ㅅ님: 30대 여자에요. 저보다 1살 연상의 남자와 2년 정도 만나고 있어요.

저는 이제 나이도 찰만큼 찼으니 결혼생각도 들고하네요. 하지만 남자는 결혼을 늦게 할 생각인 것 같고 좀더 인생을 즐기고 싶어 해요. 취미나 하고 싶은 일들이 명확하고 개인주의 타입이거든요. 저도 개인주의적인 성향이 강해서 처음에는 그런 점들이 마음에 들었었는데 계속 나이를 먹어가니 요즘은 좀 불안하네요. 저랑 이 남자가 결혼 인연인지 알수 있을까요?




당장 헤어지지는 못하지만, 이분과의 결혼은 요원합니다... 혹시 시작 자체가 장거리연애였거나, 자주 못보는 관계였나요?


겉으로는 질문자분도 그냥 평소대로(나이트펜타클) 밝게 행동하고 있지만(태양), 속으로는 이래야 되나 저래야 되나 혼란스럽고 최근에 주변 상황도 좀 변화가 일어난 것 같네요(달). 

두분의 관계는 어느쪽인지는 모르겠지만, 어머니로 보이는 인물이 썩 좋게 보고 있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여제, 퀸완드). 

우선은 지금 둘이 결혼을 하느냐 마느냐보다, 서로간에 스스로 결혼관에 대해 확립을 하고 제대로 대화부터 해 보는 게 순서인 듯 합니다. 그에 대해서는 아무런 얘기도 행동도 없었던 것 or 하지 못한것 같네요(2소드). 그렇지 않으면 현재 위치에 나온 심판 카드가 과연 결혼식의 팡파레가 될지, 현 관계의 청산이 될지는 알 수가 없습니다. 

'타로리딩'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이직을 해도 될까요  (1) 2014.10.17
새로 알게된 사람과 잘 될 수 있을까요  (1) 2014.09.19
나는 어떻게 해야 될까요  (0) 2014.09.18
우리는 무슨 관계인 걸까요  (3) 2014.09.16
남자친구랑 헤어졌어요  (0) 2014.09.15
Posted by Lumia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