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님: 이제 일한지 1개월 됐는데... 재택근무고, 상사와 직접 카톡으로 의사소통합니다. 무슨 체계고 이런것도 없고 다 제가 만들어 가는중. 매뉴얼 같은 거랑. 상사는 저를 어떤 사람(일적인 측면에서, 자질, 능력 등)으로 보시는지 궁금해서요.

첫번째 카드는 돌보고 키우는 일과 관련된 카드입니다. 말 그대로 아무것도 없는 상태에서 키워나가는 상황을 말합니다. 또한 사람에 대한 이미지를 말한다면 생산성이 높으며 영향력 있는 사람, 수용성 있는 사람으로 보고 있는 것으로 해석 가능합니다. 
두번째 카드는 말 그대로 근면성실함을 나타냅니다. 만약 정방향이라면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짜증이 나고 힘든 상황과 그런 사람을 나타내지만, 특이하게도 이 카드는 역방향일 때 지칠 줄 모르고 일하는 사람을 나타냅니다. 어떤 일에 엄청난 노력을 기울이는 것을 나타냅니다. 특히 같은 일을 반복해서 하는 것을 나타냅니다. 
문제는 세번째 카드인데, 일적인 면에서 두가지를 나타냅니다. 하나는 너무 과하게 신뢰하고 있다, 또 하나는 극심한 작업환경이나 막대한 손실 또는 법적인 문제입니다. 

단순히 그분이 질문자분에 대해 가지고 있는 이미지만을 읽어보자면, 현재 맡은 일을 잘 키워나가고 열심히 일하는 사람, 그리고 작업적인 '환경(기반)'을 잘 마련해주지 못했음은 인지하고 있다고 보여집니다. 그리고 너무 질문자분을 과하게 신뢰하고 있거나(그래서 일을 전부 맡겼다거나) 업무 계약에 있어서 문제가 생길 수 있다는 해석이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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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삼님: 배워보고 싶은 업무가 있어 회사내에서 부서이동을 요청 해보고 싶은데 해봐도 괜찮을까요?? 아직 입사한지 1년정도밖에 안 된 신규지만 이대로 가만히 있으면 기회가 오지 않을 것 같아서요..ㅠ 인사시즌에 맞춰 얘기해보고 싶은데 해봐도 괜찮을까요?


아직 그에 대한 협상이나 요구를 할 만한 힘이 부족하다고 해석됩니다. 첫번째 카드로 인해서 오히려 질문자분의 약점이 드러나거나 반박을 당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두번째 카드가 정방향으로 나왔다면 그런 제안이나 조정이 긍정적으로 받아진다고 했을텐데.... 오히려 지금 그 이야기를 꺼내면 지금 하고 있는 업무를 수행하려는 동기가 없는 사람으로 보일 수 있습니다. 마지막 카드 또한 해당 분야에서 경력을 쌓을 수 있는 기회를 무효화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어떤 면에서는 요청자에게 큰 타격을 줄 수도 있는 카드이기 때문에.... 지금은 부서이동 이야기를 안 하시는 게 낫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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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d님: 저희 아버지의 회사가 어떤 상태인지 알고싶습니다. 자세한 상황을 설명해주시지 않네요


카드가 나온대로만 해석해 드립니다.
뭔가 기대를 했던 계약이 파토가 났거나 완전히 기대와 어긋난 모양입니다. 성급했달까.... 외부에서는 행운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속앓이할 내용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샴페인을 너무 일찍 터뜨렸다고 표현하죠... 거기다가 아버지의 자존심이 강한 편이라면 누구한테 도와달라는 말도 못 꺼낼 수 있다고 보입니다. 오랜 시간과 많은 노력을 들여 얻은 좋은 평판과 재정이 무너지는 상황으로 해석이 됩니다... 아버지 본인이 의도해서 이런 상황이 오지는 않았을 것입니다. 솔직히 재난에 가까운 상태, 폐업할까 에 가까운 생각을 하실 수 있는데, 아직 벗어날 희망과 기회는 있습니다(나비 역방향). 급하다고 성급하거나 어리석은 결정을 내리시지는 않길 바랍니다. 뇌물이라든지....
신중해야 하며 이 안 좋은 상황은 생각보다 오래 가지는 않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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랄라님: 같이 일하는 직장의 후배들 중에 J랑 G가 행동이랑 언행을 보면 저를 만만하게 생각하는거 같아서요. 잘못에 대한 지적을 할때나 같이 일할 때, 카톡대화 에서도 말을 왜 저렇게 하지? 싶을 때가 많아요. 특히 J는 자기 신입때 생각 못하고  본인 밑의 후배들한테 대하는거 보면 기가차서 사람이 더 미워지네요..저 둘 때문에 제가 스트레스 받는것도 화가 나요..ㅠㅠJ,G는 도대체 저를 어떻게 생각하며 저는 어떻게 대처를 해야할까요..


안타깝게도 지금 시기에는 조심해서 대처하셔야 될 것 같네요.... 화가 나더라도 할 수 있는 게 별로 없습니다. 그저 그들에게 책 잡히지 않도록 조심하고 뭔가 (물건이든 아이디어든) 훔쳐가지 않도록, 빼앗기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첫번째 카드는 명예훼손, 험담, 스캔들 등을 나타내는 카드이며 자신과 타인에 대한 총체적인 괴로움과 불신의 상태로 몰아 넣어 내적 불균형을 일으켜 목표를 포기하게 만듭니다. 불쾌감, 질투, 받아들이기 힘든 현실을 불러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카드의 조언은 직면할 준비를 하되 두려움과 집착을 다른 사람에게 투사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두번째 카드는 그저 말 그대로 그러한 일들이 다가오고 있다는 것을 은유적으로 말해줍니다. 결과가 온전히 긍정적일 수는 없습니다. 힘들수록 자신의 일을 들여다보고 자기 분석을 위해 내면을 들여다보는 게 더 낫다고 말해주는 카드입니다. 
세번째 카드는 관대한 마음을 가진, 어머니와 같은 좋은 여성을 묘사합니다. 이 카드의 역방향은 질문자에게 문제를 일으키는 여자이기 때문에, 말 그대로 그 후배들을 나타내게 되겠지요. 역설적으로, 말 안듣는 어린 자식들을 돌보는 것처럼, 이 카드는 뭔가를 돌볼 필요가 있다는 걸 나타냅니다....  그냥 말 안듣는 조카들 본다는 마음으로 최대한 너그럽게 지나가야 치명적으로 공격당하지 않고 넘어갈 수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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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찌님: 동기들 사이에서 저는 어떤 이미지, 어떤 사람(외모말고 성격이요!)으로 인식되고 있는지 궁금합니다!

글쎄요.... 
동기들 입장에서는 질문자분은 좀 피상적인 친구일 뿐이고 존재감이 부족해보입니다... 서로 인사도 하고 잘 지낸다고 해도, 깊이 알거나 속내를 털어놓는 느낌은 아니네요. 경계심이 많고 존재감이 부족해보이고 조심스럽고 자신이 없어서 일부러 친해지기에도 쉽지 않은 사람으로 보여집니다. '나쁜 애는 아닌데 글쎄.... 말도 별로 없고 그냥 알 수가 없는 애 같아 항상 피곤해보이고' 라고 할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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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님: ㄱ씨와 친해지고 싶은데 제가 sns 활동을 거의 안하고 거의 보기만 하는 타입이라서 그런데 새로운 계정을 만들고 활동을 적극적으로 하면 ㄱ씨랑 친해질수 있을까요? 계정을 만들어 활동하면 ㄱ씨가 저를 어떻게 생각할지 궁금합니다 연애는 솔직히 모르겠지만 친해지고 싶어요


첫번째 카드는 인내력 부족, 추진력 부족을 나타내는 카드입니다. 때문에, 질문의 내용에 미루어봐서는 SNS활동을 거의 하지는 않지만 이미 가지고 있던 기존의 계정이 있으실 것 같습니다. 다만 관리를 제대로 안하고 꾸준히 글을 올리지 않으셨겠지요. 
사실 두번째 카드는 썩 좋은 편은 아닙니다. 원래 짝사랑에 대한 카드이기도 하구요. 상대방에 대한 과한 환상을 가지고 있음을 나타내기도 하지요. 불안해보이거나 속임수를 나타내기도 합니다. 그래서.... 새로운 계정을 만드는 일 자체를 나타낸다고 보입니다. 본계정과 새계정은 업로드하는 게시물의 성향이나 내용을 다르게 하시려는 생각으로 보이는데요. 
새로 계정을 파건 그냥 본계정을 사용하건 이분과는 친해질 수 있을 겁니다마는(3번째카드), 두번째 카드나 첫번째카드에 일관성이나 꾸준함이 없기 때문에.... 제가 보기에는 만약 기존에 사용하다 만 계정이 있다면, 그냥 그걸 살려서 활동하시는 게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만약 아예 계정이 없는 상태였다면 당연히 새로 만드시면 친해질 수 있겠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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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징어게임님: 지금 세명이 부엌과 화장실을 공유하는 집에서 살고 있는데 가격은 저렴하지만 다른 사람 한 명이 유난히 생활 패턴이 안맞고 부담스러워서 스트레스라 이사할 집을 알아보려고요 언제쯤 괜찮은 집을 구할 수 있을까요?


첫번째 카드는 말 그대로 안 좋은 집, 문제가 있는 집, 불편한 주거환경을 말합니다. 두번째 카드 또한 안 좋은 친구를 말하죠. 세번째 카드는 그나마 괜찮은 카드기는 한데.... 상대방과의 오해를 풀거나 관계에 부정적인 방식으로 영향을 미치는 사람의 실제 동기의 발견을 말합니다. 물론 서로 함께 있을 운명이 아니라는 것을 깨닫고 이별하는 것을 나타낼 수도 있긴 하지만, 딱히 이동의 카드가 나오고 있지 않아서.... 이사할 집을 구하기 전까지 당장은 타협의 여지가 있다는 것을 말해주는 카드입니다. 
만약 괜찮은 집을 구하시려고 한다면, 이번주 안에 찾으셔야 할 듯 합니다. 특히나 첫번째 '집'카드는 거진 하루이틀 사이의 일을 말하기 때문에.... 오늘내일중에 그냥 아무 부동산이라도 찾아가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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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레몬에이드님: 저는 친구들에게 어떤 친구일지 궁금합니다.어떤 이미지로 느껴지는지...

첫번째 카드는 꾸준하고 성실하고 항상 일관된 모습을 보여주는 사람의 이미지입니다. 두번째 카드는 생각을 깊이 하는 사람의 이미지입니다. 때문에 항상 성실하고 일관되고 조용한 친구라고 여기는 것 같습니다. 다만, 두번째 카드는 너무 생각에만 몰두해서 말수가 적고 무슨 생각을 하는지 잘 알기 힘들거나 집에만 있는 내향인이라 만나기 힘들다는 인상을 줄 수는 있습니다. 세번째 카드는 썩 좋지는 않습니다. 두번째 카드와 겹쳐서 항상 안 좋은 일에 대한 고민에 시달리거나, 안 좋은 미래에 대한 상상을 자주 하거나, 그나마 좋은 방향이라고 하더라도 좀 엉뚱한 구석이 있는 친구라고 인식이 되는거죠.


종합하자면, 조용하고 말수 적고 성실하고 일관된 모습의 친구지만, 무슨 생각을 하는지 알 수 없을 때가 종종 있고 걱정에 자주 시달리는 친구... 정도의 모습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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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님: 이번에 큰 일이 끝난 기념으로 혼자서 가는 뉴욕 여행을 기획하고 있습니다. 이번 여행은 제게 어떤 의미로 남을까요?


첫번째 카드는 좋습니다마는. 일단 말 그대로 '행복'카드입니다. 행복하고 즐겁고 휴식, 휴가 등을 나타내는 카드니까요. 큰 일을 다 해결하고 홀가분하게 여행을 계획하며 행복해하는 모습입니다. 
두번째 카드는 좀 안 좋습니다. 물론 여행에서의 충동적인 과소비를 나타낼 수도 있지만, 대체적으로는 불쾌한 사회적 상호작용을 나타냅니다. 일시적인 이벤트를 나타내긴 하지만, 그렇다고 하더라도 일반적으로 이 카드는 축하행사가 짧아지거나, 나쁜 소식으로 취소되거나 행복한 기회가 짜증으로 바뀌는 등의 사안을 나타냅니다. 
세번째 카드는 해외와 연관된 카드이기 때문에, 해외여행이라는 질문의 내용과 매치가 되지만, 아직 사안은 변경될 여지가 있고, 감정적인 불안과 불확실성을 내재하고 있는 카드입니다. 

여행사를 끼지 않고 온전히 혼자서 여행을 가는 것이라면, 도난이나 범죄 또는 비행기 연착(카드상으로는 항의를 해야 될 정도)과 같은 사건들을 주의하셔야 되겠고, 여행사를 끼고 가시는 거라면 서비스 계약을 꼼꼼히 살피셔야 될 듯 합니다. 

어떤 의미로 남느냐... 에 초점을 맞춘다면, 혼자 하는 여행의 계획 과정에 대한 지식과... '혼자 하는 여행이 꼭 홀가분하고 즐겁지만은 않구나' ....라는 의미가 남을 수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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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w님: 아버지가 대출받은 대학학비를 내주기위해 돈을 모으고 있다고했습니다. 아버지는 학자금대출을 내줄 능력이 있고 실제로 내주실까요?


첫번째 카드는 보통 '나중에 일어날 일', '나은 방향으로의 느린 변화'를 나타냅니다. 때문에, 아마도 대출금을 갚기 위해 돈을 모으고 있다는 말은 사실일 것입니다. 두번째 카드 또한 여자 질문자 본인을 나타내니, 질문자분을 위한 것이라고 해석이 가능합니다. 문제는 세번째 카드인데요... 이건 예상치 못한 사태를 나타냅니다. 물론, 현재 학자금 대출 자체가 아버지에게 이러한 '예상치 못한 사태'로 인식되었을 수도 있지만요. 모으고 있던 돈이 갑자기 생각도 못한 체납 고지서나 금전적 손실, 세금 문제, 중대 실수 등으로 인해 손실될 수도 있습니다. 학비를 내주기 위해 돈을 모으고 있는 것은 맞지만, 실제로 내주실 수 있는지는... 다른 문제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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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님: 최근에 몸이아파 다니던 병원을갔는데 새로운 의사선생님이 제스타일이셔서요.혹시 그 의사선생님과 인연이있을까요?

참고로 이 덱은 좀 리딩 자체가 가열찬 경향이 있습니다....
카드가 전부 역방향이네요. 첫번째 카드부터 이미.... 질문자분이 이런 질문을 하게 된 데에는 현재 심리상태가 취약하고 기분변화가 크며 불안정한 상태라는 것을 나타냅니다. 일상의 조화와 안정에 문제가 있기 때문에 다른 사람의 선한 마음을 붙잡고 싶은 상태인거죠. 첫번째 카드는 일반적으로 심각한 이유 없이 그 사람이 갑자기 다른 사람과 깊은 사랑에 빠지지는 않는다는 걸 나타냅니다. 두번째 카드 또한, 불안정함을 나타내는 카드입니다. 정방향이라면 보호와 안정감과 가족애를 받을 수 있지만요. 세번째카드도... 나이와 무관하게 10대와 같은 마음상태로 경솔한 사람을 나타냅니다. 


요약하자면.... 몸도 아프고 기댈 사람도 없고 외로운데 하필 의사선생님이 내 스타일이나 잠깐 기분이 업된 상태... 라고 해석됩니다. 
물론 의사선생님이 내가 좋아하는 스타일이면 병원에 가는 게 단순히 힘들고 기분나쁘기만 한 일은 아니게 되니 좋지만, 이분과 개인적인 인연이 이어지는 일은 없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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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님: 제가 저번주 목요일 새벽에 출근하려고 하다 집에서 갑자기 실신해서 쓰러졌습니다. 저번에도 1~2번 그랬었는데 그때는 직장때문에 스트레스를 엄청 받고 잠도 제대로 못자서 피로가 누적되어서 왜 쓰러졌는지 이유라도 알 것 같은데 이번에는 그런게 덜했기때문에(그때보다 적어도 신체적인 피곤은 적음) 이유를 모르겠네요;;; 제가 왜 저번주 목요일에 쓰러졌는지 궁금합니다.


병원에서도 발견못한 것을 카드로 찾을수 있는가.... 에 대해서는 사실 저는 회의적입니다마는 ^^;; (요즘들어 건강운 질문하시는 분들이 많아진건.... 건강운 연습을 하라는 소린가....) 
첫번째 카드는 일단 뭔가가 막혀 있음을 나타냅니다. 보통 혈액순환이 잘 안되거나(특히 다리) 하는 경우를 나타냅니다. 나쁜 카드는 없어서 큰 문제는 없으실 것 같지만.... 의외로 엉뚱한 곳의 문제로 인한 것일 수도 있습니다. 
두번째 카드도 다리쪽의 문제를 나타내고... 뭔가가 과잉된 상태라는 의미도 있습니다. 
세번째 카드는 재발될 수 있음을 경고합니다. 그리고 드물게 변비를 나타낼 때도 있습니다. 스트레스로 변비가 심해질 경우에도 혈압이 높아져서 실신하는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뭐... 대부분 이런 경우에는 미주신경성 실신일 가능성이 크긴 합니다. 심전도 검사를 해 보면 나오겠지요. 카드상으로는 의외로 하체쪽 혈액순환 문제일 수도 있으니 그런쪽으로도 알아보시면 어떨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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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트향님: 타인이 보는 제 외모는 어떻게 느껴질지 궁금합니다. 어떤 이미지로 비춰지고 있는지 알고싶어요~


개인의 특성을 나타낼 때 이 카드는 열심히 일하고 정직하며 배려하는 사람을 나타냅니다. 이 카드는 또한 온화하고 예의 바르고 세련된 사람을 표현합니다. 아마도 이게 질문자분의 원래 특성이겠죠. 일단 평상시의 인상은 옷 잘 입고 성실하고 온화한 사람이라는 이미지라고 보입니다. 
두번째 카드는 의미 자체가 '실제 상황을 잘 알지 못하는 카드'인지라, 누군가 질문자분을 잘못 판단하고 있다는 해석이 됩니다. 최근에 어떤 업무적 또는 인간관계에서 실수를 했다면 그것으로 질문자분이 어떤 사람인지에 대해 편견이 생겼을 수 있습니다. 좀 눈치가 없어 보인다든지... 보통 이 카드는 실수를 나타냅니다. 자잘한 실수가 잦거나, 괜찮지 않아보이는데 괜찮다고 둘러대거나... 하는 이미지가 생겨있을 수 있습니다. 
세번째 카드도 마찬가지로 말이 별로 없어서 속을 알 수 없다, 친해지기 어렵다, 라는 이미지입니다. 
결론적으로.... 열심히 일하고 인사도 잘 하고 착해보이는데 본인만의 세계가 있는 것 같아 친해지기 어렵고 말이 별로 없고 가끔 엉뚱한 실수를 하는 사람... 정도의 평을 가지고 있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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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니스님: 제가 내년에 연애하게 된다면 어떤 사람을 만나게 될까요?


보통 이 첫번째 카드가 뒤집혀져서 나오면 금방 사랑에 빠지는 것을 나타내기도 합니다. 상대방의 외모와는 무관하게 금방 호감을 가질 수 있는 사람을 만나실 것 같습니다. 
두번째 카드의 경우는 보통, 공통관심사를 가진 여러 사람이 함께 모이는 것, 목적을 가지고 모이는 사람들을 나타냅니다. 동창회나 동호회 같은 것들이죠. 그리고 '시골'이나 '자연'을 나타내기도 해서, 아마 상대방의 외모가 도시적이기보다는 좀 수더분하고 훈남스타일에 가깝거나, 도시생활을 하지는 않는 사람, 또는 외부활동 위주의 동호회 모임을 나타낼 수 있습니다. 
세번째 카드도 아주 긍정적입니다. 질문자에게 기쁨과 행복의 시간, 만족감, 조화 등을 나타내며, 장소로는 결혼식장을 나타내기도 합니다. 
때문에, 만약 조만간에 결혼을 하는 친구가 있다면 결혼식장에서 한눈에 마음에 드는 사람을 보게 되거나, 여가활동 모임에 나갔다가 마음이 맞는 사람을 만나게 되실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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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d님: 아버지가 암으로 몸이 많이 안좋으십니다 지금 몸상태가 어떤지 보고싶습니다

이건... 좀 많이 안 좋게 나왔네요... 첫번째 카드는 도움을 거부하거나 질문자의 의견을 반대하거나 밀어내는 형태로 나타납니다. 척추나 뼈, 피부와 모발 문제도 나타내기 때문에.... 항암치료를 하고 계시는 상태라면 머리카락이 빠진다든지 하는 문제상태일 수 있습니다. 두번째 카드로 인해서 아버지 본인도 감정적 동요와 심리적 불안정을 가지고 계시겠지만, 질문자분에게도 상당히 많은 괴로움과 어려움을 전가하고 있다고 해석됩니다. 세번째 카드 하나만 본다면 휴식과 회복을 나타내지만, 앞쪽의 두 카드가 원체 좋지 않아서.... 적극적으로 치료하고 회복하겠다는 의지가 부족하시다면.... 아주 많이 어려울 수 있다고 봅니다. 

 

제가 다 틀리길 바랍니다. 사실 이래서 건강관련 질문은 잘 안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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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02님: 이번학기 등수가 저번만큼 잘 나올까요? 궁금합니다! 감사합니다!

첫번째 카드는 우정, 친구, 도덕적 지원 등을 나타냅니다. 또는 말 그대로 교실을 나타내기도 하죠. 친구들 사이에서 시험예상문제나 답을 미리 족보처럼 돌려봤거나 그런 도움을 준 사람이 있었나요? 그런게 없었다면 그냥 말 그대로 같은 교실에 있는 친구들을 말합니다. 
두번째 카드는 안타깝게도 '나쁜 소식'카드입니다. 이 카드는 탈락, 어려움, 부정적감정을 나타냅니다. 주변카드가 이 카드의 부정적 감정에 대한 원인을 말하게 되니... 아무래도 예상보다 등수가 많이 떨어질 수 있다고 보입니다. 세번째 카드 또한 무너진 야망, 불확실성, 발전 없음 등을 나타내기에... 시험 자체는 저번만큼 봤지만 나머지 인원들이 질문자분보다 성적이 잘 나오면서 등수가 떨어지는 결과로 나올 수 있다고 해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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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래님: 친해지고 싶은 사람이 있는데 제가 낯가림이 심하고 사교성이 영 좋지 않아 쉽지 않네요 얼굴은 서로 알고 있지만 갑자기 말걸기도 좀 쑥스럽고 카톡 같은 걸 하자니 씹힐까봐 걱정이고...어떻게 하면 좀 그 사람과 친해질 수 있을까요?

쑥쓰럽더라도 일단 마주치면 가볍게 웃어주면서(첫번째카드) 친절한 인상 정도(두번째카드)를 주면 될 것 같습니다. 사실 세번째 카드 때문에 자주 마주치거나 말을 하는 것 자체가 어려워보이긴 하지만.... 세번째카드는 물질 자체를 나타내기도 하니, 인사하면서 간식 한두개 주는 정도부터 시작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Posted by Lum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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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님: 엄마가 이전부터 머리가 간헐적으로 아팠었는데 검사해보면 큰 이상은 없었습니다.. 근데 한 3일전에도 두통이 너무 심해서 응급실을 갔었고 다행히 그때도 검사상 큰 문제는 없었습니다.. 뭔가 다행이라고 생각하면서도 원인이 없다고 생각하니까 더 걱정이 됩니다ㅠㅠ.. 원래 다니던 종합병원으로 외래예약도 잡을 예정이기는 한데 ... 아예 서울쪽으로 더 큰병원으로 가봐야하는건지 궁금합니다..


첫번째 카드는 만성질환임을 나타냅니다. 두번째 카드는 머리에 문제라는 것에 강조를 합니다. 세번째 카드는 큰 병원 건물을 말합니다. 그리고 또한 척추나 목뼈, 골격을 나타냅니다. 
일단 서울쪽으로 더 큰 병원을 가시는 게 좋다고 해석은 되는데, 세번째 카드가 골격을 나타내기도 하고, 첫번째 카드에서 인물이 기대고 있는 기둥이 부러져 있기 때문에... 혹여 목디스크가 있거나 해서 두통이 심해지셨을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드네요. 

Posted by Lum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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팜유님: 내년 상반기 직장운이 궁금해요 직장에 계속 문제없이 다닐 수 있을 지 아님 새로운 곳으로 이동하게 될지 궁금해요


첫번째 카드는 직장 내에서 뭔가 언어적인 소통에 문제가 있거나 인간관계에 트러블이 있을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두번째 카드도 좀 경직된 사람, 권위 자체나 권위를 가진 조직, 관료제사회 등을 나타냅니다. 물론, 본인이 이 카드로 나온다면 긍정적일 때는 명확한 목표를 가지고 군인처럼 전진하는 사람을 나타내기도 합니다마는.... 좌우카드가 그렇게 공격적이거나 진보적이지는 않아서...
그럼에도 불구하고, 결과카드가 이동을 나타내기보다는 기다림이나 탐색을 나타내기 때문에.... 직장에 문제나 불만이 없진 않지만 그렇다고 내년 상반기에 바로 새로운 곳으로 이동하기는 어렵고 기회를 계속 탐색해야 한다고 보입니다. 

Posted by Lum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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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님: 다o슨에서 새로 나온 고데기(열을 가하지 않고 열풍으로 머리 말리면서 스타일링해주는)가 60만원대네요. 제가 전에도 말씀드렸지만 구제불능의 곱슬인데 또 머리카락은 가늘어서 ㅎㅎㅎ 고데를 쓰면 안좋거든요. 암튼 이걸 제가 제 머리에 사용해서 딱 보고 아 마음에 든다 하는 결과가 나올수 있을까요?


첫번째 카드는 정방향보다 역방향이 더 좋지 않습니다. 비합리적이고 충동적인 것을 나타내서요. 경제적이든 감상적이든 낙담하게 되고, 손실이 커서.... 이 카드 하나만으로도... 저걸 사게 되면 굉장히 실망스럽고 돈값 못한다, 나랑 안맞는구나... 라는 생각에 몹시 후회하실 수 있다고 보입니다. 두번째 카드가 희망을 나타내지만, 주변 카드에 따라 많이 좌지우지되는 카드인지라... 첫번째 카드가 너무 안좋다보니 질문자분이 헛된 희망을 가지게 되는 걸 나타냅니다. 세번째 카드는 어린 아이들을 돌보는 어머니의 모습을 나타내는 카드인데요. 대체로 이 카드는 구관이 명관이고 조강지처가 최고다... 즉, 하던 방식이 가장 좋다... 라는 걸 보여줍니다. 그리고, 어린 아이들을 돌보는 카드인지라, 싼 상품이건 비싼 상품이건.,.. 그냥 머리카락을 조심스럽게 돌보시고 관리하시는 게 최선인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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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Lum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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