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님: 저랑 비슷한 연령대의 이성들이 저랑 대화하면 어떤 이미지를 가질지 궁금해요 제가 말수도 별로 없고 성격도 외향적이지 않아서 자신감이 많이 없는 편입니다 평범한 정도만 된다면 좋겠네요


20대때 자신감이 있는 게 더 특이한 편입니다. 아직 사회적으로 이룬 게 별로 없기 때문에 외모가 엄청 뛰어나거나 화술이 타고난 경우가 아니면 대부분 이성들 앞에서는 아무래도 자신이 없고 평소에 친구들과 말을 잘 하는 사람들도 실수할까봐 말수가 줄어드는 편이죠. 
그나저나 그래도.... 이렇게 되면 평이 너무 극과 극일거 같은데요. 어둡고 조용하고 눈에 안 띄는 사람 VS 입터져서 말을 엄청 쏟아내는 사람 ... 의 이미지를 오가는 느낌이네요. 그 사이에서 매력을 찾을 수도 있긴 하겠지만.... 잘못하면 '와 깬다...' 라는 이미지를 줄 우려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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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ㄷㅋ님: 30대 여자입니다. 얼마전 소개받고 몇번만났어요. 호감은 있는데 애매하게 굴었던것 같아요(저랑 상대랑 둘다). 몇일전부터 서로 연락을 안하고있는데 상대는 저를 어떻게 생각하고있는지, 인연이 남아있는지(앞으로의관계) 궁금해요.


아직 완전히 끊어진 건 아니지만 많이 애매- 한 상태네요(달). 상대방이 그렇게 적극적이거나 자신있는 스타일 자체가 아니긴 합니다....(7완드, 10펜타클). 질문자분에게 마음은 있는데(나이트컵) 자신감이 없어서 먼저 연락을 하거나 하진 않을 듯... 생각이 조금이라도 있으시다면(4컵) 먼저 연락을 시도해보는게(페이지완드) 확실하다고 해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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훙훙님: 올해 승진 대상자였는데 승진이 누락되고 이직 준비중에 있습니다. 올해 이직이 가능할까요?


승진이 누락되어 마음에 스크래치가 나고(3소드) 상당히 실망하고 낙심한 부분이 나오긴 했습니다(에이스컵). 그러나 올해 이동은 좀 어려워보입니다(은둔자-퀸펜타클). 본인 기준에 맞는(정의) 회사나 자리가 쉽사리 나타나지 않거나, 다른 사안으로 인해서 조금 지켜보면서 때를 기다리는(은둔자) 시간이 필요하다고 읽혀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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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님: 지금 승진 이야기가 나오고 있는데 잘 될까요? 계약서도 새로 쓰고 보직 이동을 해야 하는 상황이라 두렵습니다. 


계약서를 새로 쓰고(2컵) 보직 이동을 하면(나이트완드) 짐작하시는대로 상당히 힘이 들게 될 겁니다(9완드). 적응도 적응이지만 본인이 하지 않은 일 때문에 책임을 져야 하는 일이 많아져서 좀 억울하거나 방어적으로 변할 수 있죠(9완드). 그래도 어느정도 자기자신을 담금질 하는 기간이라고 생각하신다면(매달린사람) 실력이든 경력이든 뭐든간에 상당히 레벨상승이 이루어질 거라 봅니다(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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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락 올까요

타로리딩 2024. 4. 23. 10:42 |

소리소링님: 오랫동안 애매한 썸 관계였던 그 남자 연락 올까요? 최근 그 사람한테 크게 상처받아서 싸우고 제가 다시는 연락하지 말자고 하고 끝냈는데, 제가 친구가 없는 편이라 끝내고 나니 너무 외로워서.. 궁금합니다 ㅠㅠ


상대방이 먼저 연락할 일은 없을 것 같습니다.... 이미 다른 사람과 썸을 타고 있거나(3펜타클-2컵), 질문자분이 먼저 연락하지 않을까 하고 간을 보고 있다고 해석됩니다(7펜타클). 다시 어찌저찌 만난다고 해도 그냥 서로 안 맞습니다(3소드). 왜 상처받았었는지 왜 싸웠는지 다시 돌아보세요(10소드, 타워). 차라리 단발성 모임이라도 찾아서 나가시는 게 나을거라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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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이님: 소개팅 상대가 굉장히 장거리에 있어서 빠른 시간 내에 만나기 어려워서요. 만남까지 이어질 수 있을지, 잘 될지 궁금합니다.


해외에 계신가요(세계)? 이거는.... 글쎄요, 만남까지 이어지기 어려워보입니다(달). 상대방도 크게 만남에 염두를 두고 있지 않아보이구요(4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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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위님: 지금 저에게 관심이 있는 건지 지켜보고 있는 건지 애매한 상대가 있습니다 저는 이 분에게 관심이 많아서 많이 찾아보고 해서 이 분이 애매하게 행동한다고 착각을 하고 있는것 같아요... 이 분이 진짜로 보고있고 저한테 관심이 있는지 어떻게 하면 확실하게 반응을 이끌어 낼 수 있을까요?


과거 위치에 5펜타클인걸 보면.... 그다지 상대방이 질문자분에게 관심이 있다고 보긴 어려울 듯 합니다. 현재 위치가 8펜타클인 것은, 질문자분이 상대방의 관심을 끌어내려는 노력보다는 단순히 상대방에게 관심이 많아서 많이 찾아본 것에 그친다는 해석이 가능합니다. 
이분이 진짜로 질문자분을 보고 있고 관심이 있는지를 알아보려면.... 조언이 10소드인지라, 좀 극단적인 방법이지만 게시글을 전부 지운다든지, 계정을 아예 새로 만든다든지 해봐야 된다고 봅니다. 
상대방의 관심을 끌기 위해서라면 차라리 덧글도 더 자주 달고(페이지완드) DM을 보내는 등의(8완드) 정석적인 행동을 늘리는 게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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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조음님: 재취업 준비 중인데 여름 가을쯤 재취업이 될까요? 다른 일 하다가 3년 정도의 공백기가 있습니다. 


하반기에 취업이 되시긴 하겠네요(3펜타클). 다만 오래 일할만한 곳은 아니고(페이지컵), 다른 곳으로 갈아타기 전에 손풀기 또는 감 익히기 랄까요(7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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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님: 내년에 결혼할 인연을 만날 수 있을까요?



이런 경우에는 타로와 같은 단시점보다는 차라리 사주와 같은 명리쪽으로 우선 큰 흐름을 보신 다음에 기회나 운 때가 왔을 때 타로를 보시는 게 효율적이긴 합니다. 해석은 해 드리긴 하지만 그래봐야 3카드거든요. 그냥 참고로만 들어주시기 바랍니다.

아쉽게도 전부 소드네요. 물론 '결혼' 이라는 것이, 어찌보면 '법'의 테두리에 해당되기도 하니 소드 자체가 나쁘게 작용하지는 않을 수도 있겠지만.... 아직 주변에 인연이 없는 상태에서 결혼을 생각할 정도로 진지한 인연을 만나기 위해서는 우선 컵이나 펜타클이 나오는 게 좋은데... 이렇게 되면 짝사랑으로 시작하거나(9소드), 나는 좋아하는 사람인데 주변인이나 가족이 반대하거나 할 가능성이 큽니다(7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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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운

타로리딩 2024. 4. 15. 12:52 |

a모님: 2,3개월 정도 안에 연애할 수 있는 새로운 인연을 만날수 있을지 연애운 부탁드려봅니다. 저도 좀 괜찮은 소개라도 들어올지요 ㅜㅜ


'괜찮은' 소개가 될지... 는 장담을 할 수 없지만서도... 메이저만 이렇게 빠방하게 나오면 어쨌든 관련된 이벤트는 벌어진다고 봐야죠.

타워카드는 사실 부정적입니다마는... 본인의 생활에서 오랫동안 계속 아무런 이벤트가 없었다면, 아예 이전 패턴의 갑작스러운 타파로 볼 수 있기도 합니다. 4월 후반부가 점성술적으로도, 갑자기 운이 몰려드는 순간이 생기거나 뜬금없고 무계획적인 만남에서 강한 인연을 만날 수도 있는 시기라서요. 차라리 전혀 안해본 스타일로(타워) 기분전환을 시도해보는 것도 개운의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평상시에 눈에 안 띄는 스타일을 추구했다면 작정하고 화려하게 해본다거나, 반대로 항상 선명한 스타일을 하셨다면 차분한 색으로 세련된 화려함을 시도해보시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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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바람님: 사촌언니와 교류하면서 친분 쌓으면 잘맞을까요?? 집안 행사때 말곤 따로 안봐서 친하진않아요. 언니쪽에서 먼저 친해지고 싶어하는데, 만약 저와 단둘이 만남 가지면 긍정적일지..


질문자분 입장에서는 상대쪽에서 친해지고 싶어하는 이 상황이 너무 뜬금포(타워)로 느껴지시는 것 같네요. 그래서 좀 '정찰'을 한다는 심정으로(페이지소드) 보고계신다고 해석이 됩니다. 
카드상으로는.... 무슨 일 때문인지는 모르겠지만, 사촌언니쪽에서 좀 충동적으로(나이트소드) 들이밀어본 것 같네요. 솔직히 해석해드리자면, 사촌언니분도 질문자분에게 그다지 관심이 없고(4컵) 진심으로 친하게 지내고 싶기보다는 약간 인간관계상에서의 정치적인 목적이랄까요(킹컵). 그러니까, 정말 친척끼리 순수하게 잘 지내보자 라기보다는 미리 인맥풀을 만들어 놓고 나중에 필요할 때 부탁을 하려고 하는 느낌입니다. 그냥 적당히 예의상의 말이라고 여기시고 지금같은 선을 지키시는 게(절제) 낫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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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님: 제가 그동안 직장도 자주 바뀌고 늘 불안정한 곳에서 일했는데 언제쯤이나 좋은 직장을 구할 수 있을지 궁금해요 아님 제가 능력에 비해 너무 과분한 직장을 찾고 있는 건지...욕심을 버리고 적당히 맞는 직장 찾아서 들어가야 하는 걸까요? 


네.... 현재로서는.... 욕심을 버리고 눈을 낮추시는게(매달린사람) 안정된 직장(킹펜타클)을 빠르게 들어갈 수 있는 방법이라고 보여집니다. 물론 그 이후에도 계속 눈을 낮출 필요는 없겠지요. 우선은 진득하게 뭐든 이력서에 쓸 경력을 만드는 걸 목표로 잡으시고, 눈을 좀 낮춰보시거나 관점을 달리 해 보시면 생각도 못한 분야에서 내가 필요한 자리가 눈에 보일 수 있습니다(페이지컵-매달린사람).

제 경험담을 말하자면.... 20대 대학 졸업 이후부터 30이 넘도록 계속 자주 바뀌고, 알바자리나 다름없는 단기계약직이거나 별 실수도 안했는데 짤리거나 직장이 폐업하거나 불안정한 직장만 계속 걸려서 참 힘들었는데, 지나고보니 그냥 인생에 그런 때가 있더군요. 그런 일들은 내 실제 능력과는 아무 연관이 없습니다. 그냥 벌어지는 현상 같은겁니다. 
그리고 그 다양한 직업 경험 덕에 지금 이렇게 다양한 직종에 다양한 직업/직장운 물어보시는 분들이 많지만 어느정도 커버가 되고 있기도 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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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님: 요새 ㅇㅇ씨와 교류가 나름 있었는데 최근에는 이분이 저를 어떻게 생각하는지 궁금합니다. 조금 사이가 좋았나 싶었는데 오늘 제가 이상한 질문을 했는가 싶기도 하고... 관심이 없을 수도 있고 절 싫어할 수도 있지만 궁금합니다


객관적인 측면에서 질문자분이 이상한 말을 하신 것으로 볼 수는 없을 것 같은데(6컵-나이트완드), 다만 질문자분 입장에서만 또는 질문자분의 경험상의 맥락에서 질문을 하신 게 아닌가 싶습니다(4펜타클). 어떤 대화를 하셨는지는 모르겠지만, 상대방은 '제가 이런 말을 받을 만한 심적 여유가 없어서요....'(달-10완드) 라는 식으로 답을 했을 것 같네요. 싫어한다기보다는 현재로서는 약간 불편한 느낌(5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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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루님: 지금 다니는 회사의 인사가 너무 부당해서 인사팀에 면담 요청하고 다른 팀으로 갈까 고민도 듭니다. 하지만 괜히 일을 키운다는 느낌도 들고 좀 버틸까 싶기도 합니다. 어떻게 하는 게 저에게 더 좋을까요?


두어달정도만 더 버텨보시길 권하고 싶군요....(2펜타클) 지금 당장은 면담요청은 조금 더 고려를 해 보시고....(2소드) 물론 3카드라 명확한건 아니지만, 면담요청을 할 필요가 없어질 가능성이 있다고 봅니다(9컵). 두달 정도 이후에도 힘들다면 그때는 인사팀 면담을 진지하게 고려해보셔도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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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순이님: 솔로인데 3개월 동안의 연애운이 궁금합니다


나쁘진 않네요. 만약 주변에 이성이 많은 환경이라면, 또는 이미 알고 지내던 사람이 있다면, 투닥거리고 티키타카하다가 정들어서 사귀는 흐름이라고 해석이 가능합니다. 만약 그런 환경이 아니라면 모임이나 결정사 같은 곳에서 이벤트로 회원 모임이나 파티를 가끔 한다고 들었는데, 그런 곳에서 다른 경쟁자들(5완드)에 비해 본인의 장점을 부각시킬 수 있을만한 기회를 잡아서(7완드) 연애를 하실 수 있다고 해석됩니다(연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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핑퐁님: 제가 바이오 주식을 가지고 있는데 정말 원금만 회복해도 좋을거 같은데 이번년도 안에 원금이라도 회복 가능할지 궁금합니다..ㅠ


이건... 몇년 안에 원금(교황)으로 돌아올 일이..... 없을 거 같습니다(심판); 배당금(9펜타클)이 나오는 주식이라면 그냥 묻어두고 배당금이나 챙긴다 생각하셔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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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지컬님: 제가 취업 준비를 해야하는데 저는 면접관들이 봤을 때 어떤 느낌인지 알고 싶어요 면접때 많이 떠는게 문제인 건 아는데 이거 말고도 어떤 걸 보완하면 좋을지 알고 싶어요


진짜 질문은 마지막 문장이네요.
면접관들이 어떤 느낌으로 나를 보는지는 중요하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계속 같은 면접관들만 만날게 아니니까요. 사람마다 필터가 다르니 지금 묻는건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면접때 어떻게 해야 좀 더 잘 면접을 볼 수 있을까, 또는 어떻게 해야 덜 떨게 될까 등이 더 고민이셨을겁니다.
많이 떠는 이유는, 면접관들이 나를 평가하고 있다고만 생각해서 그렇습니다. 면접에 가서는 나도 그 회사를 평가하는겁니다. 내가 다닐만한 회사인지. 면접관이 이상한 질문을 한다면, 답을 하려고 노력하는 게 아니라 '아 저런 질문이나 하는 놈이 있는 회사니 그냥 지금 여기서 나가야겠다' 하는 게 맞는겁니다. 그러면 나도 저쪽을 평가중이니 떨 이유가 없는거죠. 면접은 서로 협상을 하는 자리입니다. 나는 이만큼의 역량을 회사에 투자할 수 있다, 회사는 그 역량에 맞게 나를 평가하고 그 평가대로 돈을 주고 복지를 제공할 것인가, 이런거죠. 

좀 친근한 분위기에서만, 또는 내 방에서만, 나 혼자만 있는 곳에서만(9컵) 편하게 본인 역량을 발휘하는 스타일이신 거 같습니다. 이러면 차라리 재택근무 또는 온라인 면접을 하는 곳, 아니면 그냥 면접을 안 보는 회사를 찾아서 지원하는 것도 방법이구요. 
기본적으로 면접관이 '나에게 돈을 주는 사람'이라는 생각을 갖게 되면(킹펜타클) 벌써부터 너무 '종업원'마인드가 장착되어버리는 게 문제로 보입니다(7컵-5펜타클). 그리고 장애물이 7컵이라는 건, 머리속에서 시뮬레이션을 너무 많이 돌리고 있는 게 문제일 수도 있구요. 어차피 사람은 보완을 해봐야 바뀔 수가 없습니다. 면접관 입장에서는 그래봐야 '아 연습해서 꾸며내는구나'(7컵)가 보입니다. 그냥 나는 이런걸 할 줄 알고 이런걸 못한다, 라고 확실하게 밝혀야 뽑는쪽에서도 빠르게 판단이 가능합니다. 배열로 봐서는 한번 삐끗하면 그 이후로는 머리속에서 '아 파국이다 ㅠㅠ'(타워) 가 되어서 더 어버버 하게 되고 그로 인해서 외부에서는 비굴해보일 정도(5펜타클-5컵)로 수동적이 되는 모습이 문제가 아닐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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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님: 학교 친구가 저에게 호감이 있는 것 같은데 느낌이 맞는지 궁금합니다


글쎄요, 뭔가 뜬금없는 사건(타워)이나 계기가 일어났었거나 하셔서 그런게 아닌가 싶긴 한데.... 그다지.... 
0을 나타내는 fool카드나, 판단불가를 나타내는 2소드, 변동없음을 나타내는 4완드 등을 봐서는.... 상대방이 호감을 가지고 있다고 볼만한 카드가 없네요. 
때문에 친구와의 둘 사이의 관계는 지금 보여지는 게 전부라고 해석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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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님: 최근 예전 정치권에서 일하시다가 컨설팅 등을 주 업무로 하시는 분을 연결로 만나게 되었어요. 현재도 영향력이 대단한 분이세요. 이분이 저를 일적으로 도와주실 수 있을까요?

수업(3펜타클) 내용 또는 어떤 전문가적인(킹소드) 조언 정도는 가끔 들을 수 있어도.... 직접적으로 질문자분의 일을 도와주기 위한 계약이나 업무로서 연결되기는 힘들 것 같네요(4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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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모님: 안녕하세요 직장 여성입니다. 혹시 주위에서 제게 관심있는 이성이 있을지요?


에이스완드는 말 그대로 인식을 시작한 순간을 나타냅니다. 마법사는 종종 남성을 의미합니다. 페이지컵은 가벼운 호기심이나 흥미를 나타냅니다. 약간 관심을 갖기 시작한 사람이 있을 것 같군요. 마법사나 페이지컵으로 봐서는 연하일 가능성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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