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이 일하는 동기언니는 저를 어떻게 생각할까요

ㅇ님: 직장에서 같이 일하는 동기언니가 있는데 제 입장에서는 이해가 안되었던 일들이 쌓이고 쌓여서... 최근에 그냥 약간 관계를 놓았다? 포기? 라고 할까요.. 일할때나 평소에 티는 전혀 내지는 않았지만,, 제 맘 속에서는 뭔가를 정리가 된 그런 상태입니다..
전 동기언니가 지금까지 저를 어떻게 생각을 했을지 궁금합니다..

서로 안맞는 사람들끼리 속풀이 안하고 각자 무리수 두고 있는 관계 같아보입니다...(10완드)
질문자분은 어떤 사안이 있으면 서로 토론도 하고 의견교환도 하고 해보면서 푸는 게 맞지 않나(5완드)인데, 동기언니는 그런것보다는 정치질에 좀 더 능한 느낌입니다(킹컵). 
질문자분쪽에서는 되도록 상대방과 싸우거나 충돌하지 않고 좋게좋게 가려고(10컵) 별 말 않고 판단안하고 지나가려고 하다보니(2소드) 자꾸 힘이 들어진 것 같습니다(10완드). 굳이 이분에게 그렇게까지 해야 됐을까... 싶은게, 상대방도... 그렇게까지 질문자분과 친하게 지내거나 좋게 지내려고 하는 모습은 별로 없어보여서요... '쟤랑은 너무 다르구나 내가 바뀌든가 쟤를 바꿔놓든가 해야겠다'(죽음) 에 가까운 마인드로 해석됩니다. 상대방도 지금은 좀 이 관계를 놓으려고 하는 것 같군요(7펜타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