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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만에 가족행사인지라, 이것저것 신경쓰고 준비해야 될 것들이 많아졌습니다. 

여러가지를 한꺼번에 생각할 정신이 없어서리.... 이번주는 무료/유료상담 쉽니다. 

돈 나가는 시기에는 돈 나가는 것에만 몰두해야 되지요 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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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님: 지금 조금 덜 힘든 일을 하면서 내년에 있을 간호직공무원시험을 한 번 더 볼지, 아예 마음을 접고 일을 시작해야하는지 궁금해요.

아예 간호직시험에 몰두하실 게 아니라면(은둔자) 그냥 마음을 접으시고 일을 시작하는 게 어떨까 합니다(5컵, 악마). 하고자 하는 의지는 있으신데(마법사), 일을 하면서 이 시험을 준비하게 되면 좀 더 시간이 걸려서(악마-은둔자) 내년안에는 무리일 수 있다고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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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님: 초등학생 과외를 하고 있습니다. 저와 수업하는 것을 아이가 어떻게 생각하는지 궁금합니다. 

fool이나 페이지컵을 봐서는 장난기 많거나 놀기 좋아하는 학생인 듯 하군요. 나이가 나이이니....

아무것도 모르는 것에서(fool) 재미를 이끌어주는 건 좋은데(페이지컵) 점차 과외 자체가 좀 힘든가봅니다. 가끔 선생님이 무섭기도 하구요(죽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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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님: 관심이 가는 같은 학교 남학생이 있는데 매일 도서관에서 같이 공부를 해요 아직 인사하는 사이는 아닌데 혹시 이 친구가 저를 어떻게 생각할까요? 

아직은 그냥 서로의 바운더리만 지키고 있어서 별 관심은 없어보입니다. 그냥 '공부하는 학생이구나' (페이지펜타클) 정도와, 자신보다 고학번이 아닐까 정도로 여기는 듯 하군요(킹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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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모님: 며칠 전에 여쭤봤던 제가 요즘 신경쓰이는 남자분과 관계는 앞으로 어떻게 될 수 있을지요?

아직은 약간 데면데면함이 남아있는 것으로 여겨지지만(7완드, 별) 관계를 나타내는 카드가 3펜타클로, 공적으로는 적당히 친해지고 잘 협동하는 관계가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친구 같은 아는 사이로(10펜타클) 잘 지내실 수 있을 것 같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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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모님: 평소에 그닥 살펴보지 않다가 그냥 요즘들어 좀 신경이 쓰인달까... 좀 눈여겨 보는 남자분이 있습니다만... 이 분은 제게 어떤 속마음일까요? 

와.... 간만에 전부 메이저네요. 신경쓰이실만 합니다. 

아직 뭔가 의도를 가지고 있지는 않습니다만(fool) 조만간 좀 더 적극적으로 나설 가능성이 있다고 보입니다(전차). 질문자분이 앞서나갈 필요는 없구요. 절제카드를 봐서는 이성적인 애정이라기보다, 조금 더 친밀해지고 싶어하는 생각이라고 해석이 되는군요. 크게 나쁘진 않아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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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 연애운

타로리딩 2017. 10. 13. 13:02 |

ㅂ님: 하반기 연애운이 궁금해요~헤어진지 일년이 넘어가네요 ㅜ~ 언제쯤 좋은사람이생길까여~??^^

하반기라고 해봐야 두달 조금 넘게 남은 상태긴 하지만.... 어차피 잘 안될거라고 생각하시는 게 아닌가 싶군요.... 썩 좋은 영향력이 가고 있지를 않습니다(악마). 올해는 일단 넘기시는 편이 낫겠습니다. 다른 사람과 만날 기회가 있다고 하더라도 오래 이어지지를 못하거나(전차) 그다지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치는 사람이 될 수 있습니다(악마-킹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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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님: 학원인데 연휴때 좀 인원이 빠져서요.. 더 어려워질지 나아질지 궁금해요


음... 4펜타클만 본다면... 더 나아지거나 어려워지는 것 없이 현재 상태로 유지 될 가능성이 큽니다... 어째 근처 다른 학원에 몇명 뺏긴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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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님: 지금 좋아하는 사람이 있는데 관계에 대한 진전은 없고, 혼자 계속 좋아하는 것도 이제 지치더라구요. 그 사람은 나를 좀처럼 봐주지 않으니 마음은 불안하고 내가 지금 이 사람을 계속해서 좋아해도 되는 건가 싶은 그런 마음도 듭니다. 저는 지금 이 사람 계속 짝사랑해도 괜찮을까요? 그 사람의 속마음은 어떨까요? 그 사람도 저에 대해 처음보다 마음이 많이 열렸을까요? 


질문자분의 의도나 애정이 한결같다고는 하더라도(태양, 페이지완드) 슬슬 너무 힘겹고 무리인것으로 여겨집니다(10완드). 상대방도 관심이 없고(4컵) 부담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해석이 되구요(9완드). 이분이 다른 이성이 있는지 확인이 가능한가요?(퀸컵) 여러가지로 질문자분에게 불리한 판으로 해석이 되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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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님: 제가 지금 좋아하게 된지 3달이 되어가는 남자가 있습니다. 흔히 말하는 첫눈에 반한 남자입니다. 선물이랑 편지를 함께 주면서 제 마음을 전달한지 벌써 2달이 넘어가는데 그 사람은 전혀 마음을 주지 않더라구요.... 지금도 여전히 그 남자는 제 마음을 알고 있지 않은 걸까요? 그리고 저는 그 사람에게 계속해서 제 마음을 표현해도 되는 걸까요? 아니면 이제는 그만둬야 하는 걸까요? 그리고 그 사람에게 지금 연인이 없는 거겠죠?

음.... 질문자분의 매력을 못 느끼는 것도 아니고....(여제, 퀸컵) 질문자분의 마음을 모르는 것도 아니라고 보입니다(태양). 다만 굉장히 조심성있는 모습입니다(페이지소드). 악마카드가 썩 좋은 편은 아니라서 다른 연인이 있을 가능성도 있긴 합니다. 보통은 이럴 경우 악마카드로 나타나지는 않아서 완전히 장담하지는 못하겠지만, 대체로 악마카드의 '속박'이라는 키워드 때문에 완전히 무시할 수는 없군요. 오히려 그래서 질문자분의 마음을 알면서도 조심성을 추구하고 있는 것일 수도 있구요. 지금으로서는 질문자분의 마음을 표현하는 것을 잠시 멈추고 기회를 볼 필요가 있다고 여겨집니다(7펜타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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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님: 연말까지 새로운 사람이 나타날지 궁금합니다. 썸남과 끝난지 얼마안되서.. 외롭기도 하고 연애감정이 그리워서요.

기회가 아예 없는 것은 아니지만(나이트완드), 기회가 오더라도 잡기 힘들고, 호기심만 들고 그다지 잘 이어지지는 않을 가능성이 높습니다(7펜타클-심판). 적당히 재미있는 사람들은 자주 만날 수 있겠으나... 안타깝지만 올해는 그냥 넘기시는 게 낫지 않나 싶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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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님: 좋아하는 가수가 있습니다.! 그래서 요즘에 자주 회사로 편지랑 선물을 제가 그 중에서 제일 좋아하는 멤버가 있어서 그 멤버에게 보냈는데 제 편지랑 선물을 잘 받았을까요? 그리고 그거 받고 그 멤버가 기뻐하고 저를 기억하고 있을까요?

편지와 선물은 잘 받았을 것이고 받은 것에 대한 기쁨은 있을 것입니다(연인-8컵). 하지만 그것을 잘 보관한다거나 잘 사용한다거나 질문자분을 기억하기는 어려워보입니다(8컵-4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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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님: 직장동료인데 헤어진 남자가 있습니다. 가끔 얼굴 마주치고 이번주도 회의 때문에 얼굴을 봐야합니다. 저는 따로 막 연락하지는 않지만 아직 그를 기다리는 상태입니다. 제가 궁금한 것은 그의 마음이 어떤지 그에게서 3개월 안에 따로 연락이 올지 궁금합니다. 

그다지 질문자분에 대한 마음은 사라진 것 같습니다. 가끔 마주치는 게 신경 쓰이면서도(페이지소드) 일로도 많이 힘들고 마주치는것도 여러가지로 마음이 힘든 것으로 보입니다(10완드). 3달안에 연락을 할 일은 없을 듯 하군요(2소드). 질문자분... 으로서도, 잘못하면 집착(악마)으로 변질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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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님: 얼마 전 전남친이 다시 만나자고 제안 했었고 제가 거절을 했어요. 그런데도 불구하고 이 사람은 여전히 제게 호감을 표현을 하고 있는데요. 이 사람이 정말 저와 다시 잘 만나고 싶은 마음에 이러는 건지, 단지 외로워서 찔러보는 건지 모르겠어요. 


7소드는 편법, 꼼수 등을 의미합니다. 10컵은 아무런 액션을 기대하기 어렵구요. 때문에 다시 잘 만나고 싶은 마음이라기보다는 그냥 외로워서(황제) 연락한 것 같습니다. 말 그대로 평범한 일상(10펜타클)에 파문을 남기는(퀸컵, 킹컵) 사람이네요... 다시 만나거나 연락해봐야 '사귀는 동안에 나도 노력 많이 했잖아'(9완드) 라고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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