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님: 몇년전에 만났던 썸남의 마음이 궁금합니다. 너무 오래전에 철없이 끊어버린 인연이라.. 용기내기가 쉽지 않아요. 혹시 지금은 이 사람이 저를 어떻게 생각하고 있는지 이사람은 저에대한 미련이 전혀 남지 않은건지 궁금하네요..

글쎄요, 어차피 질문자분도 어떻게 해야 되고 어떻게 할지는 결정이 서 있는 것을 보이긴 합니다마는.....(2완드).

상대방을 위해서라면 상대가 연락을 받는다고 해도 안 하는 게 좋지 않을까요? 또다시 그렇게 자신없고 용기없어서(4소드) 상대방에게 상처주지 않는다는 보장이 있나요?(3소드) 이분과의 관계에서는 아무것도 남지 않았습니다(fool). 상대방으로서는 미련보다는 그냥 서로 안 맞는다는것만 확인한 것 같습니다(3소드, 킹소드). 다시 연락한다면 받을 수야 있겠지만(6펜타클) 굳이 만나지는 않으려고 할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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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Lum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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