ㅁ님: 제가 찾고자 하는 사람이 있는데 정확하지는 않지만 과연 제가 알고 있는 주소가 맞을까 궁금해서 여쭤봅니다. 

3펜타클을 봐서는 동... 수준까지는 정확한 것 같은데, 완드가 저 지경이라 지번은 불명확할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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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님: 내년 상반기에는 아예 목표 산업을 정하고 지금부터 준비하려고 합니다. 저는 홈인테리어나 가구 쪽으루 가려고 하는데 과연 잘 맞을까요? 저는 상경계이고 채용 시 영업이나 영업관리, 아니면 마케팅 직무로 넣고 있습니다.

내년에는 새로운 시작(죽음)을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영업쪽보다는 서로 연관 없는 분야를 연결하여(10컵) 새로운 활로를 구축하는 마케팅직무쪽이 더 낫지 않을까 싶군요(6펜타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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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님: 요즘 대학원 합격이 될지 걱정이 되어서 밤에 잠도 푹 못 자네요. 대학원에 합격할 수 있을지 궁금합니다. 서류는 다 접수했구요, 곧 1차 합격 발표가 나고, 그 후에 면접이 있습니다. 혹시, 최종합격 기준으로 봐주실 수 있나요? 추가 합격으로라도 꼭 붙고 싶은데 경쟁자들이 출중한 거 같아 자신감이 떨어진 상태입니다. 

흐름으로는 엄청 좋은데요. 상당한 압박과 부담감(10완드)을 이기고 노력에 대한 보상(6완드)으로 승리(에이스소드)를 받는다... 로 해석이 됩니다. 최종합격까지 가능하실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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ㄴ님: 올해안에 새로운 사람을 만나게 될지 궁금해요. 언제쯤 어떤식으로 만날 수 있는지 어떤 사람인지 대충이라도 알고 싶어요.

*기본적으로, 3카드는 구체적인 질문에 더 적합한 스프레드입니다. 차라리 본인이 원하는 남성상을 제시해 주시고 어떻게 만나고 싶다... 라고 소원빌듯이 질문하시는 게 낫습니다.


만나실 수는 있을 것 같은데, 그렇게 막 마음에 들지는 않지만, 이전 남친과는 다른, 질문하신대로 '새로운' 스타일의 사람을 만날 가능성이 크네요. 컵이 없어서... 썩 내키지 않거나 마음이 막 가는 건 아닌데 그냥 만날 가능성이 큽니다. 그리고, 본인의 의지가 제일 중요한 역할을 하는데요(마법사). 본인을 광고하다시피 내세울만한 의지가 필요합니다. 주변에 나 외롭다, 나 이런 사람이다, 소개팅이라도 해 달라, 하고 알리고 다닐 정도의 의지와 행동력이 있어야 하구요. 상대방은 동갑이거나 좀 어릴 가능성이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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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님: 결혼까지 약속하고 내년에 결혼할 계획이였구요. 가족친지들한테 인사도 다 드린 상태였고 올겨울에 상견례를 하려고 했었구요. 결혼준비도 어느정도 해가는 과정이었는데..... 

.. 마지막에 서로안좋게 헤어진거같구요.. 일방적으로 전 그사람한테 이별통보를 받았고 울면서 매달리고 욕도해보고 그랬는데 그 사람은 연락하지 말라고 하네요.. 그사람 마음이 궁금하구요.. 다시 잘해보싶고 그 사람한테서 연락이 왔으면 좋겠어요.. 

제가 질문을 끊긴 했지만, 3카드로 그렇게 많은 것들을 볼 수는 없다는 것을 미리 전제해 둡니다.


기본적으로, 감정을 나타내는 컵 수트가 없습니다. 이제는 더 이상 서로 공감이나 교류를 하기는 어렵다고 보이구요. 어차피 서로가 짝이 아니었다고 보여지는 카드들이네요. 7펜타클도 내것이 아닌 것을 탐내는 것이고, 5완드도 다툼, 9소드도 슬픔을 의미하고 물리적인 영향을 줄 수 없음을 나타내거든요. 상대방도 솔직히 슬프고 본인이 잘못했다는 생각도 조금 있지만, 기본 베이스로는 내가 너무 욕심을 부렸다는 생각을 하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더 이상은 연락을 하지 않을 거라고 보여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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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님: 몇달전에 헤어진 남자가 있습니다.. 두달전에는 재회 직전이었으나.. 본인의 일 스트레스와 다른 문제로 흐지부지 되었네요…그러다가 제가 장문의 카톡을 보냈어요. 그전까진 3주내내 제 카톡 일부러 안읽다가 이 카톡 보내니까 읽긴 읽었네요. 답장은 없어요. 이사람, 마음이 움직이고 있나.. 해서 여쭤봅니다. 

마음이 조금 움직이기는 한 것 같습니다만(2컵, 죽음) 다시 이어지기에는 이분이 너무 바빠보이네요(8펜타클). 이 상황 자체가 좀 종결이 되면 모를까(죽음) 지금은 이어진다고 하더라도 두분 다 어느쪽이건 원하는 방향의 관계가 되기는 어려워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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ㅁ님: 지금 제가 하고 있는 일이 저한테 맞는 일인지 요즘 고민되는 시기입니다. 사수가 저와 맞지 않아서 얼른 경력 년수 채우고 이직할 생각도 있습니다. 저한테 맞는 길을 잘 걷고 있는건지 알고 싶습니다.

3장 다 소드인 걸 봐서는 기술적인 부분이나 시스템적인 부분이 매우 중시되는 일이라고 생각이 됩니다. 

9소드, 5소드 전부 질문자분에게는 이 분야가 불리함을 나타내고 있네요. 킹소드급으로 올라가기 위해서는 좀 불리한 경쟁체제를 뚫지 않고서는 힘들어 보입니다. 일단 이 회사와는 잘 안 맞는 것은 확실한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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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님: 소개로 만났지만 제가 거절한 남자가 있는데요, 후회가 돼서 제가 연락을 했었는데 답이 없다가 일 년이 지나 연락이 닿았어요. 하지만 이런 저런 일로 만남이 미뤄지다가 결국 상대로부터 인연이 아닌 것 같다는 얘기를 들었어요. 할만큼 다 했단 생각에 쉽게 잊을 수 있을 거라 생각했지만, 아직도 미련이 남네요. 정말 인연이 이어지지는 않을까요?

다시 만나려고 노력을 해 보겠다는(나이트완드) 질문자분의 확고한 의지(정의)가 있다면 이어질 수도 있습니다. 그런데, 나이트완드가 비현실적 낙관론이 되지 않을까 걱정이 되기는 합니다. 9컵도 자신의 감정을 타인에게 공유시키는 데 성공한 만족감을 나타내기는 해서... 전 다시 이어진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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ㅂ님: 말씀해 주신대로 몇일뒤에 연락하려고 했는 마음이 급해서 어젯밤에 연락을 했더니 답장이 오긴 하네요.

이번주 토요일날 만나서 이야기 하자는데 무슨 이야기를 할지 떨려요. 설마 끝내자는 이야기는 아니겠죠?

끝내자는 이야기를 하고 싶어하는 것 같기는 한데(에이스소드), 약간의 오해가 있는 게 아닌가 싶습니다(7컵).  5펜타클이 힘들긴 해도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곳이 있음을 상징하기도 하고, 그렇게 계속 유지되는 연인을 의미하기도 하기 때문에 이야기를 잘 풀어보셔야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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ㄹ님: 긴 연애를 하고 헤어진지 3개월이 지났습니다. 타지에서 혼자 생활하다 보니 마음 맞는 친구같은 사람이 나타나길 기대합니다. 언제쯤 만날 수 있을까요?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마음이 맞는다기보다는, 나랑 너무 비슷해서 투닥거릴 수도 있는 사람이 나타날 것 같습니다. 물론, 3소드는 과거 헤어진 인연에 대한 것을 상징하는 카드이기도 합니다. 

어쨌거나, 올해 안에 기회는 올 것 같구요. 9월말~10월 정도가 좋습니다. 소개팅같은 것보다는 좀 더 현실적인 다른 이유로 마주칠 듯 합니다. 기회가 오게되면 이것저것 생각하지 말고 바로 잡으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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ㅊ님: 면접을 보아도 최종합격까지는 가지 않네요 ㅠ 9월안으로 취업이 가능할까요?


9월 안에 취직 되실 것 같은데요.

죽음카드는 재탄생을 의미합니다. 지금까지의 암흑시대가 끝나고 르네상스 시대가 온다는 것을 의미하죠(르네상스라는 말 자체도 재탄생이라는 뜻입니다). 이미 어디로 이력서를 쓰거나 면접을 봐야겠다는 생각이 어느정도 있다고 보여지는데요(2완드). 원하는대로 취업이 가능하실 것 같습니다(4완드).



피드백: 오늘 연락이 왔어요 ㅎㅎ 목욜부터 출근합니다 ^^감사해요 (2015/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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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님: 어제 외국계 대기업 면접을 봤네요 제가 마지막 순서였는데 다른 지원자들은 30분까지 보더니 저는 15분만에 면접이 끝나버렸어요 왠지 불길한 예감이 들기는 합니다 저 면접에서 붙었을까요 떨어졌을까요?


의외로, 그 짧은 시간동안, 면접관들도 회사의 시스템과 질문자분이 잘 맞을지 어떨지 고심을 했던 것 같네요(2소드). 거의 임기응변에 가까운 면접이 아니었을까 싶지만(7완드), 일단 이런 일과 관련된 시험이나 면접에서는 완드와 소드가 긍정적인 역할을 한다는 걸 생각해보면 합격가능성에 더 무게를 둬 봅니다만...

* 정직원이라면 사실 나이트완드가 나오는 게 좋고, 인턴이라면 페이지완드가 나와야 하는데 퀸완드라서 사실 조금 걱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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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님: 남자친구가 다행히도 공무원시험 1차 합격을 했어요. 이제 면접만 통과하면 되는데 면접이 통과가 될 지 한번 봐주시면 정말 감사드리겠습니다



아... 조금 쉽지는 않아보입니다. 상당히 결정적인 질문을 받을 것 같은데(전차), 휘둘려서 앞뒤 모순되는 답을 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하고, 본인의 완성도를 증명해내야 하겠습니다. 너무 틀에 박힌 모범답안 하지 마시고... 공감은 불러일으킬 수 있어도(3컵) 가치관 면에서 수준이 떨어진다는 평을 받을 가능성이 보입니다. 남들 따라한다고... 물론 공무원사회는 그런 곳이지만, 면접은 좀 다르게 진행이 될테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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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님: 전남친과는 헤어진지 3주 됐습니다. 그는 아주 단호한 태도를 마지막에 보였구요.. 지금 당장은 아니고 몇달 후쯤에라도 재결합의 가능성은 있나요?

서로 잘 해보려던게 자잘한 다툼에서 감정싸움이 된 것 같습니다(5완드, 퀸컵). 서로가 자신의 감정에만 너무 치중했던 건 아닌지 돌아볼 필요도 있구요. 일단 어느 정도 감정을 가라앉히고 기분전환을 좀 한 뒤라면(2펜타클) 가능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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ㄸ님: 이 사람에게 다시 연락올 일은 없을까요. 다시 만날 수 있을까요? 몇번 헤어졌다 만났다 했는데, 마지막에 안좋게 연락이 끊어졌었는데, 최근에 서로 메신저 차단을 풀은 상태입니다.


노력은 할만큼 했다고 봅니다(9완드). 잘 풀린다고 해도 그냥 가끔 연락하는 친구 정도는 가능하더라도(3컵)... 자기모순이나 고착은 만들지 않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저번 배열에서도 그렇지만 다시 만나기는 좀 어려워보입니다. 저번 카드와는 달리 한번 정도 연락은 가능할 것 같습니다(나이트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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ㅈ님: 올해 안에 저도 좋은 여자 만나 연애를 할 수 있을런지..



약간 체념한 상태로 그냥 물어보신 느낌이 드는 카드들이네요.

솔직히 좀 어렵기는 합니다만, 본인의 욕구나 무의식적인 감정들을 너무 밖으로 드러내거나 충동적으로 표출하지만 않는다면 충분히 가능성이 있을 것 같습니다. 늦가을쯤에는 좋은 사람 만나지 않을까 싶군요.


피드백: 10월 12일

요즘들어 자꾸 외롭고 술만마시면 올해들어 특히 요즘 화류계쪽 여인들을 만나 외로움을 풀려고하는 일이 잦아졌습니다 .. 

원래 안그러던 저였는데 올해 유독 유난히 그러네요 그런 유혹도 좀 주변에 많아졌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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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님: 전남친이 저에게 근시일내에 연락을 줄까요?


맨 마지막 8완드만 본다면 연락이 오는 게 맞겠지만, 앞쪽 카드들이 별로 좋지 않아서 8완드도 역으로 봐야 할 것 같습니다. 연락이 온다고 하더라도... 글쎄요... 좋은 내용은 아닐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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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님: 제가 일하는곳의 남자팀장님이 면접때도 저를 뽑으셨는데.. 고향에서 올라와서 살고 있다는 말을 하자 씩웃으셨다고 하더라구요. 다른 지원자들의 말에 의하면..

합격해서 일을 하게 되고 저를 부르시더니 첫 질문이 자취하는지 누구랑 사는지 개인적인 질문을 하십니다. 밥 먹을때도 느끼하게 웃으시면서 안 보는 척 하면서 저만 보시고 팀장님이 저에게 나중에 비도덕적인짓을 하실까 무섭습니다. 그만둬야 되나 생각까지도.. 




에이스완드는 남성적인 에너지를 의미하는 게 맞긴 맞습니다. 하지만, 7소드는 정보편취와 염탐만 하고 실제로는 실패할 계획들을 의미합니다. 힘 카드도 사회적 요구와 도덕률로 인해 자연스럽게 무릎을 꿇는 모습이기 때문에 걱정하시는 일들은 일어나지 않기는 하겠으나, 계속 그런 시선을 느끼면서 일을 한다는 게 쉬운 일은 아니죠. 일단 두어달 정도는 지켜볼 필요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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ㅂ님: 전에 타로본적이 있는데 헤어진지 일년된 남친이 가끔 연락온다 인데 요번에 또 왔어요. 찔러보기 맞는거 같은데 말씀대로 유하게 흐르네요. 그래서 궁금한게 요번에 전번을 바꿨던데 또 칠월내로 연락이 올까요?



네, 또 연락이 올 것 같습니다. 일단 나이트컵도 '경계를 넘어서 내 감정을 전달하러 감' 이고, 절제카드도 버릴 건 버리고 건질 건 건지는것인지라.... 연락은 또 올 가능성이 크지만, 여전히 간보고 찔러보는 중으로 보이네요. 저번보다는 아주 조금 더 적극적일 수는 있겠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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ㅈ님: 하반기 업무를 두 개 중 선택할 수 있는데, 1. 내용으로는 흥미가 없지만 실패할 확률이 적고, 같이 하게 될 사람들이 유능하고 친한 사람들이라 일 하는 동안 사람 때문에 문제가 될 것 같진 않은 일이 있고요. 2. 다뤄보지 않은 시스템이라 크게 흥미가 있지만 실패할 확률도 있고 같이 일하게 될 사람이 이미 대화하기 껄끄러운 분입니다. 개인적으로 2번의 일이 커리어에 도움이 될 것 같고 내용에도 흥미가 있는데 여러모로 걱정되는 게 많아서, 어느쪽을 선택하는 것이 저에게 도움이 될 지 알 수 있을까요?



        



소드가 두장이니 기술이나 시스템과 많은 연관이 있는 일인 것 같습니다. 계속 뽑아봤지만, 2번의 일은 머리에 반짝, 하고 전구가 들어오듯이 팍, 하고 꽂히는 일이긴 하지만 자꾸 중간에 뭔가 급작스럽게 터진다고 하네요. 

안해본 일로(9소드) 걱정하다가 틀어지는 것 보다는(3소드) 별로 티도 안 나고 하던 일이지만(은둔자) 안전성을 택하는 게 나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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