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님: 20대 여성이구요. 오래 만났던 남자랑 헤어지고 나서 요새 새로운 누군가를 만나기가 마음을 열기가 쉽지않는데... 앞으로의 제 연애가 궁금합니다.





화장법을 바꾼다거나, 평소 잘 입는 옷 말고 다른 것들을 사 본다거나 하는 정도, 기분전환 정도의 변화(2펜타클)만 주셔도 충분히 연애성립은 가능한 흐름인데요(2컵). 다만 장애물이 여제카드 이기 때문에, 어머니의 영향력이 연애에 장애물이 되거나(연애 자체를 반대하거나 아니면 연애를 하려면 이러이러한 애를 만나라고 말한다거나), 아니면 본인의 외적인 기반들이 오히려 연애에 장애물이 될 수 있음(ex: 남자들이 외모에만 관심을 보인다거나)을 의미합니다. 


영향력도 은둔자라서, 나에 대해서는 '아는 사람만 아는' 상황, 내가 그다지 밖으로 나오려 하지 않는 상황이라고 보여집니다. 눈치가 빠르다보니 상대방이 내 외모나 기반에만 관심이 있는건지, 나를 정말로 좋아하는건지를 바로 캐치해내서 쉽게 마음을 열지 못하는 것 같습니다. 


올 봄에 새로운 사람을 만나지 못한다면 올해는 누구를 만나더라도 짧게 끝나거나 상처만 받고 끝날 가능성이 커 보입니다(3소드).

Posted by Lumia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