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 지식인에 올라가 있는 타로 질문들에 답변을 달아드리곤 합니다.
사실 지식인에 올라가는 질문들을 보면, 타로에 대해 전혀 모르는 분들도 계셔서 질문하는 방법 자체가 잘못된 경우도 많고...
카드만 뽑아놓고 해석해달라시는 분들도 계십니다... 사주에 익숙해져 있는 우리나라 분위기 상 어쩔 수 없는 일이죠.


오늘의 경우, 저 질문에 대해 사실 상세하게 답변을 해 드렸었고, 절대평가였냐 상대평가였냐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원카드는 자세하게 풀이는 힘들다, 라는 내용을 설명드렸는데 엉뚱하게 받아들이시더군요.
그래서 할 수 없이 제 본 아이디로 저리 답변을 해 드렸더니 맞다고 채택을 하셨습니다....


부연설명을 하자면, 에이스컵은 '나 혼자만이 알 수 있는 감동', '신비의 목도', '감동', '감수성', '완벽', '기쁨' 등을 의미합니다.
실제로, 그림 자체가 성령이 강림하는 순간을 그린 것이니까요.
그래서, 만약 저 질문자가 자신이 1등인 사실을 이미 알고 있는 상태로 질문한 것이 아니었다면, 이건 나 혼자만의 확신일 뿐입니다. 그런데, 바로 거기에 이 질문자의 함정이 깔려있었던 거죠. 원카드라서 정확하게는 모르겠으나, 모종의 이유로 이 1등이라는 사실을 나만 알게 된 것이고, 확인차 뽑아봤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그래서 저렇게 답변을 했는데 맞긴 맞았네요...

맞추긴 했어도... 타로리더를 시험하는 뉘앙스이고 타로 자체를 의심한다는 느낌을 받게 되어서 이럴때마다 별로 기분이 좋지는 않습니다... 가끔 상담의뢰 하시는 분들 중에서도... 숨기고 말하지 않는 것들이 있다가, 제가 카드로 그 부분을 언급하면 그제서야 말을 꺼내시곤 하는데... 그러지 않으시는 게 좋습니다. 본인을 위해서도요. 정작 중요한 부분의 이야기는 듣지 못할 수도 있고, 점괘가 잘못나올 수도 있습니다. 타로리더는 신이 아닙니다... 질문에 맞춰서 카드를 읽어주는 사람일 뿐입니다...

 
사실, 그렇기 때문에 점술에서는 '사람을 믿지 말고 질문을 믿어라' 라고 말하곤 하죠. 아무튼 맞추고도 좀 씁쓸한 에피소드였습니다.

한편으로는, 저도 사람공부, 타로공부가 더 필요하구나 하고 돌아보는 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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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news.kukinews.com/article/view.asp?arcid=0009581427&code=41181911&cp=nv


요즘 핫한 예정화씨가 MBC 예능 ‘황금어장-라디오스타’ 특집 ‘시선강탈, 여름 여자’ 편에 출연한다고 하네요. 김국진씨를 들어올릴 수 있냐는 말에 번쩍 들어올리고 스쿼트를 한다고... ㅎㅎㅎ



부드럽지만 강하고 건강미인 이미지인 예정화씨를 타로카드로 표현한다면 어떤 카드에 대응될까요?



 





저는 힘 카드가 가장 잘 어울릴 것 같네요. 힘 카드는 외유내강, 관용, 용기, 인내 등을 의미하고, 건강과 관련해서도 지구력, 근력에 배정되는 비중이 높은 카드입니다. 미식축구월드컵 국가대표팀 스트렝스 코치인 예정화씨에게 잘 맞는 카드 아닐까요? 

그러고보니 '힘'카드의 영문명 또한 Strength 스트렝스네요!






출처: http://www.cstimes.com/news/articleView.html?idxno=178408




또는, 자신의 분야에서 최선을 다하고, 건강하고 가끔은 엉뚱한 매력을 발산하는 모습을 생각해본다면 완드의 퀸도 잘 어울릴 것 같네요.








이처럼, 익숙한 사람이나 상황에 카드를 대입하다보면, 어려웠던 카드들이 좀 더 쉽고 친숙하게 다가오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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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좀 더위를 타는지라...


날이 계속 덥다보니 컨디션이 뚝 떨어져서 집중하고 카드를 들여다 보기가 어렵습니다. 

무료상담은 오늘 하루 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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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잘 보내시고 무료상담은 월요일에 뵙겠습니다.





좋은 질문을 만들기 위해서는 육하원칙 중 when, what, how, why만 들어가도 됩니다. 


의외로 이 4가지를 모두 충족하는 질문이 별로 없습니다. 



예를 들어보죠. 


제가 제일 많이 받는 질문인 '전 남친이 돌아올까요' 를 한번 수정해봅시다. 





내가 지금 당장 외롭기 때문에(why)

전 남친이 돌아왔으면 좋겠는데(what)

먼저 연락을 하면(how)

3달 안에(when)

돌아올 수 있을까요?



이 경우 when을 설정하는 것은 중요합니다. 물론, 질문에서 설정해주시지 않더라도, 배열 안에서 언제 그 일이 일어날지를 뽑아내는 것이 불가능하지는 않습니다. 


그러나, 이 질문과 같은 때에는, '3달안에' 라는 시점을 정함으로써, 나 스스로에게, 내 무의식에게 '그 시간 안에 성사가 되지 않으면 포기하겠다, 내려놓겠다' 라는 것을 선언해서, 같은 질문과 같은 상황을 반복재생하는 것을 막아줍니다. 




why에서 헛웃음이 나오시겠지만, 대체로 전남친이 돌아오길 바라는 분들은, 

1) 전남친을 차버렸더니 정작 내가 지금 당장 외로우니까 

2) 차였더니 억울해서 복수심에 

3) 뭔가 충족이 안 된 상태로 갑자기 끝나버리니까 남아있는 내 감정의 앙금을 좀 해소해야겠다 싶어서 이 세가지 중 하나입니다. 

(하지만, 대체로 이런 얘기를 하면 전의식 단계에서 저항이 올라오기 때문에 당사자는 부정하게 됩니다. 놓치기 아까운 사람이라든지, 서로 정말 사랑했다든지 하는 얘기를 늘어놓게 되지요...)



한마디로, 질문에서 why를 직접 써 보면, 아마 질문하시는 대부분의 분들은 질문을 하실 필요가 없어질겁니다.




또한, 다른 질문에서도 그렇지만, how를 설정하는 분들은 거의 없습니다. 점술가가 how까지 다 말해주길 원하죠. 때로는 what까지도 말해주길 원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정말 그런 사람들이 많냐구요? 네 많습니다. 친구 만나서 얘기하면서 이런 말 한번도 안 해 본 사람 없을겁니다. 





"뭘 해먹고 살아야 될지 모르겠어"


 


이런 질문을 받을 때가 제일 고역입니다. 저 4가지 중에 아무것도 충족을 못하거든요. 얼마나 터널시야에 빠져있는지를 보여주는 질문입니다. 아무리 카드를 펼치고 이거 해보세요 저거 해보세요 하고 조언을 하더라도, 저런 질문을 하는 분은 절대로 아무것도 못합니다. 

살면서 본인 스스로 뭔가를 정해본 적도 없고, 그만한 책임조차 지기 싫어하는 생각이 무의식 저편에 깔려있기 때문입니다. 

'난 아무것도 할 줄 모르고 책임도 질 줄 모르니 남이 내가 뭘 할지 정해주고 이끌어주면 좋겠어요. 난 그냥 끌려갈게요~~~' 라고 말하는 것과 다를 바 없습니다. 



위 질문에서, '내가 먼저 연락하면 돌아올까요' 정도라도 질문하시는 분들이 드뭅니다... 거의 대부분은 '남자가 연락할까요, 먼저 돌아올까요' 라고 선택권과 책임을 전부 상대방에게 넘긴 상태로 질문을 하십니다... 그 시점에서 이미 모든 게 늦어버린거죠. 왜 내 선택권을 남에게 넘깁니까? 왜 내 감정에는 충실하지 않고 남이 나를 어떻게 생각하는지에 연연합니까?



아무튼 저 4가지를 동시에 만족하는 질문을 만들어보세요. 의외로 쉽지 않을 겁니다. 우리들 대부분은 왜 하는지 어떻게 할지 계획없이 막연한 고민만 하고 있다는 반증이죠. 

저걸 모두 충족하는 질문을 만들 수 있다는 건, 그만큼 심각하고, 답이 나오지 않는 상황이라는 의미이고, 대체로, 충족하는 질문을 만들어내면, 이미 답을 본인 스스로 알고 계실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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