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키님: 제가 올해 새회사에 입사했는데 첫 주부터 안좋은 인상을 받아서 좀 우울해졌어요 회사가 워낙 외진데라 출퇴근이 배로 힘들어지고 업무도 하기싫은 거에 상사도 그닥...기업 문화도 제가 기대한 것보단 더 꼰대스럽고요 심지어 이직이 후회될 정도라 얼른 다른 자리 알아보고 싶어져요 빠른 시일 내에 이직이 가능할까요? 

가능해보입니다. 
첫번째 카드는 소식을 전달해주는 메신저, 우체부를 나타냅니다. 물론 이 자체만으로는 어떤 소식을 전달할지는 알 수 없지만요. 
두번째 카드는 정방향보다 역방향이 긍정적입니다. 열심히 일함,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노력함을 나타냅니다. 어떤 문제의 끝, 좋은 투자를 나타냅니다. 세번째 카드도 역방향이 긍정적입니다. 정방향이라면 지금처럼 '마음에 들지 않는 직업에 묶여 있음, 더 나은 일자리를 찾을 수 없음' 또는 실업상태를 나타내지만, 역방향이 되면 더 나은 일자리를 찾을 수 있는 기회를 나타냅니다. 
첫번째 카드가 1월 21일경부터 2월 4~5일까지를 나타내니, 그 사이에 새로운 일자리를 찾으셔야 할 것입니다. 만약 그때 이직이 안된다고 한다면, 세번째카드로 인해서 현 직장에서의 제한조건이나 나쁜 조건들을 뒤집을 수 있는 기회가 생길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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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샤님: 상반기 안에 취업될까요? 오랜 공백기 끝에 재취업하는 상황이예요


첫번째 카드는 질문자분의 심리 상태를 나타냅니다. 불안하고 어려운 상황이고 기분변화가 심한 상태입니다. 아직 준비되지 않은 상황, 그리고 현재시기가 그다지 취업에 적절한 시기는 아니라는 것도 나타냅니다(설은 지나야겠죠). 
두번째 카드는 재취업에 많은 노력과 생각을 쏟고 있음을 나타냅니다. 그래서, 급여가 높지 않더라도, 일단 취업 자체에 더 의의를 두고 있다는 것을 상징합니다. 아마도 처음에 취업이 되더라도 인턴십이나 수습기간이 있거나, 정규직 보다는 계약직으로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아니면, 여러 가지 일자리 제안을 받았지만 어떤 것을 선택해야 할지 모르는 상황이 될 수도 있습니다. 
세번째 카드는 긍정적입니다. 네트워킹과 긍정적인 접촉 구축을 나타내며 직업이나 승진 등에 있어서 누군가가 나를 좋은 자리에 추천할 수도 있습니다. 한마디로 인맥빨로 좋은 직장을 구할 수 있다는 얘기입니다. 물질적이고 구체적인 도움을 나타내니까요. 특히 세번째 카드는 3~4월을 나타내니, 설만 지나면 취업자리는 나올겁니다. 수습기간이 있거나 급여가 좀 낮더라도 한번 해 보세요. 그 기간 안에 본인의 재능이나 그 직업에 대한 열의를 보여주면 정규직 또는 급여상승의 기회가 있을 겁니다(두번째 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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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모님: 제가 부인과 계통이 썩 좋지는 않아 약도 처방받았는데 어쩐지 이 계통으로 뭔가 다른 이상도 생긴 듯 합니다;; 물론 타로만 믿고 병원에 아예 안가고 할 건 아닙니다만 그래도 좀 불안해서요 혹시 이 계통이나 비뇨기과쪽으로 뭔가 문제가 생긴 걸까요?

첫번째 카드는 지식이나 정신적인 부분이나 정보를 나타냅니다. 두번째 카드가 역방향으로 나왔다면 비뇨기 계통이 맞긴 한데.... 일단 정방향입니다. 정방향의 경우는 불안과 건강염려증을 나타내는 편입니다. 세번째 카드는 정방향이든 역방향이든 좋은 카드입니다. 대체로 질병으로부터의 회복을 의미하며 나쁘게 해석되더라도 가까운 사람이 좋은 전문의를 추천할 것을 나타내는 카드입니다. 
때문에... 실질적으로 다른 새로운 병이 생겼다기보다는 이미 가지고 있는 만성적인 병증으로 인한 증상이 좀 더 생겼을 가능성, 또는 어디선가 다른 질병에 대한 지식을 얻고 불안함이 증폭되었다... 로 해석이 됩니다.

그리고 두번째 카드로 인해서, 혹여 새로운 이상이 생겼다면 부인과보다는 비뇨기과쪽일 가능성이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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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님: 잇몸이식을 했습니다. 입천장 살을 떼어내서 잇몸에 꿰매는 건데요... ㅠㅠ 이거 잘못하면 생착이 안되고 다시 내려갈수도 있다고 해서요. 이식한 입천장이 잘 살아남아 줄까요? 만약 일부 소실된다면 얼마나일지가 궁금합니다. 

두번째 카드부터 설명을 해야 겠네요. 두번째 카드는 이동을 나타냅니다. 말 그대로 이식한 상황 자체를 나타냅니다. 첫번째 카드로 인해서 어느정도로 큰 병원에서 하셨는지가 관건 같네요. 첫번째 카드는 상급 의사, 전문의 등의 2차소견을 나타냅니다. 꼭 그렇게 했어야 하는지.... 큰 종합병원 같은 곳에서 했다면 의사 또한 상당히 고심하다가 이런 수술을 한 것 같긴 합니다. 
문제는 세번째인데... 이것은 성취되지 않은 기대를 나타냅니다. 정방향이라면 닻을 내리고 버티는 모습인데.... 하필 역방향이라... 생착할 때까지 정말 조심하셔야 될 것 같네요... 재수술 가능성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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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님: 최근 헤어졌는데, 앞으로 3~4개월간 연애운이 궁금해요. 좋은사람 만날수 있을지.. 친구들에게 소개팅해달라고 적극적으로 해볼 생각입니다.

첫번째 카드는 말 그대로 현재 이별상태를 보여주는 카드입니다. 두번째 카드는 자발적 고립을 나타내는 카드입니다. 스스로 혼자만의 시간을 가지길 바라는 사람을 나타냅니다. 때문에, 아마도 헤어지자고 선언한 것은 질문자분 쪽이 아니었을까... 싶은데요. 물론 원인제공은 상대방이 했을 것입니다. 첫번째 카드는 특정 인물에 대한 악의와 시기를 나타내기 때문입니다. 다시 말해서 이 두 카드는 '야 그런식으로 할거면 우리 헤어져 너 잘 사나보자 나는 더 좋은 사람 만날거다!' 라는 심리로 헤어졌다고 해석이 됩니다. 

세번째 카드는 단순히 새로운 사람을 만나서 연애를 할 수 있는가-에 대해서는 나쁘지 않습니다. 충실하고 믿을 수 있는 사람이고 질문자보다 나이가 좀 많거나 재산이 많다는 걸 나타내기도 합니다. 다만 전통적으로 잘생긴 사람을 나타내는 카드는 아닙니다. 또한 아무래도 냉정하고 계산적인 사람입니다. 서로 좋아하고 사랑해서 사귄다기보다는 다른 계산에 의해 서로 거래가 맞아서 사귄다고 보는 게 더 가까운 카드입니다. 

때문에, 헤어진 사람에게 보란듯이 '좋은 조건의 사람'과 사귀는 걸 보여주기 위해서라면, 3~4달 안에 가능합니다. 하지만 서로 잘 맞고 좋아서 사귀는 사람을 원하시는 거라면 조금 어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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럭키걸님: 기침때문에 배도라지청을 먹고있는데 이게 효과가 있을까요??

첫번째 카드는 '발생하지 않을 결합'을 의미합니다. 판단오류 또는 기대한만큼의 효과가 나오지 않음을 나타내는 카드입니다. 두번째 카드는 그보다는 좋지만 그렇다고 하더라도 결국 정방향보다는 흐릿해지며 지연된 성공을 나타내는 카드이기 때문에.... 이 두번째 카드는 경미한 질병(특히 감기나 기침)에서 회복이 느릴 가능성을 지적하기도 합니다. 세번째 카드는 알레르기 반응을 경고하기도 합니다. 
때문에.... 더 안드시는 게 낫다고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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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님: 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에 빌런이 있습니다. 동대표겸 감사. 신축 아파트인데 4년의 시간동안 입대위 사람들도 쫓아내고, 관리소 직원들에게 갑질해서 6명이나 사직시킴. 이제 겨우 해임절차 밟고있는데 내부에 자기사람 심어놓고 아파트 사람들의 무관심으로 잘 안될수도 있나봐요. 이 인간 쫓아낼수 있을까요?(입대위에 영향력 행사 못하게)

첫번째 카드는 말 그대로 대표회의를 나타냅니다. 그래도 정방향이기 때문에, 제대로 된 회의, 협의가 될 것으로 해석이 됩니다. 두번째와 세번째는 말 그대로 돈, 문서(집문서 같은것들), 재물을 나타내는데, 이게 거꾸로 나왔다는 것은, 이 사람이 원하는 '목적'(돈)이 이루어지기 어렵다는 것을 나타낸다고 해석이 됩니다. 때문에, 약간 시간이 걸린다고 하더라도 이 사람의 영향력은 사라질 것이라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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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님: 이제 일한지 1개월 됐는데... 재택근무고, 상사와 직접 카톡으로 의사소통합니다. 무슨 체계고 이런것도 없고 다 제가 만들어 가는중. 매뉴얼 같은 거랑. 상사는 저를 어떤 사람(일적인 측면에서, 자질, 능력 등)으로 보시는지 궁금해서요.

첫번째 카드는 돌보고 키우는 일과 관련된 카드입니다. 말 그대로 아무것도 없는 상태에서 키워나가는 상황을 말합니다. 또한 사람에 대한 이미지를 말한다면 생산성이 높으며 영향력 있는 사람, 수용성 있는 사람으로 보고 있는 것으로 해석 가능합니다. 
두번째 카드는 말 그대로 근면성실함을 나타냅니다. 만약 정방향이라면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짜증이 나고 힘든 상황과 그런 사람을 나타내지만, 특이하게도 이 카드는 역방향일 때 지칠 줄 모르고 일하는 사람을 나타냅니다. 어떤 일에 엄청난 노력을 기울이는 것을 나타냅니다. 특히 같은 일을 반복해서 하는 것을 나타냅니다. 
문제는 세번째 카드인데, 일적인 면에서 두가지를 나타냅니다. 하나는 너무 과하게 신뢰하고 있다, 또 하나는 극심한 작업환경이나 막대한 손실 또는 법적인 문제입니다. 

단순히 그분이 질문자분에 대해 가지고 있는 이미지만을 읽어보자면, 현재 맡은 일을 잘 키워나가고 열심히 일하는 사람, 그리고 작업적인 '환경(기반)'을 잘 마련해주지 못했음은 인지하고 있다고 보여집니다. 그리고 너무 질문자분을 과하게 신뢰하고 있거나(그래서 일을 전부 맡겼다거나) 업무 계약에 있어서 문제가 생길 수 있다는 해석이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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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삼님: 배워보고 싶은 업무가 있어 회사내에서 부서이동을 요청 해보고 싶은데 해봐도 괜찮을까요?? 아직 입사한지 1년정도밖에 안 된 신규지만 이대로 가만히 있으면 기회가 오지 않을 것 같아서요..ㅠ 인사시즌에 맞춰 얘기해보고 싶은데 해봐도 괜찮을까요?


아직 그에 대한 협상이나 요구를 할 만한 힘이 부족하다고 해석됩니다. 첫번째 카드로 인해서 오히려 질문자분의 약점이 드러나거나 반박을 당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두번째 카드가 정방향으로 나왔다면 그런 제안이나 조정이 긍정적으로 받아진다고 했을텐데.... 오히려 지금 그 이야기를 꺼내면 지금 하고 있는 업무를 수행하려는 동기가 없는 사람으로 보일 수 있습니다. 마지막 카드 또한 해당 분야에서 경력을 쌓을 수 있는 기회를 무효화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어떤 면에서는 요청자에게 큰 타격을 줄 수도 있는 카드이기 때문에.... 지금은 부서이동 이야기를 안 하시는 게 낫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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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험님: 내년 3월23일에 국가직9급 화공직을 볼 예정인데 합격가능할지 궁금합니다!


카드상으로는.... 내년에 화공직 합격은 어려워 보이고....(산) 솔직히 그 전에 다른 방향으로 전환(길)해서 다른 걸 시작(라이더)하실 것 같습니다. 같은 공무원 시험이더라도 하다못해 다른 급수에 도전한다든지, 공무원 시험 말고 다른 쪽을 준비한다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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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사님: 한식조리사 실기시험을 봤는데 합격이 가능할까요? 만들땐 잘했다고 생각했고 제출도 1등으로 했는데 집에 와서 복기하니 큰 실수들을 좀 한것 같습니다. 일단 실격은 면했고 평가도 평가위원의 주관에 의한 절대평가라 이후는 운에 맡겨야할 것 같아 이렇게 여쭤봅니다.  일단 컷트라인 60점만 넘으면 되고 목요일에 발표입니다. 감사합니다!

아이고 이건 합격이 좀 어렵겠군요... 한식조리사가 제일 어렵다던데....;
책 카드로 시작하니, 사실 정석대로 배운대로 책에 있는대로 하셨을거라 봅니다. 별 카드도 나쁘지 않은데, 문제는 별 카드와 구름 카드가 붙어 있으면 구름이 별빛을 가리듯이 좋은 부분이 남들에게 안 보이거나, 반대로 소소한 실수들이 내 눈에 안 보여서 그냥 넘어갔을 수 있습니다. 질문자분이 말씀하신대로... 시험 당시에 그 실수들이 본인에게 보이지 않았던 게 컸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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쓸쓸님: 30대  여자에요 현재 솔로인데 내년 상반기 연애운을 알고 싶어요

나쁘지 않네요. 첫번째 카드인 라이더는 시작, 또는 남성을 나타내기도 합니다. 누군가 다가오거나 좋은 소식을 가져다주기도 합니다. 가운데 책 카드와 네번째 정원 카드의 조합은 말 그대로 독서모임 또는 소규모 취미모임을 나타내기도 하고, 내 주변의 이미 아는 사람들 중에서 아직 나에 대한 마음이 밖으로 드러나지 않음(책-비밀)을 나타내기도 합니다. 반지는 계약, 조합, 결합 등을 나타내고 연애든 결혼이든 좋은 카드로 작용하니 카드들로 봐서는 내년에는 자만추로 연애를 시작하실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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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d님: 저희 아버지의 회사가 어떤 상태인지 알고싶습니다. 자세한 상황을 설명해주시지 않네요


카드가 나온대로만 해석해 드립니다.
뭔가 기대를 했던 계약이 파토가 났거나 완전히 기대와 어긋난 모양입니다. 성급했달까.... 외부에서는 행운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속앓이할 내용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샴페인을 너무 일찍 터뜨렸다고 표현하죠... 거기다가 아버지의 자존심이 강한 편이라면 누구한테 도와달라는 말도 못 꺼낼 수 있다고 보입니다. 오랜 시간과 많은 노력을 들여 얻은 좋은 평판과 재정이 무너지는 상황으로 해석이 됩니다... 아버지 본인이 의도해서 이런 상황이 오지는 않았을 것입니다. 솔직히 재난에 가까운 상태, 폐업할까 에 가까운 생각을 하실 수 있는데, 아직 벗어날 희망과 기회는 있습니다(나비 역방향). 급하다고 성급하거나 어리석은 결정을 내리시지는 않길 바랍니다. 뇌물이라든지....
신중해야 하며 이 안 좋은 상황은 생각보다 오래 가지는 않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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랄라님: 같이 일하는 직장의 후배들 중에 J랑 G가 행동이랑 언행을 보면 저를 만만하게 생각하는거 같아서요. 잘못에 대한 지적을 할때나 같이 일할 때, 카톡대화 에서도 말을 왜 저렇게 하지? 싶을 때가 많아요. 특히 J는 자기 신입때 생각 못하고  본인 밑의 후배들한테 대하는거 보면 기가차서 사람이 더 미워지네요..저 둘 때문에 제가 스트레스 받는것도 화가 나요..ㅠㅠJ,G는 도대체 저를 어떻게 생각하며 저는 어떻게 대처를 해야할까요..


안타깝게도 지금 시기에는 조심해서 대처하셔야 될 것 같네요.... 화가 나더라도 할 수 있는 게 별로 없습니다. 그저 그들에게 책 잡히지 않도록 조심하고 뭔가 (물건이든 아이디어든) 훔쳐가지 않도록, 빼앗기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첫번째 카드는 명예훼손, 험담, 스캔들 등을 나타내는 카드이며 자신과 타인에 대한 총체적인 괴로움과 불신의 상태로 몰아 넣어 내적 불균형을 일으켜 목표를 포기하게 만듭니다. 불쾌감, 질투, 받아들이기 힘든 현실을 불러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카드의 조언은 직면할 준비를 하되 두려움과 집착을 다른 사람에게 투사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두번째 카드는 그저 말 그대로 그러한 일들이 다가오고 있다는 것을 은유적으로 말해줍니다. 결과가 온전히 긍정적일 수는 없습니다. 힘들수록 자신의 일을 들여다보고 자기 분석을 위해 내면을 들여다보는 게 더 낫다고 말해주는 카드입니다. 
세번째 카드는 관대한 마음을 가진, 어머니와 같은 좋은 여성을 묘사합니다. 이 카드의 역방향은 질문자에게 문제를 일으키는 여자이기 때문에, 말 그대로 그 후배들을 나타내게 되겠지요. 역설적으로, 말 안듣는 어린 자식들을 돌보는 것처럼, 이 카드는 뭔가를 돌볼 필요가 있다는 걸 나타냅니다....  그냥 말 안듣는 조카들 본다는 마음으로 최대한 너그럽게 지나가야 치명적으로 공격당하지 않고 넘어갈 수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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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 제 외모의 장점이 궁금해요, 어떤 점이 다른 사람들에게 호감이 되는지 알고싶습니다! 그리고 그게 남들과 다르게 특이한건지 아니면 평균정도는 되는 장점인건지 궁금합니다. 제 외모가 보통정도만 됐으면 좋겠어요.


외모는 충분히 보통(정원) 이상(꽃다발) 한다고 봅니다. 약간 얼굴이 흰편이실듯 한데요. 꽃다발이면 의외의 귀염상이거나 생기도는 화장법이 맞을 수 있다고 해석됩니다. 
정원카드와 집 카드의 갭 차이가 살짝 걸리네요. 정원 카드는 사회적인 공간, 커뮤니티 활동 등을 나타내는데 집 카드는 내향적이고 말 그대로 집에 있는 걸 좋아하는 걸 나타냅니다. 때문에 충분히 사회적으로 먹힐만한 장점이 있는데(정원-꽃다발) 너무 아는 사람들 사이에서만 머무르려고 하는 경향이 있으시지 않나...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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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시님: 내년 3월에보는 화공직 국가직 직렬에 티오가 15명이상일까요?

제가 보통... 레노먼드에서 숫자를 보는 편은 아닌데.... 이 경우에는 숫자를 봐야될 것 같네요... 어차피 마지막 카드도 부정적이고.... 아무래도 10명남짓... 해봐야 11명 선에서 커트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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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찌님: 동기들 사이에서 저는 어떤 이미지, 어떤 사람(외모말고 성격이요!)으로 인식되고 있는지 궁금합니다!

글쎄요.... 
동기들 입장에서는 질문자분은 좀 피상적인 친구일 뿐이고 존재감이 부족해보입니다... 서로 인사도 하고 잘 지낸다고 해도, 깊이 알거나 속내를 털어놓는 느낌은 아니네요. 경계심이 많고 존재감이 부족해보이고 조심스럽고 자신이 없어서 일부러 친해지기에도 쉽지 않은 사람으로 보여집니다. '나쁜 애는 아닌데 글쎄.... 말도 별로 없고 그냥 알 수가 없는 애 같아 항상 피곤해보이고' 라고 할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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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님: ㄱ씨와 친해지고 싶은데 제가 sns 활동을 거의 안하고 거의 보기만 하는 타입이라서 그런데 새로운 계정을 만들고 활동을 적극적으로 하면 ㄱ씨랑 친해질수 있을까요? 계정을 만들어 활동하면 ㄱ씨가 저를 어떻게 생각할지 궁금합니다 연애는 솔직히 모르겠지만 친해지고 싶어요


첫번째 카드는 인내력 부족, 추진력 부족을 나타내는 카드입니다. 때문에, 질문의 내용에 미루어봐서는 SNS활동을 거의 하지는 않지만 이미 가지고 있던 기존의 계정이 있으실 것 같습니다. 다만 관리를 제대로 안하고 꾸준히 글을 올리지 않으셨겠지요. 
사실 두번째 카드는 썩 좋은 편은 아닙니다. 원래 짝사랑에 대한 카드이기도 하구요. 상대방에 대한 과한 환상을 가지고 있음을 나타내기도 하지요. 불안해보이거나 속임수를 나타내기도 합니다. 그래서.... 새로운 계정을 만드는 일 자체를 나타낸다고 보입니다. 본계정과 새계정은 업로드하는 게시물의 성향이나 내용을 다르게 하시려는 생각으로 보이는데요. 
새로 계정을 파건 그냥 본계정을 사용하건 이분과는 친해질 수 있을 겁니다마는(3번째카드), 두번째 카드나 첫번째카드에 일관성이나 꾸준함이 없기 때문에.... 제가 보기에는 만약 기존에 사용하다 만 계정이 있다면, 그냥 그걸 살려서 활동하시는 게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만약 아예 계정이 없는 상태였다면 당연히 새로 만드시면 친해질 수 있겠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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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징어게임님: 지금 세명이 부엌과 화장실을 공유하는 집에서 살고 있는데 가격은 저렴하지만 다른 사람 한 명이 유난히 생활 패턴이 안맞고 부담스러워서 스트레스라 이사할 집을 알아보려고요 언제쯤 괜찮은 집을 구할 수 있을까요?


첫번째 카드는 말 그대로 안 좋은 집, 문제가 있는 집, 불편한 주거환경을 말합니다. 두번째 카드 또한 안 좋은 친구를 말하죠. 세번째 카드는 그나마 괜찮은 카드기는 한데.... 상대방과의 오해를 풀거나 관계에 부정적인 방식으로 영향을 미치는 사람의 실제 동기의 발견을 말합니다. 물론 서로 함께 있을 운명이 아니라는 것을 깨닫고 이별하는 것을 나타낼 수도 있긴 하지만, 딱히 이동의 카드가 나오고 있지 않아서.... 이사할 집을 구하기 전까지 당장은 타협의 여지가 있다는 것을 말해주는 카드입니다. 
만약 괜찮은 집을 구하시려고 한다면, 이번주 안에 찾으셔야 할 듯 합니다. 특히나 첫번째 '집'카드는 거진 하루이틀 사이의 일을 말하기 때문에.... 오늘내일중에 그냥 아무 부동산이라도 찾아가보세요.

Posted by Lum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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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레몬에이드님: 저는 친구들에게 어떤 친구일지 궁금합니다.어떤 이미지로 느껴지는지...

첫번째 카드는 꾸준하고 성실하고 항상 일관된 모습을 보여주는 사람의 이미지입니다. 두번째 카드는 생각을 깊이 하는 사람의 이미지입니다. 때문에 항상 성실하고 일관되고 조용한 친구라고 여기는 것 같습니다. 다만, 두번째 카드는 너무 생각에만 몰두해서 말수가 적고 무슨 생각을 하는지 잘 알기 힘들거나 집에만 있는 내향인이라 만나기 힘들다는 인상을 줄 수는 있습니다. 세번째 카드는 썩 좋지는 않습니다. 두번째 카드와 겹쳐서 항상 안 좋은 일에 대한 고민에 시달리거나, 안 좋은 미래에 대한 상상을 자주 하거나, 그나마 좋은 방향이라고 하더라도 좀 엉뚱한 구석이 있는 친구라고 인식이 되는거죠.


종합하자면, 조용하고 말수 적고 성실하고 일관된 모습의 친구지만, 무슨 생각을 하는지 알 수 없을 때가 종종 있고 걱정에 자주 시달리는 친구... 정도의 모습으로 보입니다. 

Posted by Lum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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