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님: 

최근에 대외활동에서 만난 남자입니다. 처음엔 전 그냥 그랬는데 남자 쪽에서 관심을 보였던 것 같고요. 저는 뒤늦게 호감이 생겨 나중에 연락도 하고, 뭐 그랬으나 좀 타이밍이 엇나갔던 것 같고... 무엇보다 남자가 그 캠프 끝나자마자 입대했어요. 


그 남자는 어떤 마음으로 저에게 접근을 했던 건지 궁금해요. 스쳐가는 인연일까요? 아님 노력하며 가끔 만나봐도 좋을 인연일까요?







순수하게 인간적인 호감이었던 것 같습니다. 나쁜 사람 같지는 않구요. 다만 이분의 상황이 검10으로 좋지가 않아서... 특히 이 카드는 군대 가는 사람에게 많이 나오죠. 자기 스스로 어쩔 수 없고 멀리 가는 카드입니다. 일단 펜타클 기사가 나온 걸 봐서는 진중하고 생각을 깊이 하는 분으로 보여집니다. 좀 고지식하게 자기가 하지 않아도 될 일 까지 도맡아 하기도 하는 것 같지만...


다만 계속 이어질 수 있다는 증거가 그리 많지는 않네요; 장애물로 나온 운명의 수레바퀴도 그렇고... 다른 자리에 나왔다면 좋았을 것 같은데, 이분하고는 계속 타이밍이 어긋날 것 같습니다; 어느정도까지는 연락이 닿을 것도 같은데, 결과가 타워라서 좀 애매하게 보이네요. 현재까지의 상황이나 관계가 깨지고 새로운 관계로 시작이 될 것인지, 아니면 그냥 완전히 떨어져서 연락이 끊어질지... 전반적으로 이분에게 좋은 카드가 나오지를 않았고, 기초에도 검8로, 좋다고 보기에는 어려운 카드라서 그다지 연락이 닿기는 어려울 것 같습니다만...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메이저도 많이 나왔고, 숫자가 큰 카드들이 나와서 계속 연락이 이어질 수 있다면 이분과 잘 해 보시는 것도 좋다고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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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Lum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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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님: 이제까지 제대로 된 연애를 한 기억이 없습니다. 그렇다고 주변에 사람이 없던 것도 아니고 성격이 좋다는 말은 들어도 모났다는 말은 못 들어봤고 좀 통통하긴 해도 밉상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근데 어째서 이제껏 혼자일까요...

 

 

 

 

 

주변에 제대로 된 사람이 없습니다. 전부 고만고만한 사람들 뿐이고, 딱 눈에 띄는 사람도 없고 대부분 정신연령도 어려보이고 나랑 안 맞을 거 같은 사람들 뿐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사람들과 인간관계는 즐거워보이도록 노력하느라 본인은 혼란스럽고 힘든 상황으로 보여집니다.
내면적으로는 아직 연애에 대한 노력을 하기보다는 지금 하는 일에 더 열중해야 되는 상황이라고 읽힙니다. 외면적으로는 '좋은 가정'으로 남들에게 보여질 수 있는 사람을 찾기 위함이 가장 중요해보이는군요.

 

카드상으로는 연애를 '한번도 안한' 사람으로 보여지지는 않습니다. 다만 과거의 인연이나 기억이 제대로 청산되지 않은 상태라고 나옵니다.
현재로서는 어떠한 노력을 해도 본인이 생각했던 것과는 다른 결과가 얻어지기 때문에 의기소침해지거나 우울해지는 일이 더 많습니다. 그러나 주변에서는 뒷담화를 늘어놓거나 아니면 행동력이 없어서 그런다는 말만 할 것입니다.

 

전반적으로 보았을 때 나이차이가 좀 나는 사람과 결혼에 이를 운이 있습니다. 1~2주 사이에도 무언가 연애 내지는 다툼과 관련있는 사건이 일어날 수 있고, 이후에는 10달 안에 연애와 관련된 사안이 일어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과거에 알던 사람일 가능성이 좀 더 큽니다.

 

'이러다 혼자 살게 되는 거 아닐까' 라는 생각은 너무 자주 하지 마세요. 생각이 고착화되면 현실이 됩니다. 사람은 시기가 있어서, 그 시기가 아니면 그 일을 하기가 매우 어렵습니다. 극단적으로 저희 이모는 마흔 중반에 결혼하셔서 잘 살고 있구요, 제 친구는 아직까지도 연애를 한번도 해 본 적이 없습니다; P님의 연애운은 그 정도는 아니며, 빠르면 내년에는 결혼하실 수도 있다고 보입니다.

Posted by Lumia
:

미래가 걱정돼요

타로리딩 2011. 4. 6. 12:16 |
ㅎ님:
제가 17살에 학교그만두고 18살에 검정고시를 정말 턱걸이로 합격을했어요. 그런데 전 할 줄 아는 것도 없고 알바만 하려고 하는데 직업학교라도 다녀야 할까요?
친구는 같이 취업하자는데 검정고시만 본지라 자신이 없어요.
학교 성적은 괜찮았는데 검정고시 공부는 하나도 안하고 놀다보니 턱걸이로 붙은 게 안 붙은 것만 못하더라구요.
취업을 해야 할까요, 아니면 직업학교를 다닐까요 아니면 그냥 알바만 매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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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많은 짐을 혼자서 다 지고 가려고 하고 있습니다. 현재가 전차이기 때문에 물론 멈춰서서 여러갈래의 길 중 어느곳으로 갈지 생각을 해봐야 하겠지만, 전체적으로 지금은 일단 작은 돈이라도 버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능력은 충분합니다만 현재로서는 어떤 길을 택한다고 하더라도 본인에게 딱 마음에 드는 상황은 없다고 보여지네요... 어떤 길로 가더라도 '아... 난 안될거 같아... 힘들어... 나랑 안맞아...' 만 자꾸 반복되고, 충분히 그 상황을 타파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눈 가리고 말 안하고 혼자 힘으로 걸어나가려고 하지 않고 상황이 자신을 괴롭힌다고 생각만 하게 될 수 있습니다.

당장 취업이 되기는 어렵겠지만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취업준비를 하거나 돈을 좀 모아서 방송통신대학을 지원하는 것도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일단 전 취업쪽으로 선택하시라고 권해드리고 싶네요.


이제 겨우 19살인데 벌써부터 현실걱정을 하는 건 좀 이르다고 생각합니다.
전 대학까지 나왔지만... 자격증도 많구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취직이 잘 되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고졸인 사람들을 더 많이 뽑는데도 많더군요... 그래서 아르바이트 하면서 공무원시험도 준비해봤고, 계약직으로 들어가서 일도 해봤고, 지금은 사이버대학 편입해서 공부하면서 하고 싶은 일을 준비하는 중입니다. 방황시기가 참 길었죠^^;; 사회로 나가는 발을 딛는 것은 물론 겁이 나고 힘들고 아플 수 있겠지만, 남들보다 좀 빨리 겪는다고 생각하면 그만큼 편한 시절이 남들보다 더 빨리 올 수도 있음을 의미합니다.

개인적으로는 직업학교는 좀 비추합니다... 친구가 전문대학나와서 직업학교 들어갔었는데 별 도움이 안되었다고 하더라구요;


좀 더 좋은 상담을 받고 싶으시면 http://luvnluv.egloos.com/ 이분을 추천합니다. 블로그제목은 연애상담소지만 이런저런 심리상담과 학생진로상담도 가능한 분이니(요새 상담이 밀려서 답변 받기는 좀 오래 걸릴 수 있지만) 한번 질문 올려보시면 어떨런지요.
Posted by Lumi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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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님: 상대하곤 올해 들어서 간간히 연락중입니다. 이전에 비하면 그렇게 두근거리거나 기대감이 드는 건 아니지만, 그래도 마음 한구석에 미련이 남는건 어쩔수가 없더라구요. 그리고 취미라든가 여러모에서도 말이 통하고 맞는 친구다보니 어떤식으로든 인연은 이어가고 싶다는게 욕심이라면 욕심입니다.




질문은... 그래서 '상대방과 계속 인연이 이어질 것인가' 로 보았습니다.

일단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인연은 계속 이어질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관계의 기초 자리에서 이미 펜타클1로 서로 현실적인 행동은 시작한 상태입니다. 하지만 여자분쪽은 은둔자, 남자분쪽은 검10으로 여자분은 사회적으로 나가기 전 은둔해서 준비를 하는 상태, 남자분은 본인 스스로 어쩌지 못하는 상황과 (물리적인) 거리감... 을 느끼고 있는 것 같습니다.
여자분의 행동적인 부분, 밖으로 표출되는 부분이 킹컵인데요. 남자쪽에 킹컵이 나오면 또 모르지만... 여자쪽에 남성적 카드가 나오면 불안정하달까요, 균형이 안 맞는달까요. 왕좌 주변에서 파도가 칩니다. 나는 그저 가만있고 싶은데 상황이나 감정이 나를 가만히 두지 않습니다. 내 상황에 온전히 집중하기도 어렵고 말이죠. 그래도 내면적인 부분, 생각하는 부분, 마음을 나타내는 게 펜타클3입니다. 일단 본인의 현실은 자각하고 있습니다. 뭔가 일을 해야 되고 현실감각은 놓지 말아야 하는 상황. 그리고 취업준비중이라고 하셨는데 남들보다는 그래도 우위인 상태입니다.
남자쪽도 밖으로 드러난 부분이 컵이네요. 다만 그게 컵9... 일단은 외적으로는 그냥 혼자 있는 게 더 만족스러워 보이는군요. 근데 그 이면이 달... 실은 불안하고 나도 나를 몰라... 또한 이것은 숨은 적을 뜻하기도 하고 게자리이므로 방어적으로 변했거나 시끄러운 상황에 봉착할 수도 있음을 뜻합니다(검10과 더불어서).

여튼 방해물이 죽음카드로 나왔는데... 이것은 '알지만 막을 수 없는 것들, 오는 것을 알고 대처해야 하는 끝' 등을 의미합니다. 또한 힘들지만 버티기만 한다면 르네상스 시기가 도래함을 뜻하기도 하죠. 장애물이라는 것은 물론 말 그대로 방해하는 것을 의미하지만, 뛰어넘어야 함을 의미하는 자리이기도 합니다. '이걸로 우리는 끝인가...' 라고 생각될 때가 다시 시작을 해야 하는 시기임을 의미한다고 보여집니다.
아직은 서로 눈치만 보고 자신이 없다보니 그냥 허세도 좀 섞인 문자를 보낸다거나 현상유지만 하는 것으로 보여집니다만, 여자와 남자사이에서는 제일 좋은 카드인 힘 카드가 결론인 것으로 보아 질문자분이 정말로 계속 상대방과 이어지길 원하신다면 꾸준히 연락을 이어나가시면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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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라클벨린은 제가 요새 공부중이므로... 혹시 틀리면 꼭 지적바랍니다.
질문자쪽에 [사랑]카드가 나왔습니다. 그런데 33번 [마주치는 검]과 나왔는데 매뉴얼에서는 이 경우 사랑의 라이벌이 있다고 해석을 합니다. 가운데에 '결론과 카드를 이어주는 인력' 자리에도 [상처받은 하트]인데, 그림을 보면 수탉(아마도 남자겠지요) 때문에 상처받은 마음 두개가 떠 있습니다. 남자분의 경우 현재 목성적이고 문서적이고 오래된 지식을 물려받는 일, 공부를 하시거나 무언가 준비를 하고 있다거나 할 수 있습니다. 아래쪽에 내면적인 부분, 드러나지 않은 부분을 보면 [탁자]카드가 나왔습니다. 이 카드는 초대, 회합, 연회, 사회적인 삶 등을 뜻합니다.

자, 그러면 여자분은 금성, 남자분은 목성인데 그 사이를 이어주는 세장의 카드들을 조합해 보면 겉도는 대화들과 그 내면에 가볍게 데이트라도 한번쯤 해보면 어떨까 하는 생각, 그리고 사회적인 삶 사이, 그리고 서로 떨어져 있는 상황이 상처받은 마음 두개로 나타났다고 보여집니다.

카드로만 보면 당장은 이어지기 어렵지만, 가운데 카드가 passion으로 강렬한 감정을 나타내는 금성(연애를 담당하는 행성이죠)이기 때문에 일단은 현 상태에 좀 더 냉정해지고 종종 문자라도 보내면서 연락을 이어가면 괜찮을 것 같습니다. 그때도 그랬지만 사실상 '냉정해라'가 또 답이 되어버렸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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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Lum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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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 대학교 졸업반인 여자입니다. 과 동기를 좋아해서 우연을 가장해 마주치는 기회를 늘리고는 있지만 상대방이 시간 내기 어려운 상태입니다. 올해 내로 어떤 형태로든 관계를 마무리하고 싶은데 상대방과 어떻게 될까요, 어떻게 하는 게 좋은 결과가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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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운데 5장을 중심으로 왼쪽이 질문자, 오른쪽이 남자분입니다.

일단 현재상태가 전차로 나왔습니다. 전차는 모든 일에 있어서 계산과 효율성을 중시합니다. 서두르지 않고 조심스럽게 계획을 짜고 엄중한 자기통어적 노력과 함께 목표를 향해 모든 것을 희생하면서 나아갑니다. 문제는 이게 강렬하지만 냉정하게 통어된 에너지이기 때문에 솔직히 말해서 두분 다 나이에 비해 너무 고루한 방식을 고수한다는 겁니다.

특히나 남자분이 현재 여자나 연애에 엄청 신경 쓸 수 있는 상황도 아닌데다가 본질적으로 굉장히 자기만족을 원하고 다른 사람들이 자신을 주목해주기를 바라는데다가 힘카드는 사자자리를 의미하고 태양카드는 말 그대로 태양을 의미하는데, 이 조합의 경우 점성술적으로는 룰러쉽(주인이 자기 집에 들어가 있는 상태)를 얻는다고 말할 수 있지만, 이런 조합을 갖는 사람들의 경우 쉴 새 없이 자신이 주목받고 사람들의 중심을 이끌고 싶어하는지라 주변 사람이 상당히 피곤해지는 스타일입니다. 게다가 남자분이 그다지 교묘하지도 않고 우회적인 방법을 쓰는 것도 싫어하는지라 여자분이 자신을 좋아한다고 생각도 못하고 있는 걸로 보입니다. 태양카드의 경우 동성친구를 뜻하기 때문에 아직은 그저 자기 친구들과 노는 게 더 좋고, 여자분을 대할 때에도 그저 친구로만 대하는 것을 뜻합니다. 이분은 자주 같이 놀고 칭찬을 많이 해줘야 가까워질 수 있을 것 같네요. 외모에 대한 것 보다는 해낸 일에 대해서.

본인의 경우 본질이 펜타클기사로 나타납니다. 안정감을 도모하고 안정적이고 신뢰감을 주는 성향이지만 때로는 고집불통이고 자기가 옳다고 생각되는 방식만 고집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문제는 이게 내면적인 부분에서 펜타클왕으로 변해 있다는 건데요, 이미 이분과의 관계는 본인이 이미 확정을 지어버렸고, 그러면서도 마음을 놔 버리지는 못하는, 포기 못하고 붙들고 있고 싶은 감정이 있다는 겁니다.
겉으로 드러난 부분이 탑인데, 탑은 물론 깨지는 이미지를 형상화 하지만 답답한 감정이 해소되는 걸 뜻하기도 하고, 너무 튀는 행동을 뜻하기도 합니다. 상대방에게는 여자로 보여지기는 어려워보이네요;

미래카드의 컵여왕의 경우 변덕스러운 상황이나 또는 원하는 것을 얻었음에도 그리 만족스럽지 않은 모습을 나타내기도 합니다. 컵여왕은 물론 애정운에서는 좋은 방향으로 흘러가기는 하지만 본질적으로 '사랑을 사랑'하는 모습으로 나타나게 되어 있습니다. 즉, 실질적 이성적인 면으로 보았을 때 두분은 그리 잘 어울리고 잘 맞춰갈 수 있는 사이는 아닙니다. B님의 경우 사귀지 못하고 있는 상태가 지속이 되고 상대방이 나에게 잘 맞춰주지를 못하다 보니 내가 애태우고 있는 이 상황 자체에 빠져 들고 있는 상태입니다. 조금 뒤로 물러나서 상대방을 객관적인 시선으로 보고, 정말로 나와 잘 맞고 사귈만한 사람인지를 보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보조적으로 호로스코프벨린을 뽑아봤습니다.


위쪽의 5장이 미래적인 결과, 왼쪽이 질문하신 분, 오른쪽이 남자분입니다. 남자분은 본인 일 때문에 상당히 여기저기 왔다갔다 하고 바빠보이는 모습이네요. 여자분은 마음은 불타고 있지만 이제 조만간 멀어지는 걸 생각하고 있고 그저 뒤에 숨어서 관찰만 하는 모습입니다.
미래의 5장을 보면 한가운데 다리가 여전히 거리가 멀어짐을 나타냅니다. 그러나 그 다음에 나오는 joy와 flower가 조금은 좋게 해석이 되네요. 거리상으로는 멀어지더라도 계속적으로 연락을 한다면 좋은 친구사이는 유지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joy의 경우는 즐거운 카드이기는 하지만 좀 방방 뛰는 느낌이 강한지라 그냥 만나서 재미있게 놀 수는 있지만 진중하게 사귀기는 조금 어려운, 가벼운 사이가 될 가능성을 나타냅니다.



사족으로 개인적인 경험을 말씀드리자면, 제 경우는 반대였습니다. 복학생 선배가 계속적으로 들이대긴 했는데 전 그닥 관심이 없었구요, 그냥 선배일 뿐이었죠. 그런데 정작 졸업하고 나서 제가 그쪽에 관심이 생겼죠. 뒷북을...; 여튼 그래서 잘 안됐습니다. 사람을 만나는 데에는 타이밍이 제일 중요하더군요. 
Posted by Lumia
:
현재 남친과 결혼을 할 수 있을지 궁금해하는 분이 물어오셨습니다. 평소에 남친이 말이 별로 없어서 속을 모르겠다고...
 
S1 : 질문자의 현재 모습  - ten of cups 
S2 : 남친 - page of cups

 
1 관계의 기초 : S1과 S2의 서로 간의 관계의 정의                             -  seven of wands
2 관계의 가까운 과거 : 질문에 대한 가까운 과거 또는 지나간 영향력      - knight of wands
3 관계의 현재 모습 : S1과 S2의 현재 상황, 환경 (4의 밑에 있는 카드)    - eight of cups
4 방해요소 : 관계를 방해 또는 장애가 되는 요소                            - eight of wands
5 Q1이 Q2를 바라보는 관점 : S1이 S2를 어떻게 보고 있는가                 - three of swords
6 Q2이 Q1를 바라보는 관점 : S2는 S1을 어떻게 보고 있는가                  -wheel of fortune:운명,행운,전진,좋은미래
7 Q1이 Q2에게 바라는 점 : S1은 S2가 어떻게 해주기를 원하는가          - five of cups:불완전한 파트너쉽,사랑없는결혼,후회
8 Q2가 Q1에게 바라는 점 : S2는 S1이 어떻게 해주기를 원하는가            - six of wands:정복,승리,노력의대가
9 관계의 최종결과 및 미래 : S1과 S2의 관계는 어떻게 되는가                -  ace of wands:획득,얻다창조,시작,아이의탄생



끝을 내든가 결혼을 하든가 어쨌든 결판을 보고 싶으신 거 같은데 이 상태대로라면 차라리 헤어지는 게 낫다고 생각하고 계신듯도 하구요...(컵5) 그런데 남자분은 아직 결혼할 생각이 없으신 거 같네요. 그렇다고 헤어질 생각인 것도 아닌것 같고... 아직은 좀 어린애같은 면도 있어보입니다. 컵소년과 운명의수레바퀴를 봐서는 호기심도 많은 성격인듯... 그 와중에 본인이 주도권을 잡고 싶어하고 잡고 있다고 생각하고 있구요. 지금 너무 서두르시는 게 아닌가 싶은데요(완드8). 
8이 두개인데, 정방향 두개이면 새로운 지식을, 역방향 두개면 불운으로 해석하는데 어느쪽이라고 해도 좋다고는 할 수가 없네요; 여기서는 에이스완드가 그리 좋게 해석되지는 않는군요. 남자분에게 달려있거나... 또다시 속상한 일이 생기지 않을까 합니다.
결혼을 서두르는 이유가 무엇인가요? 결혼이 본인에게 어떤 의미인가요? 사랑하는 사람과의 결합인가요? 집안을 벗어나기 위한 수단인가요? 좋은 가정을 이루기 위함인가요? 서두르시지 마시고 상대방에게 내 인생을 걸어도 좋은지를 다시 한 번 생각해 보시는 게 좋을 듯 합니다.



아래는 다른 분의 해석.


완드와 컵의 비율이 높네요. 슈트에 관해서는 속성을 비교해 보면 됩니다. 불과 물의 슈트가 섞여 있다는 것은 식어가는 사랑인거라고 생각되네요. 상황전개는 불의 속성인데 두분의 관계는 물의 속성. 다시 해석하면 두분의 관계에서 오는 불신?오해? 때문에 상황들이 좋게 흘러가도 그 상황이 이루어지지 않는 듯 합니다. 여자분이 성급해 하고 있습니다. 여자쪽이 오히려 남자쪽보다.. 어리숙하다?;;; 라고 보여집니다. 전반적인 여자분을 나타내는 카드는 10컵 3소드 5컵. 이 카드들을 잘보면 감정에 굉장히 휩쓸리는 경향이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감수성이 너무 높아서 아주 얇게 만든 와인잔을 보는 듯 합니다. 모 아니면 도.. 결혼할꺼면 하고 아니면 헤어져 라는 극단적인 생각을 가지고 있는 것은 아닌지요.
다시 처음부터 남자분과 여자분은 상하 관계라고 보시면됩니다. 나이차에 대한 부분도 없지 않아있지만. 정신연령에 대한 차이입니다. 남자분은 굉장히 속이 깊어서 제가 추측하기가 조금 어렵습니다만. 남자분의 성격이 냉정하고 이성적인데 비해 욱하는성격이 조금잇어서 그것이 여자분에게 상처가 자주 되었을듯합니다. 결혼에 대한 얘기는 여자쪽에서 먼저 꺼냈을것이고 남자분은 그거에 대한 자신의 의견을 얘기했을겁니다. 8완드와 8컵을보면 여자분은 급할 수 밖에 없습니다. 남자분이 멀어져간다는것을 스스로 느끼고 있는 듯 합니다. 그이유가 자신때문에 있는것도 알고있는듯하구요.
즉, 여자분은 스스로의 상처를 스스로 봉합하고 치유하고자하는 마음에 남자분의 의견이나 생각을 스스로 묵살한게 아닌가.. 합니다. 애초에 이분과는 궁합이 안맞는것같습니다..; 이말을 안하면 해석이 안될것같아서..(__) 남자분은 여자분에게 바라는것이 많습니다. 자신감 누구한테 기대지 말고 스스로의 가능성을 찾아내는것, 통찰력도 원하고있구요. 근데 이게 시간이 지날수록 남자분이 대화도 안통하고, 자신과 안맞다는것을 느끼게 되는듯합니다. 그증거로 8컵을 볼수있겠구요. 상호간의 대화가 통하지 않았다는것.소드3이 그것을 말해주고있습니다. 문제는 남자가 여자분을 바라보는 관점인 수레바퀴카드, 이 컵릴 해석의 포커스는 수레바퀴에 맞추고 해석을 해야합니다. 수레바퀴는 운명, 좋은미래,행운 등을 뜻합니다. 그것은 바퀴카드가 한장있을때 얘기이고.. 여기서의 바퀴카드는 아쉬움, 연민, 동정, 하지만 놓을수없는 가능성을 말합니다. 여자분이 자신을 이기려고 하거나 자신을 인형으로 다루려고하는 느낌을 받고있습니다. 하지만 남자는 알면서도 이렇게 생각합니다. 내가 없으면 이여자 어떻게 살까. 걱정된다. 라는 느낌을 받게 됩니다. 여자분은 확실히 남자분에게 의지하고 있는 부분이 많다는것을 알수있구요.

중요한건, 남자분에게서 한없이 사랑을 끌어오려는 여자분의 욕심, 그리고 그 두려움을 이겨내는 모습을 보고싶은 남자의 모습도 보입니다. 카드로만 보았을때 상황정리의 핵심은 여자분에게 있다고 보여집니다. 어줍잖은 조언은 하지 않겠습니다; 제 댓글을 보시고 공감이 가시는부분이 있고 느끼셧다면 그것이 큰조언이 될거라고 생각합니다. 덧붙여서.. 이번배열은 카드연계만으로는 해석이 불가합니다. 질문자와의 내적대화가 필요한 해석이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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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운  (0) 2010.08.12
Posted by Lum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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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말쯤이었나... 모 성악가 분이 가족들이랑 놀러오셔서 타로를 보고 가셨습니다 ㅎㅎ
처음에는 뭔가 낯은 익은데 누군지 통 알 수가 없어서 뚫어져라(...) 보고 있으니까 왜 그러냐고 물어보시더군요 ㅋㅋ 그래서 낯이 좀 익어서... 라고 했더니 그 옆에서 가족 중 한분이 '아마 그럴거에요' 하면서 웃으시더군요 ㅎㅎㅎㅎ
여튼 처음에는 금전운을 봐 달라고 해서 봐드렸는데 엄청 멀리까지 왔다갔다하면서 힘들게 돈을 벌긴 하지만 많이 번다... 올해는 뭔가 계획했던게 틀어졌을 거다... 라고 해드리면서 무슨 일 하세요? 라고 물어봤더니 '성악가입니다' 아하~!! 그래서 낯이 익었구나!! TV에도 종종 나오시던 분이었습니다. 원래 10월인가 11월에 콘서트 비스무리 한게 있었는데 취소되었다더군요.

여튼 그러고 나서 간단하게 또 궁금한거 있으시면 물어보시라고 했더니 10월쯤에 외국 나가서 오디션을 보는데 잘 될 수 있을것 같냐고 물어보셔서 쓰리카드를 펴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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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 건너 외국으로 여행을 가서-깐깐하고 고집 있는 심사위원 앞에서 판결(?)을 받고-합격한다...
라고 해드렸는데 카드대로만 되면 좋겠네요 ^^ 실력있는 분이니 아마 무난하게 통과하시지 않을까 싶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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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Lum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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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운

타로리딩 2010. 8. 12. 12:4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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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어떤 방향으로 움직여야 나에게 이득이 될 것인가?-전차

한 30대 후반가량의 남자분이 직장운을 물어보셨습니다.
카드를 뽑으셨는데 저렇게... 허허허.... 맨 위에 저런 분들만 계셔서야 어디 저 같은 사람은 이런 회사 들어가면 숨도 제대로 못 쉴 것 같네요 ㅋㅋ;;

1번은 사실 금전적으로는 좀 어려운 상황입니다. 들어간 만큼 나가고 나간만큼 들어오는 상태. 가끔 어려운 분들에게서는 카드 돌려막기 하는 상황으로 나오기도 하죠 ^^;;
들어간 지 얼마 되지 않은 상태이긴 하지만, 경력직이고, 우선 프로젝트 참여를 해서 프레젠테이션을 해야 되는 상황. 1번의 코인2는 저글링을 하는 광대입니다. 보는 사람은 즐겁고 하는 사람도 재미있어 보이지만 실질적으로 본인은 상당히 힘겹고 아슬아슬합니다. 그게 2번에도 잘 나타나 있는데요, 완드7은 승리라는 키워드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다른 사람보다는 상대적으로 유리한 고지를 차지하고 있지만 아래서부터 쳐 올라오는 게 만만치 않습니다. 내 주장이나 프로젝트에 대해 공격하는 사람들, 이 사람들을 제대로 물리쳐야 내가 승리할 수 있습니다. 한마디로 현재로서는 다들 경쟁자의 입장이지, 친구나 나를 도와줄 만한 동료같은 친근한 느낌은 아니기 때문에 조금 힘겹기는 하겠습니다. 3번으로 봐서는 그래도 충분히 내가 시작단계서부터 두각을 나타내고 있고, 이 회사에서 월급도 많이 받을 수 있을 가능성을 나타냅니다.

그나저나 4, 5, 6.... 제가 이분 직장운을 봐 드리고 나서야 이 스프레드에 대해 제대로 이해할 수 있었는데요, 1은 나, 2와 3은 내 주변 동료들, 인간관계, 그리고 4, 5, 6은 내가 올라갈 수 있는 위치도 말해주지만 현재 내 위에 있는 사람들에 대해서도 말해주고 있습니다.
내가 잘하나 못하나 판단내릴 (아마도 인사부)임원, 가운데 고루하고 고집 센 사장님, 이 프로젝트 잘 되면 승진도 가능한 팀장급 상사... 와우.....ㅇ

정의카드 좀 걸리네요. 이 사람은 이것저것 재 보기를 잊지 않습니다. 뭔가 아니다 싶으면 비꼬기, 아닌 척 하면서 비난하기등의 공격을 하며 이쪽을 비아냥 거리며 판단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 사람을 설득하려면 좀 속 썩겠는데요. 그렇다고 해서 이 일을 그만두어야 하는가? 그건 아닙니다. 6번의 전차카드와도 연결이 되어 이 프로젝트 발표만 잘 한다면 승진도 가능합니다. 다들 내가 잘 하기를 기대하고 있고, 또한 잘 한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공격당하는 것이고, 완드7의 딜레마 상황만 잘 타개하면 임원급까지도 올라갈 가능성이 높습니다.
현재 굳이 이직을 해야 할지에 대한 답이 될 만한 카드는 6의 전차카드밖에 없습니다. 게다가 사실 전차의 경우 달리는 상황이 아니라 잠시 멈춰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이직을 생각하시더라도 현재 회사에서 입지를 굳히고 경험을 쌓은 다음에 생각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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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질문자의 현재 상태/ 코인7
2. 방해요소/ 운명의 수레바퀴
3. 잠재된 영향력/ 연인
4. 과거/ 죽음
5. 드러난 영향력/ 절제
6. 미래/ 달
7. 감정/ 컵 에이스
8. 외부 영향력/ 코인8
9. 희망&두려움/ 황제
10. 결과/ 탑



질문자가 조금 좋아하는 사람이 있긴 하지만 아직 이렇다 할 사이가 아니라고 하시면서 켈틱크로스 스프레드를 보여주었습니다.
켈틱크로스는 특별한 질문 없이도 보는 스프레드이긴 하지만, 사실... 음... 잘 만들어진 스프레드긴 하지만 상당히 공을 들여서 오랜 시간동안 질문자와 계속해서 대화를 주고받으면서 풀어나가야 하는 퍼즐과도 같은 스프레드인지라 이런 질문에 대해서라면 저는 쓰지 않습니다.


연애운이라고 해도 질문으로 따지자면 여러가지가 되겠죠... 어떻게 해야 애인이 생길까... 도 되고, 나는 왜 연애를 못할까... 도 되고, 좋아하는 사람과 사귀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도 되고...
그냥 '연애운'이라고 했지만 질문자의 상황 얘기를 들어보니 [나는 왜 연애를 못할까...]가 가장 적절한 듯 하여 임의대로 질문을 놓고 해석을 해 보았습니다. 실상, 결론카드만 보면 [어떻게 해야 애인이 생길까...]에 대한 해답이 되기도 합니다.


질문자 모습에 코인7인걸 보면 하나하나 뭐든 시작을 해 놓고서 걱정을 하는 타입이신 듯 합니다. 그 아래쪽의 연인카드는 분명 연애를 진지하게 하고 싶고 내 짝을 만나고 싶은 마음은 있습니다. 그런데 그게 코인7을 거쳐서 드러난 모습은 절제입니다. 걱정도 많고 고민도 많다보니 그게 내 영역을 지키려는 모습으로 드러나버리고 다가서야 할 때 절제해 버리는 모습이 나와버려서 다른 사람들도 쉽게 다가가기 어려운 모습으로 보이게 되는 듯 하네요. 과거 죽음카드도 연애를 두려워하는 모습으로 보이네요. 이 상태라면 미래도 달카드로 그리 긍정적이지 못합니다. 누구를 사귀게 되더라도 시끄럽고 계속해서 내 감정을 내가 컨트롤 할 수 없고 연애 자체가 시끄럽고 짜증날 수 밖에 없어집니다.

황제카드에서도 옆쪽 십자가에서 나온 모습들이 보여집니다. 연애는 그저 내 감정이 따르는대로, 편하게 감정의 컵을 주고받으면 될 일인데, 황제는 너무 신중하고 절제를 해 버리니 쓸데없이 생각이 많아지고 음울해집니다. 상대방에게 솔직한 내 모습을 보여주면 될 것을 하나하나 신경쓰고 지적하지 않으면 안 되고, 그러면서도 내 자신조차도 깎아내려버리니 불쾌감말고는 진전이 없습니다. 탑카드는 현재의 그런 자신의 모습을 완전히 타파하지 않으면 어려울 것이라는 걸 말해주는 듯 합니다. 방해물의 운명의 수레바퀴는 아직 내 짝을 만날 때는 아니라고 말하는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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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왕님들 총출동!

타로리딩 2010. 7. 14. 22: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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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세 동갑내기 커플입니다. 왼쪽이 여자, 오른쪽이 남자구요. 결혼을 앞둔 사이라고 합니다.
그나저나 여왕님들 전부 다 나오셨네요. 이런 건 또 처음 봐서리... 2도 두개가 나왔고... 아서웨이트는 여왕이 4개 다 나오면 훌륭한 토론을, 2개 둘이 나오면 일치를 의미한다고는 했는데... 그에 따르자면 이 스프레드는 결혼에 대해 두 사람은 훌륭한 토론을 했고 의견일치를 봤다고 해석을 해야겠죠.
잘 아는 분들이 아니라서 많이 물어보지는 못했는데... 여튼 나중에라도 해석이 상세히 가능해지면 다시 들여다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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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Lum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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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님: 30대 여성입니다. 최근 호감이 가는 남자를 두번 만났어요. 나이가 한참 어려 그냥 하루 즐거운 만남이라 생각하려 했는데 조금씩 제 마음이 흔들리네요. 한편 상대의 맘도 궁금해지고요. 이 만남이 연애로 진행될 수 있는 만남인지 알고 싶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S1(질문자/여): 완드1
S2(상대방/남): 검기사
관계의 기초: 마법사
관계의 과거: 컵9
관계의 현재: 펜타클소년
방해물: 완드6
S1이 S2를 보는 관점: 컵10
S2가 S1을 보는 관점: 검7
S1이 S2에게 바라는 점: 컵1
S2가 S1에게 바라는 점: 검9
결론: 펜타클기사


완드는 남자를 의미합니다. 컵은 여자를 의미하죠. 호로스코프로 뽑았을 때도 여자분에게 남자의 카드와 여자의 카드가 모두 나왔습니다. 그러나 마지막 카드가 31. 마녀였죠. 선남선녀가 만나서(완드1, 컵1) 좋은 짝을 이룰 수 있지 않을까(컵10)라는 생각을 하고 계시지만 컵10은... 글쎄요, 이건 여러가지로 이중적인 뜻이 있어서 말이죠. 겉으로 보기에는 완벽하게 행복한 가정을 보여주고 있지만 10이라는 숫자는 너무 완벽해서 문제가 되는 숫자입니다. 게다가 머리위에는 '환상'의 상징 무지개가 떠 있죠. 다른 카드면 몰라도 31. 마녀가 같이 떠버려서... 좋게 해석되지는 않는군요. 그리고 여자분에게 남성성(완드)과 여성성(컵)이 동시에 떴다는 건... 너무 딱 맞는 사람을 찾고 계신 거 아닐까 싶기도 하구요. 과거에 컵9가 나왔다는 건 굳이 지금 연애가 필요 없는 상황일 수도 있습니다.

상대방은 검의 기사입니다. 겉으로 보기에는 용감하고 돌진력도 있고 약간 무모해보이기도 하지만 젊은 혈기가 넘쳐서 매력적으로 보일 수는 있습니다. 그렇지만 날개가 달려있죠. 게다가 검은 바람, 공기입니다. 언제 어디로든 떠날 수 있어요. 심지어 나머지 2장의 카드도 검입니다. 검9와 검7이 나온 걸 봐서는 그냥 인간적인 걱정(?)이 발동해서 접근한 게 아닐까 싶습니다. 호로스코프는 38. 모닥불, 16. 바다, 47. 불행입니다. 따뜻한 감정이 불타올랐지만 거기에 찬물이 끼얹어지네요.;; 현실을 직시합니다. 아, 이 여자는 내가 감당할 만한 사람은 아니구나. 사귀게 되더라도 검9처럼 잔걱정이 많아지거나 47. 불행 처럼 여러가지로 힘든 내색을 하지 않을까 싶네요.

이제 관계의 진전 방향. 기초가 마법사입니다. 이 남자는 매력적이고 주변에 여자들도 항상 많습니다. 동물적으로 이성에게 다른 이성이 많으면 더 매력적으로 간주되고 선택을 해야 할 것 같아보이도록 하죠. 물론 이 사람은 그럴만한 능력도 있긴 있습니다. 하지만 너무 젊습니다. 펜타클소년도 어긋난 사랑을 의미하며, 방해물의 완드6은 아직은 믿을 수 없는 상황, 신뢰하기 어려운 상대를 나타냅니다. 완드6의 그림을 보면 겉으로는 개선장군이지만 아직 주변에는 그를 치고 올라오려는, 시기하는 부하들이 존재합니다. 상황이나 상대를 전적으로 믿지는 마세요.
결론의 펜타클기사. 이건 바로 전 상담했던 분과 같은 결론이네요. 느긋하게 지켜봐야 합니다. 현명하게 선택해야 하구요. 수정구를 들여다보듯이 펜타클을 들고 있는 기사. 달려야 하는 기사가 왜 멈춰서 생각을 하고 있을까요?

참고적으로 호로스코프벨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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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 번영/ 41. 지혜/ 33. 노예/22. 까치/ 43. 기회
이것이 나의 번영을 위한 것인지 아닌지 깊이 생각해보지 않으면 어쩔 수 없는 상황에 발이 묶여버리고 구설수에 오를 지도 모릅니다. 맨 처음의 번영과 맨 마지막의 기회는 매우 강한 좋은 카드지만, 세상 모든 것은 기브앤 테이크. 상대방에게 발이 묶여 어찌할 도리가 없게 되거나, 주변의 수군거림을 그저 묵묵부답으로 듣고만 있어야 할 수도 있습니다.

해 드릴 말은 '아직 상대방을 확실히 모릅니다. 인간적인 관심을 애정으로 착각하고 있는 것일지도요. 좋은 사람일 수는 있어도 나와는 잘 안 맞을 수 있습니다. 좀 더 지켜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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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를 시작하거나 진행중이면서 가장 궁금해 하는 게 '우리 오래 사귈 수 있을까?' '상대방은 어떤 사람일까?' '내가 상대방을 좋아하는 것보다 상대방이 나를 더 좋아할까?' 같은 것들이죠.
대부분 오셔서 다짜고짜 '궁합 봐주세요' '애정운 봐주세요' 라는 건 거의 그런 마음들이 숨어 있는 한마디구요.

땜빵 나가서 앉아 있는데... 아 하필 아르헨티나전이 있던 날이네요. 암튼간에.

20대 초반의 아가씨가 친구랑 같이 와서 애정운 보시겠다네요. 스물둘이었나 스물하나였나...
사귄지 오래 됐냐고 물었더니 얼마 안 됐답니다.

그리고서 S1 아가씨, S2 상대방 뽑았는데... 크으.... 이거....; S2가 데빌... 보자마자 뿌핫 하고 웃음은 나는데 웃을 일은 아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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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1(질문자/여): 펜타클8
S2(상대방/남): 악마
관계의 기초: 펜타클왕
관계의 과거: 완드기사
관계의 현재: 검8
방해물: 펜타클2
S1이 S2를 보는 관점: 검3
S2가 S1을 보는 관점: 펜타클3
S1이 S2에게 바라는 점: 바보
S2가 S1에게 바라는 점: 마법사
결론: 펜타클기사


기사 둘, 8이 둘, 3이 둘... 네 복잡합니다... 게다가 남자쪽에서 마법사에 악마... 어이쿠... 장난 아닌 분인데요...?;; 밝히기도 엄청 밝히고 주변에 여자도 많구요... 마법사는 보통... 얼굴이 엄청 잘생겼거나 한 건 아닌데 이상하게 여자가 많이 꼬이는 그런 남자에게 많이 나오더군요... 게다가 속성이 악마라니... 이 사람에게 한번 붙들리면 빠져나가기 어렵습니다... 나쁜 남자라는 거 알면서도 만나게 되는 그런 사람이네요. 그에 비해 여자분은 펜타클8... 원래 성실하기도 성실하고 예쁘시고 학업에 충실하고 계신 중...
상대방 남자는 처음에 펜타클왕으로서 접근했네요. 상대방이 펜타클 속성이니까요. 악마는 원체 능수능란해서 상대방에게 맞춰 모습을 바꿀 수 있는 사람입니다. 게다가 펜타클3... 뭐 상대방이 마음에 드니까 접근을 했기도 했겠지만 정말 연애기술적으로도 '장인' 수준이네요 ㅋㅋㅋ 점잖고 듬직해보이니까 당연히 OK했겠죠. 근데 곧바로 나오는 게 완드기사... 성실하고 능력도 있어보여서 방심했는데 돌변(?) 했네요. 돌변... 까지는 아니더라도 ^^; '어라 이 사람 이런 사람인가?' 정도 생각은 들게 되었을겁니다.
여자쪽에서는 이러저러한 일들과 첫인상과는 많이 다른 모습들이 점차 보여서 마음에 상처를 좀 받는 때도 있었던 것 같네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바보카드가 나온 걸 보면 아직도 발 아래 절벽의 위험성을 깨닫지 못하고 있습니다.
여튼 펜타클2가 방해카드이니 여자분이 적잖이 당황하고 계신 것 같아요. 능력 좋고 돈도 좀 있고 점잖다고 생각해서 사귀게 됐는데 이거 사귀고 보니 그 능력이 그 능력이 아닌 거 같아 ㅠㅠ 그럼에도 불구하고 현재가 검8... 어찌합니까 어떻게하나요 손발이 묶여있어서 난 어떻게 할 수 없을거 같아요~~~ 아주 골치아픈 문제에 봉착했습니다. 이러니 결과가 펜타클기사... 오래 갑니다. 이 커플은, 아니 이 상황은 오래 갈거에요.

참고삼아서 호로스코프로 더해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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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쪽 3장이 남자, 중간 3장이 여자입니다. 뭔가... 좋아하긴 좋아하네요. 단지 처음에는 진지하게 사귈 생각으로 시작을 했는데 문이 열리고 나서 갑자기 단순 연애분위기로 전환...
여자분 같은 경우는 재앙, 배신, 판단미스... 19번 같은 경우는 특히나 판단 착오지만 그냥 참아야 하는 상황을 말할 때가 많습니다.
이 커플 어떻게 될까 하고 5장 뽑았는데...
18. 우울, 하락: 도덕적이거나 육체적인 저하기의 경고, 어두운 고통, 윤리적 고통
14. 악마: 모든 형태의 악, 험담, 모략, 탐욕, 배반적인 질투
51. 하강, 쇠퇴: 인생에 있어서 곤경에 처함, 실패, 도덕적 위기의 시작, 주변인이나 제3자에 의한 유해한 영향...
2와 45를 봐서는 여자분이 현명하게 잘 생각해서 위기를 모면할 좁은 탈출구는 있을 듯 합니다만... 어쨌든 잘못하면 말 그대로 먹튀상황이 올 듯해서...
그런 말은 잘 안 하는데 '되도록 빨리 끝내세요' 라고 해 드렸거든요. 여자분이야 계속 제 말이 맞는건지 틀린건지 박장대소하며 웃기만 하셨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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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구 졌다....

타로리딩 2010. 6. 17. 22:35 |

이미 질거라는 건 카드와 차트로 알고 있었지만... 4:1이라니... ㅠㅠ



유니버셜웨이트/호러리스프레드


한국
1하우스(질문자, 한국): 죽음-재탄생이라는 키워드가 있지만 그건 과거가 종결되어야 이루어지는 것인지라... 이전경기에서 잘해주었지만 이번에는 그리 좋지는 않을 듯 합니다. 너무 그리스전 승리에 고무되어 있는 게 아닌지...
5하우스(경기상황): 8컵-아무래도 상대가 어찌되었건 축구로 유명한 나라 중 하나인 아르헨티나라서... 이번에는 한두군데 실수라든지 빈틈이 보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10하우스(이길 수 있는 능력, 성공여부): 10검-......; 제발 틀렸기를... 그래도 서광이 비추고 있으니 나이지리아전을 잘 하지 않을까 싶기도...


아르헨티나
7하우스(상대방, 아르헨티나): 4컵-이미 컵3개를 갖고 있어서 하나 더 줘도 그냥 그렇다는걸까요?
11하우스(경기상황): 운명의수레바퀴-필드를 자유자재로 누비는 모습같기도 하고... 스핑크스가 마치 심판처럼 보이네요. 심판이 편파판정을 할지도...
4하우스(이길 수 있는 능력, 성공여부):퀸컵-여왕이 든 컵이 마치 트로피같은... 이건 당연히 내것인 양 들고 있는 무심한 표정의 여왕...

4컵이 자꾸 신경쓰이는데요... 설마 1:3으로 지는 건 아니겠죠?;

======================================================================

...라고 썼는데!!! 4컵이 4:1을 뜻하는거였나!!!! 아니 4:1이 뭐냐 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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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1(질문자/여): 교황
S2(상대방/남): 바보
관계의 기초: 컵여왕
관계의 과거: 태양
관계의 현재: 완드4
방해물: 별
S1이 S2를 보는 관점: 검3
S2가 S1을 보는 관점: 검8
S1이 S2에게 바라는 점: 컵10
S2가 S1에게 바라는 점: 컵8
결론: 컵6


컵오브릴레이션십으로 본 애정운입니다.

16세 여학생이 남자친구와의 관계에 대해 물어온 내용입니다. 저는 일단 자신의 카드와 상대방의 카드, 즉 S1과 S2를 먼저 뽑으라고 합니다. 나머지는 전부 제가 배열하구요.
그나저나 S2의 바보카드를 보자마자 제가 한 말은 '남자가 바보네' 였습니다. 순진하고 착하지만 상대방 여자의 마음을 너무 몰라주는 게 보였습니다. ('남자가 바보네~ 여자 마음을 너무 몰라줘- 사람은 착한데... 본인이 먼저 사귀자고 했죠?' 라고 했더니 '오오 맞아요~' 그래도 어린 학생들은 이렇게 바로바로 반응이 와서 술술 풀리는 게 좋아요)


여자는 교황... 남자에게 한눈에 반했군요. 외모라든지 그런 겉부분은 중요한 게 아니었습니다. 하지만 나이에 비해 너무 진지한 게 아닌가 싶기도 했습니다. 한눈에 반했으니 먼저 손을 내밀었겠죠(컵여왕).
처음에는 이제 우리도 연애 시작했다~ 하고 만판 좋았는데(태양), 이거 사귀다 보니 좋긴 좋은데... 뭔가 좀 답답한 평행선...(완드4) 한쪽에서만 잘 하면 뭐하나요 다른쪽에서 줄줄 새는데...(별)
이러니 여자쪽에서는 자꾸 감정이 끝나려고 하고, 나는 행복하길 바라는데(컵10-감정의 완료와 행복을 동시에 가지고 있는 카드죠) 답답하고 상처받고(검3) 그러는거죠. 남자쪽에서는 난 그냥 좋은데(바보) 대체 상대방은 뭐가 그리 답답하다 그러고 말도 잘 안하고(검8) 그럴거면 그냥 헤어지는 것도 낫겠다(컵8) 싶은거죠. 원래 상대방에게 바보카드가 나왔다는 건, 이 사람은 자유연애가 더 잘 맞는 스타일일 수도 있어요. 애인사이라고 해도 서로 별로 구속하지 않고 자기 멋대로 하고 잘 챙기지도 않는... 사람 자체가 나쁜 건 아닌데 연애에 있어서는 그닥... 이랄까요.
남자쪽에서 8이라는 숫자 두개가 동시에 나왔습니다. 연애에 대해서도, 여자친구에 대해서도 새로운 지식이 필요한 상태입니다. 아직 어린 나이니 이런 저런 경험으로 인간관계와 연애에 대한 올바른 지식(?)을 쌓길 바랄 뿐입니다.

마지막으로 결론의 컵6... 그냥 어린시절의 좋은 추억... 으로 남는 연애가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우선은 좀 더 그 나이대의 학생에 맞는 순수함과 가벼움을 유지하길 바라구요. 중학교 여학생에게 교황은... 어울리지 않아요 ^^; 상대방이 나쁜 성격이거나 나쁜 아이는 아닌 듯 하니... 편하게 생각하고... 가끔 선물 좀 해달라고 말을 해보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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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 사람 A가 현재 경제사정이 여의치 않은 상태. 그럼에도 불구하고 돈을 빌려줫는데, 그 A가 B에게 돈을 빌려준 상황. 그래서 B가 A에게 돈을 갚아야만 A에게서 다시 돈을 받을 수 있다. 돈을 받을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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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스로의 몫을 정신을 차리고 방어해야겠습니다. 고집불통, 교활함, 속임수가 자리잡고 있는 것으로 보아 A가 B에게 돈을 돌려받기가 어려울지도 모르겠습니다. 돈을 받지 못하고 있는 근본 원인은 질문자가 너무 느긋해보인다는 것... 돈을 빌려준 건 이미 빌려준 것이지만 경솔하셨네요. 경제사정도 안 좋은 사람에게 돈을 빌려주시다니... 아무리 가까운 사이라고 해도 돈 거래는 신중해야 하는 법인데...
일단 꼼꼼하게 확인하고 검토하고 경계해야 돈을 받는 게 가능할 것 같습니다. 다음에는 되도록 의심에 또 의심... 을 해 보시고... 돈 거래는 그냥 안 하는 게 상책이지만요. 하지만 이번에는 아무래도 결국 소심하게 대처하시게 되지 않을까 싶네요.
A인지 B인지는 모르겠지만, 우선은 이 스프레드 질문이 A에게 빌려주신 분이 한 것이니 A에 대한 것인 듯 한데- 신뢰가 바닥이네요. 완드7에서도 역시 '다음번에는 노력을 요함'이라는 키워드가 있습니다. 돈을 받게된다고 해도 원하는 날짜에 빌려준만큼의 돈을 받기는 어렵겠습니다. 앞뒤가 모두 차단이 되어 있는 딜레마 상황입니다. 그럼에도 완전히 부정적이지는 않으니 조금은 희망을 가지셔도 될 것 같습니다. 돈을 하나도 못 받는 거 아닌가 불안해하고 계시지만, 적극적으로 나서서 독촉을 할 만한 상황이 아니라면 우선은 기다려보세요. 시간이 지나면 의지는 실현되게 되어 있습니다(완드1). 되도록이면 A에게 가셔서 B에게 돈 갚으라고 독촉 좀 해 보라 말을 전하시는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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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을 사귀었는데 뭐 때문에 힘든건지 말도 없고 헤어지자는 말까지 나오고 지금은 한 달 넘게 거의 말도 안하고 지내는 커플에 대한 것이었습니다. 결론만 말씀드리면 결국 헤어지셨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기초와 결과 빼고는 전부 역방향......
사실 이 컵오브릴레이션십 스프레드는... 실제 업으로 삼고 계신 분이 만든 거 같단 말이죠. 내담자가 둘이 동시에 있어야 합니다. 이것만 봐서도 커플이 타로 보러 와서 '우리 궁합 좀 봐주세요'라고 덜렁 말만 하는 경우가 많다보니 이렇게 만든 거 같은데, 만든 의도나 내담자 S1과 S2를 무시하고 보통은 그냥 커플 중 한쪽이 '궁금해서' 혼자서 카드를 뽑는 경우가 많단 말이죠...
여튼...

평화는 균형에서 시작되고 균형이 깨어지면 문제가 발생하기 마련이죠. 기사 역방향이 둘이나 되는 걸로 봐서 이미 심각한 정도의 관계입니다. 위태위태하네요. 컵의 기사가 방향을 돌렸습니다. 어쩌면... 이미 마음에 다른 사람이 들어와 있는 게 아닌가 싶기도 합니다. 전체 배열이 참 우울하네요. 관계에 있어서 의외로 서로 서툴렀던 게 아닌가 싶기도 합니다. 5년이라는 세월이 있는데도 불구하고 소드소년 역방향이라... 누군가 한쪽이 의심이 많았거나, 상대방이 모르게 이것저것 정보를 모으고 있었거나, 아니면 단지 관계에 대해 서툴렀기 때문일 수도 있긴 합니다만 많은 걸 말해주시지 않았기 때문에... 쪼렙인 저로서는 이 정도만 읽어낼 수밖에 없군요. 황제 역방향을 봐도 뭔가 미숙합니다. 선택의 권리도 없고 상황의 개선의지도 없습니다. 상대방은 이미 결정을 내린 것 같습니다.
코인2의 역이 정말 안 좋아보입니다. 나쁜징조, 모르는 상태 라는 키워드가 들어 있죠... 어쩌면 아무것도 알아내지 못하고, 헤어지는 이유도 모른 채 헤어질 가능성이 있습니다. 심판과 소드퀸을 봐서는 뭔가 큰 실수가 걸려 있는 것 같긴 한데... 상대방은 이미 많이 지쳐있네요.
코인4를 보면 질문하신 분은 아직도 마음을 내려놓지 못하고 노력해서 이겨낼 수 있는 장애물이라 생각하고 계시지만... 코인기사는 빼앗김, 바보스러움, 용기없음, 부주의를 뜻하기도 합니다.
완드4와 완드킹을 봐서는... 그리고 결혼생각도 하고 계셨다고 한 걸 봐서는, 결혼하자는 말을 좀 더 빨리 하셨더라면, 결혼계획을 구체적으로 말을 했더라면 좋았을 것을... 하는 생각이 드네요. 좀 더 '이 사람과 인생을 함께 해도 좋다'라는 믿음을 줄 수 있었으면 좋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황제역, 완드왕역, 코인기사역, 전부 다 상대방에 대해 믿음도 신뢰도 용기도 책임감도 보고 있지 않거든요... 게다가 정의역을 봐서는 스스로도 자신이 너무 독단적이었다는 걸 인정하고 계시구요. 기초가 컵의 왕이라는 건... 서로가 서로에게 깊은 속마음을 털어놓지 못하고 알아주기만을 바라고 계셨던 것 같네요.
이분에 대해서는 크게 해 줄 수 있는 말이 거의 없었습니다. 카드를 풀이해봤자 '왜 이지경까지 가셨어요' 정도의 말 밖에는 나오지 않고... 그저 서로 맞지 않는다... 정도...

최악과 최선... 서로 상반되는 말이지만... 최선을 다 해도 최악이 될 수 있다는 사실을 확인하게 되는 사례였습니다.
타로를 보러 오시는 90%의 분들이 연애에 대한 것을 물어보지만... 거기에 특별한 해답은 없어요. 그저 서로에 대한 신뢰, 배려, 불만은 구체적으로 설명, '너'에 대한 비난보다 '나'라는 사람이 가지고 있는 감정 표현... 너무나 평범한 진리이지만 평범한 것만큼 실천하기 어려운 일도 없죠...
Posted by Lum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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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때 정말 좋아 했던 여성에게(첫눈에 반했던..) 다시 대쉬를 해보려고 스프레드를 놓아 봤습니다..


 그녀는 저를 어떻게 생각하고 있을까요?   해석 좀 도와주셔요~^^


    덱 - 오리지널 라이더 웨이트


    스프레드 -                  ①

                     

                       ⑧    ②         ③   ⑨

                     

                                    ④

                     

                             ⑤    ⑥    ⑦


  


    ① 그녀는 어떤 사람인가?   -   2 완즈

    ② 그녀의 깊은 진심은  당신을 어떻게 생각하는가?   -   5 펜타클 / 역

    ③ 그녀가 그렇게 생각한 이유?   -   9 소드

    ④ 그녀는 현재 당신을 어떻게 생각하는가?   -   7 컵 / 역

    ⑤ 당신은 그녀에게 어떤 존재인가?   -   8 소드

    ⑥ 그녀는 당신에게 어떤 존재인가?   -   스타

    ⑦ 따라서 우리둘 사이는 어떠한가?   -   마법사

    ⑧ 당신과 그녀의 미래는?   -   6 컵 / 역

    ⑨ 나쁘다면 친해질 방법은?   -   정의


2완드로 봐서 사귄다고 해도 오래 가지는 않을 사람입니다. 카드의 그림을 보면 현재 이루어 놓은 것을 두고 멀리 떠날 생각을 하고 있지요. 2완드는 성숙하지만 그걸로 완결이 아니라 좀 더 큰 세상을 생각하는 카드입니다. 또한 질문자분과 상대방 여자분 사이가 좀 멀리 떨어져 있는 듯도 하군요. 9소드는 5펜타클역과 함께 여러가지로 혼란스러워 하는 것 같습니다. 실망하신 거 같고.... 절반 이상 이미 마음은 '저 사람은 내 사람이 아니다'라고 결론내리신 듯 합니다. 상대방은 질문자분을 그냥 표면적인... 그냥 이성(理性)적인 관계로 생각하시는 것 같습니다. 이성(異性)으로서의 환상을 갖기에는 좀... 그냥 그러저러한 사람...
8소드로 봐서 질문자분은 꽤나 소극적인 분이신 것 같습니다. 고백했다가 거절당하는 거 아닌가 고민하고 생각에 빠져 두려워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분명히 앞에 빠져나가는 길이 있고, 스스로 묶인 줄을 끊고 나올 능력이 있습니다. 그런 과정에서는 물론 주변 칼들에 의해 상처를 입지 않을 수는 없겠죠. 하지만 그런 상처 없이는 발전도 진보도 없고 영원히 그 안에 있을 수는 없는 노릇 아니겠습니까?
별카드는 복잡한 카드입니다... 마지막 한줄기 희망을 뜻하기도 하고, 또한 그와 연관지어서 그 희망을 잡기 위해서는 웅덩이에 열심히 물을 채워넣어야 하는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는 뜻이기도 하죠... 하지만 발은 물에 들어가 있지 않고... 떠 있죠. 게다가 한쪽 손의 물병은 다른 곳으로 흘러가고 있습니다. 하늘에 떠 있는 별을 잡기에는 너무나 힘이 드네요.
마법사... 이건 제가 가지고 있는 해설을 그대로 써 드리겠습니다. [이 극단적인 카드는 애정운을 위한 키워드에 있어서도 긍정과 부정 모두를 가지고 있다. 긍정의 경우 '너 자신을 믿으라', '너의 의지를 기억하라'이다. 부정의 경우 실패, 고통, 손실을 이야기한다].
6컵 역방향은 실패할 수도 있는 계획을 의미하기도 합니다... 위쪽에 나온 카드들을 봐서는 좀 더 좋은 해석이 힘들어보이네요; 정방향은 남자아이가 여자아이에게 꽃을 주고 있고 여자아이가 그것을 받아들고 있지요... 하지만 역방향이라면 여자아이는 그 꽃을 받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노력여하에 따라서는... 여자아이가 줄 수도 있지만요.
다른 감정을 다 접어두고 균형적이고 객관적인 자세를 취해서 처음부터 다시 차근차근 접근해나가야 할 것 같습니다. 업무적이거나 학업적인 부분으로... 공식적인 관계만 유지한다면 더 나빠지지는 않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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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Lum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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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는 결혼을 전제로 동거를 7년째 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힘든 일도 많았는데, 친구가 워낙 그 남자를 좋아해서(그 남자 완전 땡~ 잡은 거죠)
오냐오냐 해주며 살았는데, 이 남자가 작년에 바람을 피워서 친구가 많이 힘들었습니다.
다행히 바람은 청산된 것 같고, 그 남자도 마음잡고 친구한테 잘해서 마음이 안정된 거 같더라고요. 근데... 타로점을 보면 뭐랄까... 현재는 좋은데, 미래가 딱히...
제가 초보라서 확신할 수는 없지만, 상황을 알고 있기 때문인지 감이 좋지가 않아요.


유니버셜웨이트입니다.


1번 카드. S1(남자) : 질문자1의 현재 상태 - 타워=불행, 정신적 고통, 고뇌, 속임
2번 카드. S2(여자) :질문자2의 현재 상태 - 은둔자(역)=후회, 속이다
3번 카드. 관계의 기초, 관계의 저변에 깔려 있는 부분 - 전차=싸움, 승리를 원한다면 신의 섭리를 따르는 것이 좋다, 근심
4번 카드. 최근의 과거 - 템퍼런스(절제)=참고 있음, 상대방과의 조화를 우선으로 생각함
5번 카드. 현재 상태(S1과 S2 두 가지를 연관 지어 해석해도 좋음) - 완즈 킹=가족, 아버지
6번 카드. 직면한 장애물 -2컵=임신? 살아온 정? 속궁합?
7번 카드. S1이 생각하는 S2에 대한 느낌이나 전망- 나이트 소드(역)=앞뒤가맞지않음, 무능력, 여자에 대한 분쟁 또는 파멸, 어리석으면서도 겉으로 거만한 사람
8번 카드. S2가 생각하는 S1에 대한 질문자2의 관점, 느낌, 전망 - 연인(역)=분리되다, 실패
9번 카드. S1이 S2에게 바라는 점과 소망 - 퀸컵(역)=불성실, 신뢰할 수 없음, 악덕, 행복한 결말
10번 카드. S2가 S1에게 바라는 점과 소망 - 4컵(역)=새로운 지식, 오래된 문제에 대한 새로운 접근, 새로운 가능성과 대인관계
11번 카드, 결과, 이 관계는 어떻게 나아갈 것인가.-9소드(역)=믿을 수 없음, 의심, 망설임, 소심,


결과카드가 애매해서 조언카드를 뽑아보니 1. 나이트 펜타클(역)[=정체, 굼뜸, 편협함, 독단적인 견해에 의해 설정된 한계, 게으름피우다] 2. 5펜타클[=연인, 나쁜 경향의 새로운 반전, 결혼 또는 애정관계에서의 부조화]이 나오더군요.



남자분은 아직도 속이고 있는 거 같은데요. 여자분은 과거 잘못을 참아준 걸 후회하고 계신 듯 하구요. 현재 상태와 직면한 장애물을 봐서는 참... 속궁합이 딱 맞나보네요 -_-;; 어쩌면 임신 가능성이 있을지도 모르니 알아보시라고 하시는 게 좋을 듯... 남자분은 여자분에게 마음이 떠났습니다. 그냥 빨리 이 관계를 끝내길 바라는 것 같네요. 여자분도 그런 남자분의 마음을 눈치채신 건지, 연인 역이 나왔습니다. 이건 분리됨을 의미합니다. 같은 공간에 있어도 마음은 저만치 멀리 있네요. 다만 과거의 그 상대 여자가 아직도 있는건지, 완전히 끝난건지를 알고 싶어 합니다. 결과적으로는 이미 서로 믿을 수 없는 관계입니다. 단지 살아온 정 때문에, 이 관계가 끝난 뒤의 막막함 때문에 못 헤어지는 것 뿐이죠. 펜타클5를 보면, 남자는 불구이고 여자는 모른척 하고 앞으로 걸어갑니다. 몹시 힘든 상황인데도 여자는 왜 남자를 버리지 못할까요?


과거의 배열을 봐서는 삼각관계 때문에 여자분도 이 남자에게서 벗어나고 싶어하셨던 것 같은데, 남자가 내가 실수 했다, 미안하다 하는 바람에 그냥 넘어가신 거 같네요.
전차는 싸움, 근심을 의미합니다. 또한 '승리를 원한다면 신의 섭리를 따르는 것이 좋다'라고 해석되기도 하죠. 주변에서 이건 아니다, 라고 하면 아닌 겁니다. 10년을 사귀어도 아닌 건 아닌거죠. 결혼을 전제로 7년이나 동거를 했다면 이제 볼 건 다 봤을 텐데도 남자가 프로포즈도 안 한 것 같은데, 특히나 바람피는 남자는 절대로 안되는 겁니다. 실수? 그건 실수가 아니에요. 여자분이 올바른 선택을 하시길 바랄 뿐입니다.

Posted by Lum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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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ile the major arcana expresses universal themes, the minor arcana brings those themes down into the practical arena to show how they operate in daily events. The minor arcana cards represent the concerns, activities and emotions that make up the dramas of our everyday lives.

메이저 아르카나가 보편적인(우주적인) 주제를 표현한다면, 마이너 아르카나는 일상적인 사건에서 그것들이 어떻게 작동하는지를 보여주는 실질적인 장소(界)안으로 그 주제들을 끌어온다. 마이너 아르카나 카드는 우리의 매일의 삶의 극적 사건을 만드는 관심사, 활동, 감정을 표현한다.


There are 56 cards in the minor arcana divided into four suits: Wands, Cups, Swords and Pentacles. [Note] Each of these suits stands for a particular approach to life.
마이너 아르카나에는 완드, 컵, 소드, 펜타클로 이루어진 4개의 수트로 분리된 56장의 카드가 있다. [Note] 각 수트는 삶에 대한 세세한 접근을 표현한다.


Wands
The Wands are the suit of creativity, action and movement. They are associated with such qualities as enthusiasm, adventure, risk-taking and confidence. This suit corresponds to the yang, or masculine principle, in Chinese philosophy and is associated with the element Fire. A flickering flame is the perfect symbol of the Wands force. This energy flows outward and generates passionate involvement.
완드
완드는 창조성, 행동(활동), 이동의 수트이다. 열의, 모험심, 위험감수, 자신감(신뢰) 같은 속성이 결합되어 있다. 이 수트는 중국 철학에서의 양(陽, +)이나 남성적 원리와 같고 불의 속성이 결합되어 있다. 깜박이는 불꽃은 완드의 영향(힘)에 대한 완벽한 상징이다. 이 에너지는 밖을 향해 흐르고 열정적인 휩쓸림을 산출한다.


Cups
The Cups are the suit of emotions and spiritual experience. They describe inner states, feelings and relationship patterns. The energy of this suit flows inward. Cups correspond to the yin, or feminine principle, in Chinese philosophy and are associated with the element Water. The ability of water to flow and fill up spaces, to sustain and to reflect changing moods makes it the ideal symbol of the Cups suit.

컵은 감정과 정신적인 경험의 수트이다. 내부의 상태, 감정, 관계 패턴을 묘사한다. 이 수트의 에너지는 안쪽으로 흐른다. 컵은 중국 철학에서의 음(陰, -) 또는 여성적 원리와 같고 물의 속성이 결합되어 있다. 흘러가고 공간을 채우고, 떠받치고, 분위기를 바꿔 반사하는(반성하도록 하는) 물의 능력은, 컵 수트의 이상적인 상징이다.


Swords
The Swords are the suit of intellect, thought and reason. They are concerned with justice, truth and ethical principles. Swords are associated with the element Air. A cloudless sky, open and light-filled, is a symbol of the mental clarity that is the Swords ideal. This suit is also associated with states that lead to disharmony and unhappiness. Our intellect is a valuable asset, but as an agent of ego, it can lead us astray if it is not infused with the wisdom of our Inner Guide.
소드
소드는 지성, 생각, 이성의 수트이다. 정의, 진실, 도덕적 원리에 관계된다. 검은 공기의 속성(원소)와 결합되어 있다. 구름없는 하늘, 열려 있고 빛으로 충만함은, 검의 이상인 정신적 명료의 상징이다. 이 수트는 또한 부조화와 불행을 이끄는 상태가 결합되어 있다. 우리의 지성은 귀중한 자산이지만, 자아의 대리인으로서, 우리의 내부 안내자의 지혜에 주입되지 않는다면 우리가 길을 잃게 할 수 있다.


Pentacles
The Pentacles are the suit of practicality, security and material concerns. They are associated with the element Earth and the concrete requirements of working with matter. In Pentacles, we celebrate the beauty of nature, our interactions with plants and animals and our physical experiences in the body. Pentacles also represent prosperity and wealth of all kinds. Sometimes this suit is called the Coins, an obvious symbol of the exchange of goods and services in the physical world.
펜타클
펜타클은 실제적, 보호, 물질적 관계의 수트이다. 대지의 원소, 물질적으로 작동하는 실제적(현실적) 요구와 결합되어 있다. 펜타클에서, 우리는 자연의 아름다움, 동식물과 몸에서 일어나는 우리의 물리적 경험의 상호작용을 예찬한다. 펜타클은 또한 번영과 모든 종류의 행복을 묘사한다. 때때로 이 수트는 물리적 세계에서 물건과 서비스의 교환의 명백한 상징인 코인(동전)으로 불린다.


Each minor arcana suit has a distinct quality all its own. Our everyday experiences are a blend of these four approaches. Your tarot readings will show you how the different suit energies are impacting your life at any given moment. (See the lists of suit qualities.)
The suits are structured much as our everyday playing cards with ten numbered cards (Ace - Ten) and four court cards (King, Queen, Knight and Page). Each card has a role to play in showing how its energy expresses in the world.
각 마이너 수트는 모두 그만의 별개의 성질을 갖는다. 우리의 매일의 경험들은 이 네 가지 접근의 혼합이다. 당신의 타로 리딩은 그 다른 수트 에너지가 어떠한 요소(중요성)를 주면서 당신의 삶에 어떻게 영향을 주고 있는지를 당신에게 보여줄 것이다. (수트 성질의 리스트를 봐라.)

수트는 우리가 매일 플레이 하는 카드처럼 10번으로 되어 있는 카드(에이스~10)와 4개의 코트카드(킹, 퀸, 나이트, 페이지)로 구성되어 있다. 각 카드는 그 에너지가 세계에서 어떻게 표현되는지 보여주는 역할을 한다.


Aces
An Ace announces the themes of its suit. The Ace of Cups stands for love, emotions, intuition, and intimacy - ideas that are explored in the other cards of the Cups suit. An Ace always represents positive forces. It is the standard-bearer for the best its suit has to offer.
에이스
에이스는 그 수트의 테마를 알린다. 컵의 에이스는 사랑, 감정, 직관, 친밀감을 표현한다 - 컵 수트의 다른 카드들에서 탐구될 생각이다. 에이스는 항상 긍정적인 힘을 표현한다. 에이스는 그 수트에서 최고를 말하는 기수이다.


Middle Cards
Each of the middle, numbered cards presents a different aspect of a suit. The Wands explore such themes as personal power (card 2), leadership (card 3), excitement (card 4) and competition (card 5). A card may approach an idea from several angles. The Five of Pentacles shows the many faces of want - hard times (material want), ill health (physical want), and rejection (emotional want).
중간 카드들

각 수트의 중간에, 숫자가 있는 카드들은 수트의 다른 모습을 보여준다. 완드는 인간의(개인적인) 힘(카드2), 리더쉽(카드3), 흥분(기쁨)(카드4), 경쟁(카드5)와 같은 주제를 탐구한다. 카드는 몇몇 관점으로부터 생각(착상)에 접근할 수도 있다. 펜타클5는 원하는 많은 측면 - 어려운 때(물질적 욕구), 질병(신체적 욕구), 그리고 거절(감정적 욕구)를 보여준다.


Tens
A Ten takes the themes introduced by an Ace to their logical conclusion. If you take the love, intimacy and emotions of the Ace of Cups to their ultimate, you have the joy, peace and family love of the Ten of Cups.
10
10번카드는 에이스에 의해 소개된 테마가 논리적인 결말을 얻은 것이다. 만약 당신이 컵 에이스의 사랑, 친밀감, 감정을 얻는다면, 그 마지막에, 당신은 컵 10의 기쁨, 평화, 그리고 가족의 사랑을 얻을 것이다.


Court Cards
The court cards are people with personalities that reflect the qualities of their suit and rank. The court cards show us certain ways of being in the world so that we can use (or avoid!) those styles when appropriate.
A King is mature and masculine. He is a doer whose focus is outward on the events of life. He demonstrates authority, control and mastery in some area associated with his suit. A King's style is strong, assertive and direct. He is concerned with results and practical, how-to matters.
코트 카드
코트 카드는 그들의 수트와 지위의 성격을 반영하는 개성적인 사람들이 있다. 코트 카드는 적절한 때에 그런 방법을 사용하기 위해서(또는 피하기 위해서!) 세계에서 살아가는 어떤 방법을 우리에게 보여준다.


A Queen is mature and feminine. She embodies the qualities of her suit, rather than acting them out. Her focus is inward, and her style, relaxed and natural. A Queen is less concerned with results than with the enjoyment of just being in the world. She is associated with feelings, relationships and self-expression.
퀸은 성숙하고 여성적이다. 그녀는 행동으로 옮기기 보다는, 그녀의 수트의 성격을 구체화한다. 그녀의 초점은 내부에 있고, 그녀의 스타일은 느슨하고(편안하고) 자연스럽다. 퀸은 세상을 살아가는 즐거움보다 결과에 덜 관계한다(?). 그녀는 감정, 관계, 그리고 자기표현에 관계되어 있다.


A Knight is an immature teenager. He cannot express himself with balance. He swings wildly from one extreme to another as he tries to relate successfully to his world. A Knight is prone to excess, but he is also eager and sincere, and these qualities redeem him in our eyes. We admire his spirit and energy.
기사는 미숙한 10대이다. 그는 그 자신을 균형있게 표현할 수 없다. 그는 그의 세계를 성공적으로 관계시키려고 하기 때문에 한쪽에서 다른 쪽 극단으로 심하게 흔들린다. 기사는 (무언가를) 과도하게 하기 쉽지만, 그는 또한 열심이고 성실하며, 이 성향은 우리의 눈에서 그를 벌충한다.


A Page is a playful child. He acts out the qualities of his suit with pleasure and abandon. His approach may not be deep, but it is easy, loose and spontaneous. He is a symbol of adventure and possibility.
You now have a basic idea of the role of each card in the tarot deck. You have a feel for how they all fit together and what each one contributes to the whole. In the following lessons, you will learn more about these cards and how to interpret them in your readings.
소년은 쾌활한(놀기 좋아하는) 어린이다. 그는 즐거움과 제멋대로인 그의 수트의 성격을 이야기한다. 그의 접근은 깊이 되지 않지만, 쉽고, 느슨하고 자발적이다(자연스럽다). 그는 모험과 가능성의 상징이다.
당신은 이제 타로 덱의 각 카드의 역할에 대한 기본 아이디어를 가졌다. 당신은 카드들이 어떻게 서로 완전히 딱 맞는지, 그리고 각 하나가 전체에 무엇을 기여하는지 느꼈다. 다음 레슨에서, 당신은 이 카드들에 대한 더 많은 것과 당신의 리딩에서 그것을 해석하는 방법에 대해 배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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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Lum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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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standard tarot deck consists of 78 cards divided into two sections, the major and minor arcanas. The word arcana is the plural of arcanum which means "profound secret." To the alchemists of the Middle Ages, the arcanum was the secret of nature. The tarot cards are therefore a collection of the "secrets" that underlie and explain our universe.

78장의 카드로 이루어진 일반적인 타로 덱은 메이저와 마이너 아르카나의 두 부분으로 분리된다. 아르카나라는 말은 “깊은 비밀”을 의미하는 아르카넘의 복수형이다. 중세의 연금술사들에게, 아르카넘은 자연의 비밀이었다. 타로카드는 그 결과 우리 세계(우주)의 근거가 되고 설명하는 "비밀"의 컬렉션이다.


The 22 cards of the major arcana are the heart of the deck. Each of these cards symbolizes some universal aspect of human experience. They represent the archetypes - consistent, directing patterns of influence that are an inherent part of human nature.
메이저 아르카나 22장은 덱의 중심이다. 이 카드 각각은 인간 경험의 보편적인 모습을 상징한다. 이것은 원형(元型: 인간의 정신 내부에 존재하는 조상이 경험한 것의 흔적)을 묘사한다 - 인간 천성의 선천적인 부분인 영향력의 불변하는 올바른 패턴.


Each card in the major arcana has a name and number. Some names convey a card's meaning directly, such as Strength, Justice and Temperance. Other cards are individuals who personify a particular approach to life, such as the Magician or the Hermit. There are also cards with astronomical names, such as the Star, Sun and Moon. They represent the elusive forces associated with these heavenly bodies.
메이저 아르카나의 각 카드는 이름과 숫자를 갖는다. 힘, 정의, 절제 같은 몇몇 이름들은 카드의 의미를 직접적으로 표현한다. 마법사나 은둔자같은 다른 카드는 삶에 대한 특별한 접근으로 인격화한 독특한 것이다. 또한 별, 해, 달 같이 천문학적 이름을 가진 카드도 있다. 이들은 이런 하늘의 천체들과 파악하기 어려운 힘을 결합하여 묘사한다.


The major arcana cards are special because they draw out deep and complex reactions. The images on the Rider-Waite deck are evocative because they combine esoteric symbolism with recognizable figures and situations. The symbolism is subtle, but effective.
메이저 아르카나 카드는 그들이 심오하고 복잡한 반응을 뽑아내기 때문에 특별하다. 라이더 웨이트 덱의 이미지는 그림과 상황을 알아볼 수 있는 은밀한 상징을 결합시키기 때문에 (주의를) 환기시킨다. 상징은 미묘하지만 효과적이다.


A major arcana card is always given extra weight in a reading. When one of these cards appears, you know the issues at stake are not mundane or temporary. They represent your most basic concerns - your major feelings and motivations. In later lessons, I show in more detail how you can recognize and interpret the themes of the major arcana in a reading.
메이저 아르카나 카드는 항상 리딩에서 특별한 무게로 주어진다. 이 카드들 중 하나가 나타났을 때, 당신은 그 관계(범위)에서 그 이슈가 일반적이거나 일시적이지 않다는 것을 안다. 그것들은 당신의 가장 기본 관심사를 묘사한다 -  당신의 주요한 감정과 욕구를. 다음 레슨에서, 나는 리딩에서 당신이 어떻게 메이저 아르카나의 테마를 알아보고 해석할 수 있는지에 대해 더 자세히 보여줄 것이다.


The major arcana is often considered as a unit. Different schemes have been developed to show how the cards form patterns that cast light on the human condition. Numerology, astrology and other esoteric sciences often play a role in these schemes.
메이저 아르카나는 종종 단일 개체로 생각된다. 다른 개념은 인간의 위치(조건, 상태)에서 양상을 비추는 카드가 패턴을 어떻게 형성하는지 보여주는 것을 전개시킨다.


Many interpreters view the major arcana as showing the different stages on an individual's journey of inner growth - what some call the Fool's Journey. (See exercise 2.2.) In these systems, each card stands for some quality or experience that we must incorporate before we can realize our wholeness.
많은 해설지는 내적 성장의 개개인의 여정에서의 다른 무대를 보여줌으로써 메이저 아르카나를 보여준다 - 몇몇은 Fool의 여행이라고 부르는 것. 이 시스템에서, 각 카드는 우리가 우리의 모든 것을 깨달을 수 있기 전에 자신의 것으로 만들어야 하는 몇몇 성질이나 경험을 나타낸다.


We all travel this road to self-actualization, though our trips more often involve detours, backups and restarts than smooth progression! Our specific paths are unique, but our milestones are universal. The 22 major arcana cards are markers on the path of inner development leading from earliest awareness (card 0) to integration and fulfillment (card 21).
우리는 모두 자아실현을 위해 이 길을 여행한다, 우리의 여행이 부드러운 과정보다는 너무 자주 돌아서 가고, 보완하고, 다시 출발하기는 하지만 말이다! 우리의 독특한(명확한) 길은 유일하지만, 우리의 이정표는 보편적이다. 메이저 아르카나 22번 카드는 가장 이른(처음)상태(카드0)부터 통합과 달성(카드21)까지 내부발전을 이끄는 길 위의 이정표(목표)이다.


The Fool's journey seems to move smoothly from one order of experience to the next, but our learning adventures are usually not so tidy. We make mistakes, skip lessons and fail to realize our potential. Sometimes we lack the courage and insight to discover our deepest levels. Some never feel the call of the Hermit to look inward or never experience the crisis of the Tower that might free them from their ego defenses.
Fool의 여행은 한 경험의 순서에서 다음 순서까지 부드럽게 움직이는 것처럼 보이지만, 우리의 배움에 대한 모험은 보통 전혀 단정하지(정돈되지) 않다. 우리는 실수하고, 교훈(수업)을 빠뜨리고, 우리의 잠재성을 깨닫는 데 실패한다. 때때로 우리는 우리의 가장 심원한 경지를 발견할 용기와 통찰력이 부족하다. 어떤 것은 내부를 보는 은둔자(수행자)라고 부르는 느낌도 전혀 없고 자기방어로부터 그것들을 자유롭게 하는 탑의 고난적인 경험이 전혀 없다.


Many times we try to overcome our difficulties, but fail repeatedly. The lesson of the Hanged Man - to let go and surrender to experience - is one that is particularly hard and may need to be faced over and over before it is fully incorporated.
많은 경우 우리는 고난을 극복하려고 하지만, 몇 번이나 실패한다. 매달린 사람의 교훈 - 가도록 두고 경험을 포기하는 것 - 특히 힘들고 충분히 섞이기 전에 계속해서 직면될 필요가 있을지도 모르는 것 중 하나이다.


Often we experience lessons out of order. A person may absorb the qualities of Strength early in life due to a difficult childhood, but only later develop the Chariot's mastery and control. Someone may overcome the attraction of the Devil's materialism through a life of seclusion, but then need to learn about relationships and sexuality - a lesson of the Lovers - at a later time.
종종 우리는 규칙외의 교훈을 경험한다. 사람은 어려운 어린 시절로 인해 인생 초기에 힘의 성질을 흡수할 수 있지만, 그것은 다만 전차의 지배와 통제를 발전시킨 뒤이다. 누군가 격리된 삶을 통해 악마의 물질주의의 유혹을 극복할지도 모르지만, 그 다음에는 관계와 성적인 것에 대해 배워야 한다 - 연인의 교훈 - 다음에 나올.


 The major arcana contains many levels and models of experience. These cards hold all the patterns of growth, whether they occur within one segment of a life or a whole life span. We could even say that an entire lifetime is really just one growth episode within the larger saga of our soul's development.
메이저 아르카나는 많은 수준과 경험의 모델을 포함한다. 이 카드는 모든 성장의 패턴, 인생의 한 단편이나 전 생애 속에서 일어나는 것 중 하나를 함유한다. 우리는 전 생애가 우리들 영혼의 발전의 더 큰 전설 속에서 단 한번 성장하는 에피소드라고 말할 수 있다.


No matter what our pattern of self-discovery, the major arcana shows us that wholeness and fulfillment are our destiny. If we keep this promise as our polestar, we will eventually realize our true nature and gain the World.
비록 우리의 자아 발견의 패턴이 무엇이라고 할지라도, 메이저 아르카나는 전체와 성취가 우리의 운명이라는 것을 보여준다. 만약 우리가 우리의 북극성을 따라 이 약속을 지킨다면, 우리는 결국 우리의 진실한 본성을 깨닫고 세계를 얻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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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Lum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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