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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로얘기 2015. 7. 6. 12:55 |

최근에 여러가지로 많이 생각을 해 봤습니다. 1일에 올렸던 단상(http://lumia.tistory.com/753 )도 있고... 



제대로 실력을 갈고 닦을 시간이 부족한 상태로, 계속 이렇게 상담만 계속 하는 건 저에게나 상담받으러 질문 올리시는 분들에게나 별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생각을 했습니다. 무료로 봐 드린다고 하더라도 피드백이 명확히 오는 질문은 거의 없다시피 하구요. 안타깝게도 꾸준히 피드백을 주고받으면서 오랫동안 와 주신 분들은 몇분 안 계십니다.


그래서, 여러가지를 생각한 끝에 다시 기본으로 돌아가려고 합니다. 

우선은 책을 읽을 시간이 많이 부족한 상태인지라 무료상담의 방식을 좀 바꿀까 합니다.( 유료상담은 이대로 갑니다. )



무료상담은 이후(7월 7일)부터 3카드로만 봐 드립니다. 


3카드로 보는 방식이 가장 기본적이면서도 어렵습니다. 

답은 상당히 단조롭게 나오고, 상대방의 마음을 읽는다든지 하는 것도 쉬운 편은 아닙니다. 

하지만 초보자일 때 가장 쉽게 이용하는 방식이기도 하지요.

 

때문에, 오히려 지금까지보다 제 실력이 더 적나라하게 드러날 수 있고, 아마도 이전보다 자주 틀릴 수 있습니다 OTL 


그럼에도 불구하고, 기본으로 돌아가서 3카드부터 꾸준히 실력을 다시 쌓는 것이, 

도움을 받고자 이곳에 오시는 분들에게 더 상세한 도움을 드릴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입니다. 


대신에, 질문하시는 분들은, 반드시 피드백을 주셔야 합니다. 

이런 부분들은 실제로 이러했었고, 지금은 이러이러하다, 

그리고 실제로 사안이 진행되고 마무리 된 후에도 꼭 어떻게 되었다고 몇달 뒤에라도 말씀을 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그래서, 피드백이 나오기 어려운 '상대방의 마음' 이라든지 '예전에 이렇게 했다면 어땠을까' 와 같은 것들은 무료상담을 하지 않습니다. (굳이 보고 싶으시면 여러장으로 상세하게 읽어드리는 유료상담을 신청하세요)


이전보다 답이 간단해질 수 있고, 상세하게는 장담을 하지 못하기 때문에, 아주 구체적인 질문들만 받겠습니다. 

대신에, 현재 하루 2명에서 하루 4명으로 늘립니다. 

꾸준히 피드백을 주실 수 있는 분, 그리고 다른 사람인 척 남의 기회를 뺏지 않을 분들만 오셨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미천한 실력임에도 리딩을 믿고 와 주시는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Posted by Lum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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