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님: 6개월만에 전남친에게 연락이 왔는데 아무래도 제가 현재 남자친구 있는걸 모르고 연락했던거 같습니다. 자기는 절대 뭘 어떻게 해보려고 찾아온건 아니고 정말 생각나서 왔다고 했는데 막상 제가 남자친구 있다고 밝히니까 당황해하며 슬프다고 합니다.. 우스게 소리로 헤어지면 연락하는둥.. 뭔가 언행불일치처럼 미련에 남는 소리를 여럿 늘어놓더라구요 현재 이사람이 저에대한 어떤 마음인지 궁금해요.

그냥 생각나서 연락을 했다고는 해도... 어느정도 막연한 기대감과 미련(7컵-연인)을 가지고 연락을 했다고 보입니다(8완드). 물론 본인 스스로도 막연한 백일몽이 될 거라는 건 짐작하고 있었겠지만(7컵) 결과적으로 연인카드는 커뮤니케이션의 불일치가 되어버렸네요. 현재 질문자분에게 남자친구가 있고(교황) 어느정도 선을 그었지만(4펜타클), 언젠가 또 한번쯤은 이분이 연락을 할지도 모르겠습니다.

Posted by Lum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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