사라 이력서에 그럴싸 해보이고 해봤던 업무라 어렵지 않지만 계약직에 정직 전환은 보장받을 수 없는 회사이고 m사의 경우는 중소기업에 계약직이지만 업무는 제가 해보고 싶었던 업무이고 중간에 큰 문제가 없다면 정규직 전환도 가능한 자리에요 하지만 이 이력이 도움이 될지는 알 수가 없어요 둘 중 어느 곳이 저에게 더 잘맞고 만족감을 줄까요?

둘 다 그닥 도움은 안 될 것 같은데......
b사는 지금은 질문자분이 이쪽으로 결정하려고 하시는 것 같긴 한데(심판).... 들어가더라도 '아 괜히 이걸 했나' 라고 후회할 수 있고, 안 들어가고 m사든 다른데든 택하더라도 '거기가 나을뻔했나' 라고 후회할 가능성이 있습니다(은둔자). 일단 정규직 전환을 보장받을 수 없는 부분에서 도움이 안 됩니다. m사는 하는 거 자체는 별 문제 없어보입니다(연인). 배울 부분도 있다고 보여지구요(교황). 다만 본인이 생각했던 것과 전혀 다른 부분들이 있어보이며, 그런 점에서 '내가 잘 선택을 한건가' 하는 고민이 길어질 수는 있어보입니다.

A모님: 안녕하세요. 밥을 사주겠다고 하는 남자분이 있습니다. 가끔 안부연락 주고받는 분인데요. 어쩐지 좀 부담스럽지만 그렇게 해서 도리(제게 그 분이 갚을 건 없지만요) 를 하려고 하는 것 같기도 하고요. 이 분은 제게 어떤 속마음이고 앞으로 이 분과 관계는 어떻게 될까요?

질문자분은 이분에게 그다지 큰 관심이 없어보입니다 ^^;(4컵-태양). 이분은 질문자분에게 나름 호의 내지 호감이 있긴 한 듯 한데요(에이스펜타클). 정작 본인의 호의나 감정을 전달하는 방법이 좀 애매한 부분이 있군요(7펜타클-2펜타클). 표현하자면 연애에 서투른 사람이 (연애목적이든 아니든 상관없이)다른 이성을 대하는 방법같아 보입니다. 이분 스스로가 좀 관계를 꼬아놓는 경향이 있긴 한데(10완드), 너무 부담스럽게 생각하지는 않으셔도 될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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