ㅋ님: 헤어진지 1주일 정도 되었습니다 한참전부터 남자쪽이 제느낌으로는 권태기가온것 같았구요 이번에는 서로 끝이라는걸 느끼고 진짜 헤어지기로 했습니다. 그러면서 친구처럼 지낼수 없겠냐고 하더군요 생각하다 제가 친구로지내는건 어려울것같다고 했구요 이사람 마음이 궁금합니다. 

정말 그냥 친구처럼만 지내고 싶었던 듯 합니다(태양). 어차피 다른 의도를 가지고 질문한 건 아니라고 보입니다. 질문자분과는 잘 맞지 않을 것이었구요(탑). 여사제와 마법사로 나타나는 두 분이니, 잘되었다면 서로 단점을 보완하는 관계가 되었겠지만, 안 좋으면 정말 완전히 다르기 때문에 마법사카드로 나타나는 남자분 입장에서는 쉽게 권태에 빠지고 질문자분의 속내를 알 수가 없어서 시들해 질 수 밖에 없었을 것입니다(3소드). 시간이 지나면(운명의 수레바퀴) 남자분이 다시 연락을 해 올 수도 있겠지만, 다시 사귀기는 어려워보이며, 상대방 남자분도 현재로서는 아무런 생각이 없는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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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Lum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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