ㅇ님: 또 전남친에게서 연락이 왔어요. 저를 만만하게 생각하는건지.. 이게 뭔지.. 어쩌자는건지 저로썬 많이 혼란스럽네요.. 화가 나서 쓸데없이 연락하지마, 라고 했더니 미안하다고 하네요. 이 사람 저를 도대체 어떻게 생각하는지 그게 궁금합니다.

본인도 왜 자꾸 연락을 하게 되는지 모르는 것 같습니다(달). 상태가 별로 좋아보이진 않네요. 이미 자기모순을 만들고 있는 상태인지라...(7완드) 헤어질 때 본인이 저지른 일들에 대한 수습과 대처를, '지금' 하고 있는 것과 같은 모양새입니다.... 상대방이, 헤어질때쯤 스스로 했던 예측이나 예상이 다 빗나간 상태랄까요...

Posted by Lum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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