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가 너무 놀자고 해서 부담스러워요

r님: 저는 취준중이고, 몸이 안좋아져서 외출을 삼가하고있습니다. 친한 대학 동기가 저희 무리중 저랑 친해서 그렇긴하지만 혼자 일을해서그런지 최근에 너무 놀자고해서 부담스럽습니다. 제 사정을말하고 부담스러우니 쉬고있는 다른동기들과 놀라고해도 계속 그러더라구여
좋은 친구인데 지금은 조금 그친구를 맞춰주기보다 저를 먼저 더 생각해도될까요?

당연히 본인이 불편하다면 친하더라도 거절을 해야 합니다. 
배열로 봐서는... 힘들어서 못 놀겠다고 직접 말하기보다는 그냥 연락을 안 받고 있다가(2소드) 나중에 '어 취업특강 듣느라 연락온걸 몰랐어' '아 그시간에 ㅇㅇㅇ강의 들어야 되는데... 이미 돈 냈는데 밀려서 빨리 다 들어야돼' '아파서 약먹고 하루종일 뻗어있었어'등등 공적인 명분으로(교황) 피하면서 줄여나가고 완전히 손절하시는 쪽으로(10소드) 가는 게 낫겠습니다. 

시중에 거절과 관련된 책들도 많습니다. 우선은 나를 챙기는 게 중요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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