ㅂ님: 경찰공무원 시험을 준비중입니다. 요 근래들어 자꾸 합격하고 나서도 이 일을 잘 할 수 있을지 겁이 나네요. 경찰이란 직업이 제 성격에 혹은 제 인생에 맞는건지 궁금해요..





사람은 언제든 불만족스러운 게 있기 마련이죠. 경찰공무원에 대한 로망이 있었는데(7컵) 실제로 공부를 하다보니 뭔가 불안하기도 하고 생각했던것과는 좀 다른 부분에 대해 만족스럽지 못하신가 봅니다(4컵). 

페이지카드가 3장이나 되는 것도 그렇고, 드러난 영향력이 fool카드인 것도 조금 걱정이 되기는 하네요. 


여제는, 8번 위치에서 매우 긍정적으로 해석이 됩니다. 그러나, 그것은 어디까지나 기반이 튼실하기 때문이지, 본인에게 천성적인 재능이 있거나 천재성이 있기 때문은 아닙니다. 그래서, '하면 잘 하는' 타입으로 나타날 가능성이 크고, 결과도 에이스소드, 미래카드도 은둔자(=다른 사람들이 알지 못하는, 알기 어려운 일들에 매진하고 이를 달성해나가는 사람)인 만큼, 아마 경찰이 되게 된다면 조기승진도 기대해 볼 만큼 잘 하시게 될 것입니다. 그렇지만, 위에서도 말했다시피 페이지카드가 3장이나 되고 fool카드도 드러난 영향력으로 나오고 있기 때문에, 미리 마음의 준비는 필요하며, 로망에 대해 어떤... 약간의 후회감은 들 수 있다고 보여집니다. 

Posted by Lum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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