ㅅ님: 작년에 혼자 짝사랑을 하였는데 마음이 많이 지쳤었기 때문에 올해는 신경을 많이 안쓰려고 하다가도 생각이 나기도 하고 그럽니다. 지금쯤 그 애는 저를 아직도 기억하고 있을까요? 그리고 제가 그 애랑 잘될 가능성이 있을까요?

안타깝지만.... 여러가지면에서... 잘 될 가능성이 너무 없습니다... 상대방 입장에서는 질문자분의 매력이 그다지 어필되지 않았나봅니다(8컵). 그냥 스쳐지나간 인연이고(8완드) 아마도 더 이상 마주칠 기회도 거의 없다고 보입니다(심판). 차라리 작년에 조금이라도 적극적으로 대쉬를 해 보는 게 어땠을까 싶은 부분이 있네요...(힘-마법사). 

Posted by Lum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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