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님: 최근에 자꾸 신경 쓰이는 후배가 있어요. 친한 친구가 그 후배랑 자꾸 이어주려는 장난이 있어서 그런 거 같아요. 후배가 밥을 사달라고 넌지시 얘기해온 상황이긴 한데요, 저를 진짜 좋아하는 걸까요? 헷갈리네요.

상대방 입장에서 10완드와 탑 카드가 나와서.... 싫어하는 건 아니더라도, 질문자분과 실제로 연결이 되어도 그걸 지속해나가기에는 상대방에게 버거울 것 같아 보입니다. 메이저카드가 너무 많은데... 이러면 그냥 보통의 후배로 대하더라도 될 인연이면 되고 안 될 인연이면 그냥 이대로 지속이 될 것입니다(운명의 수레바퀴). 어차피 상대방으로서는 이렇게 저렇게 태도를 보여야겠다, 하는 생각을 하고 있는 것으로 보이니, 부담 안 가지도록 적당히 밥이나 사 주고 얘기나 들어주면 될 것 같습니다.

Posted by Lumia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