ㄹ님: 지금 좋아하는 사람이 있는데, 그 사람에게 지금 애인이나 좋아하는 사람이 없다고 들었습니다. 따로 썸타고 있다는 이야기도 듣지 못했구요! 그 사람 좋아하게 된지 조금 되었는데 그 사람이 제가 다가가도 괜찮은 그런 사람인지 알고 싶습니다. 어떤사람인지 궁금하네요.. 

엄청 낯가리시는 분인 듯 하네요. 감춘다고 해야 될까... 쉽게 속마음을 말하는 사람도 아닙니다(여사제). 아는 게 많고 성실해보이고... 어쩌면 따로 공부하는 게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매달린사람). 매달린사람카드와 나이트소드 덕에 과묵해보이면서도 행동력은 있어서 남자다운 모습들에 질문자분이 호감이 가셨을 수 있다고 해석이 됩니다. 그런데 관계로 나온 게 악마카드네요. 일단 지금으로서는 동등한 입장으로 잘 이어지기는 힘들어보입니다. 전반적으로 상대방 남자분은 질문자분과 다른 타입의 사람입니다. 다가가면 바로 철벽칠 것 같은 분위기네요. 그다지 연애 자체에 현재 관심이 있어보이지도 않는다는 게 문제네요. 



Posted by Lum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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