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님: 마지막 연애를 한 지가 2년이 다 되어가는데 아직도 남자친구가 안 생겨요. 하다못해 썸이라도 타고 싶은데 그것도 없구요. 저 올 봄엔 달달한 연애 한번 해 보고 싶어요...




한마디로 표현하자면 '풍요속의 빈곤'이 되겠습니다. 내가 일하거나 활동하는 영역을 조금만 넘어가도 남자는 많아지지만 그 안에도 내 사람은 없네요... 태양카드로 미루어보아, 예전보다 본인의 상황은 훨씬 좋아졌지만, 그로 인해서 남자들에게 있어 '선망의 대상'은 되어도, 실제로 접근할 생각은 안 들게 하는, 그런 상황이 되었다고 보여집니다. 또한, 나이트소드와 태양이 겹쳐져서 안 좋은 쪽으로 해석을 하게 된다면, 너무 자기확신에 차 있는 모습으로 비춰질 수도 있습니다. 

어쨌거나, 우선은 적극적으로 다른 사람들에게 소개팅을 '의뢰'(3펜타클) 하시는 방법밖에 없고, 그나마 여름쯤 되어야 썸씽이라도 생기지 않을까 싶습니다. 

Posted by Lumia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