랄라님: 같이 일하는 직장의 후배들 중에 J랑 G가 행동이랑 언행을 보면 저를 만만하게 생각하는거 같아서요. 잘못에 대한 지적을 할때나 같이 일할 때, 카톡대화 에서도 말을 왜 저렇게 하지? 싶을 때가 많아요. 특히 J는 자기 신입때 생각 못하고  본인 밑의 후배들한테 대하는거 보면 기가차서 사람이 더 미워지네요..저 둘 때문에 제가 스트레스 받는것도 화가 나요..ㅠㅠJ,G는 도대체 저를 어떻게 생각하며 저는 어떻게 대처를 해야할까요..


안타깝게도 지금 시기에는 조심해서 대처하셔야 될 것 같네요.... 화가 나더라도 할 수 있는 게 별로 없습니다. 그저 그들에게 책 잡히지 않도록 조심하고 뭔가 (물건이든 아이디어든) 훔쳐가지 않도록, 빼앗기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첫번째 카드는 명예훼손, 험담, 스캔들 등을 나타내는 카드이며 자신과 타인에 대한 총체적인 괴로움과 불신의 상태로 몰아 넣어 내적 불균형을 일으켜 목표를 포기하게 만듭니다. 불쾌감, 질투, 받아들이기 힘든 현실을 불러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카드의 조언은 직면할 준비를 하되 두려움과 집착을 다른 사람에게 투사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두번째 카드는 그저 말 그대로 그러한 일들이 다가오고 있다는 것을 은유적으로 말해줍니다. 결과가 온전히 긍정적일 수는 없습니다. 힘들수록 자신의 일을 들여다보고 자기 분석을 위해 내면을 들여다보는 게 더 낫다고 말해주는 카드입니다. 
세번째 카드는 관대한 마음을 가진, 어머니와 같은 좋은 여성을 묘사합니다. 이 카드의 역방향은 질문자에게 문제를 일으키는 여자이기 때문에, 말 그대로 그 후배들을 나타내게 되겠지요. 역설적으로, 말 안듣는 어린 자식들을 돌보는 것처럼, 이 카드는 뭔가를 돌볼 필요가 있다는 걸 나타냅니다....  그냥 말 안듣는 조카들 본다는 마음으로 최대한 너그럽게 지나가야 치명적으로 공격당하지 않고 넘어갈 수 있을 것 같습니다.

Posted by Lum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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