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umia의 타로카드 여행 타로리더 Lumia입니다

ㅊ님: 지금 학원강사일을 구하고 있습니다. 면접도 보러 다니고 있는데 채용이 될련지 좀 타로 봐주세요 언제 쯤 합격할까 ,,아니면 당분간 안되는건지

3장이 전부 메이저네요. 매달린사람과 은둔자 카드 때문에 당분간은 좀 어려울 것 같습니다. 보통은 학생들 방학 끝나는 시점을 기준으로 많이 구하기는 하는데... 카드대로라면 오래 일하던 곳에서 그만두셨거나, 오랫동안 일을 구하고 계신 걸로 해석이 됩니다(매달린사람). 아무래도 분기가 지나야 할 것 같은데...(운명의 수레바퀴) 질문자분의 능력을 잘 알아보지 못하는 것 같군요(은둔자). 

ㅅ님: 제가 내년에 학교를 졸업하게 될 듯 합니다. 영어를 잘하는 편이 아니라서 사람들과 만남이 적고 마음편히 살 수 있는 곳으로 가서 일하고 싶습니다. 미국에 가고싶지만 남아메리카와 아프리카도 괜찮을 것 같아서 질문드립니다. 셋 중 어느 곳이 좋을까요.

객관적으로더라도 미국이 낫다고 누구나 말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아프리카나 남미나 나라가 너무 많고, 미국 또한 주나 도시마다 분위기나 사람들이 다르니 대륙만 가지고 뭐라고 할 수는 없지만요. 

카드로 해석하자면 일단 미국은 좋습니다. 치안이나 법이 잘 되어 있고(정의), 질문자분도 미국으로 가고 싶다고 하셨으니까요(4완드). 남미쪽은 조용하고 사람들과 만남이 적겠지만(여사제) 치안이 불안하고 중도에 다른 곳으로 옮기게 될 가능성이 있습니다(3소드, 8컵). 아프리카는 질문자분이 생각하는 것보다 사람들과 많이 부딪치게 되고(5완드, 페이지소드) 충동적인 사람들로 인한 피해를 고려해야 될 것같습니다(페이지컵).

ㄱ님: 남자친구와 두달만나고 성격이 안맞아 헤어진지 한달째입니다. 그런데 그사람이 많이 생각나고 다시 만나고 싶어요. 그 사이 다른여자가 생긴건지 그렇지 않다면 다시 만날 수 있을지 궁금해요

새로운 시작을 상징하는 에이스펜타클이 상대방에게 나온 걸 봐서는 다른 마음에 드는 사람이 눈에 들어온 상태라고 보여집니다. 악마카드도 그렇고... 어차피 두분이 성격이 안 맞아서 헤어진 상태이기 때문에(탑), 다시 만나도 같은 일이 일어날 수 있다는 건 본인도 아실 것입니다(2완드). 이건 정말로 상대방이 좋아서 다시 만나고 싶은 게 아니라, 그동안 소모된 내 자원에 대한 미련이라고 보는 게 맞지 않나 싶습니다. 이미 깨진 상태인데다가, 관계의 결론도, fool카드로, 아무런 사이도 아닌 것이나 다를 바 아닌걸로 나와서... 재회는 어려울 듯 합니다. 

T님: 올하반기 연애운이 알고싶어서요. 올해 안에 인연이 될만한 사람을 만날 수 있는지 궁금합니다.

카드들이 썩 좋은 편은 아닙니다. 퀸펜타클이나 킹컵이나 전반적으로 능동적인 카드도 아닌데다가... 7컵 또한 백일몽을 의미해서... '이러이러한 연애를 하면 좋겠다' 정도의 생각으로 끝날 수 있습니다. 질문자분 자체가, 적극적으로 본인의 장점을 어필하고 사람을 찾아다니기보다는 인연이 닿으면 만나겠지- 가 아닐까하는 표현으로 해석이 되는데요. 하반기로 갈 수록 점차 스스로도 '에이, 연애 하면 좋고 아님 마는거지 뭐' 라는 식으로 포기상태가 되어갈 가능성이 보입니다(9컵). 여러모로 올해... 인연이 될 만한 사람을 만나기는 힘들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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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세한 피드백이 없으면 질문자에게 액운이 쌓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