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모님: 새로하게 된 일을 하다 만난 제 또래 남자분이 있습니다. 시원시원하게 잘해주시고 매너도 좋으시던데요. 관심이 가긴 합니다. 말은 많이 안해봤지만 그 분은 제게 어떤 인상, 속마음일까요? 


질문자분에 대한 인상은, 스스로의 기준이 확고하고 조금 차가운 인상을 받은 것 같네요. 공적인 부분으로만 마주쳐서 그럴 수 있습니다(정의). 잘 통하고 서로 잘 지낼 수 있을지 없을지 아직은 확신이 없는 모습입니다(2소드). 상대방 남자분 원래 성격 자체는 두루두루 잘 지내는 분인 듯 보이네요. 

Posted by Lum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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