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umia의 타로카드 여행 타로리더 Lumia입니다

ㅇ 또는 ㅇㅇ 또는 ㄱ, ㄴ, ㄷ, ㄹ... 과 같이 자음만 쓰는 닉네임, [비공개], [비밀글] 과 같은 닉네임을 사용할 수 없습니다. 당시에는 올라갈 수 있어도 몇분 지나면 자동으로 휴지통으로 들어가버립니다. 이미 비실명인 닉네임에, 알아서 자음화 시켜서 질문을 올려드리는데도, 많지도 않은 신상정보(성별과 나이대)임에도 최소한도도 밝히지 않는 분들, 삭제되지 않았더라도 이러한 닉네임을 사용하시는 분들은 자기자신에 대한 성의와 자존감자체가 없는 것으로 간주하고 질문이 올라와도 무시하도록 하겠습니다. 

되도록이면 자신만의 닉네임을 설정해두시고 일관성을 유지해주세요. 단시점은 꾸준히 볼 수록 자신에 맞게 커스터마이징이 됩니다. 단시점들이 연결이 되어서 연관성을 갖게 됩니다(물론 다시 말하지만 점은 안 보는 게 제일 좋습니다만). 다른 사람인 척 다른 닉네임을 써서 비슷한 질문을 하게 되면 또 새로운 노력이 필요합니다. 다른 닉네임 쓰시고는 '저번에 점 봤던 사람인데요' 라고 해봐야 비슷한 질문이 너무 많아서 저는 기억 못합니다. 미술 관련 질문하시는 분만 해도 단골만 4분이 넘습니다. 공무원준비 허다하고 대학교 짝사랑 매일 한분씩은 있습니다. 내가 질문을 올리면 이 질문 내용으로 주변 사람들이 자신을 알아볼거라는 과한 자의식인지라, 이런 분들은 점을 보지 않는 게 정신건강에 이롭습니다. 정말로. 운동을 하시고 먼저 몸에 현실감각부터 돌리도록 하세요(특정 직업군이라 검색으로 바로 잡히는 특수한 경우라면 이미 제가 많은 부분을 걸러드리고 있습니다).

ㅇ님: 5개월 안에 연애를 할 수 있을까요? 연애와 결혼을 포기하고 살아야 하나 고민입니다. 

현재 상태야 '나도 그냥 다른 사람들처럼 평범하게 연애나 하면 좋겠다' 하는 백일몽과 같은(7컵) 상상일 뿐이지만, 결과물과 좋은 미래를 의미하는 태양카드가 맨 위에 나와 있어서 충분히 가능할 것 같습니다. 연애까지는 아니라고 하더라도 좋은 사람과 썸타는 시작은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사실, 연애와 결혼을 포기하길 종용하는 사회임에도 불구하고 외로움을 견디지 못하는 사람도 많은 시대이기는 하지요... 하지만 연애를 한다고 외로움이 줄어드는 것도 아니며, 결혼을 한다고 내 문제가 해결되는 것도 아닙니다. '그냥 한번 해볼까...?' 정도의 생각을 할 만한 여유가 있다면 권하겠지만, 외로워서 누구라도 만나고 싶어요 상태라면 절대로 추천할 수가 없는 게 연애와 결혼이지요...

ㅍ님: 요즘 회사일이 좀 불안정하고...팀원들이랑 엇갈리는(?) 느낌인데.. 최근 진행한 프로젝트들 무사히 넘어가고 잘 평가 받을 수 잇을까요? 뭐 하나를 다시 해야하나..고민중입니다. 맘에 썩 들진 않아서요... 평가가 잘 나올까요? ㅠ

음.... 좋은 의도를 가지고 잘 시작은 했는데(페이지완드) '이거.... 내가 잘 하고 있는건가...?'(2소드) 싶을만 하네요. 시간과 자원만 낭비하고(5펜타클) 좋은 평가를 받기는 힘들 수 있습니다(4소드). 프로젝트들 중 뭐 하나를 다시 할 게 아니라 그냥 아예 떼어버리시거나 중단시키는 게 낫지 않나 싶습니다(3소드-4소드).

L님: 지금 짝사랑하는 남자에게 여친이 있는지 알고 싶어요! 그리고 제가 짝남에게 지금 어떤 사람일까요? 지금 제가 그 사람을 좋아하는 마음이 어느정도인지 스스로도 잘 감이 안잡히는데 그 사람을 좋아하는 마음이 얼마나 되는 걸까요?

연인카드가 나온 걸 봐서는 애인이 있다고 보입니다. 질문자분의 마음상태가 탑 카드로 나와 있어서, 말 그대로 한눈에 반했다고 할 정도, 다른 건 생각하지 못할 정도로 강렬하게 좋아하시는 걸로 보이네요. 그러다보니 아마도 이분 앞에서는 행동이 좀 이상하거나, 이분에 대해 아는 게 별로 없음에도 불구하고(fool) 자꾸 관심을 갖게 되시는 듯 합니다(3컵). 

상대방은 적당한 호의 정도를 가지고 있다고 해석이 됩니다(페이지완드).  

ㄱ님: 수시를 마친 고3 여학생입니다. 오랜 고민 끝에 도전해보기로 결심한 일 (작곡쪽 취업)이 잘 될 수 있을 지 궁금합니다. 잘 풀려서 먹고 살 만큼 돈을 벌 수 있을지 아니면 혹시 이 쪽 분야는 제가 인연이 없는 건 아닌지 .. 이제 시작하는 단계여서 이뤄놓은게 없다 보니 걱정이 많이 됩니다. 타로리딩으로 도움을 주신다면 고민과 걱정을 조금이라도 덜어내고 여러 생각을 해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고3에 그쪽 분야로 뭔가 이루어 놓은 게 있으면 그게 더 이상하지요 ㅎㅎ 

사실 모든 분야는 똑같습니다. 10년을 매일매일 지치지 않고 할 수 있는지, 그냥 지금부터 할 수 있는지. 

'이거 다 배우면 해야지' 가 아니라, 그냥 지금부터 장난삼아 오선지에 한마디라도 음표 하나 그릴 수 있는지가 관건입니다. 그리고 모두가 볼 수 있는 곳에 게시를 꾸준히 할 수 있어야 합니다. 그냥 하고 싶으면 하시면 됩니다. 하고 싶은 일이 있다는 것 자체가 대단한 일이니까요. 

어쨌거나.... 퀸펜타클이면 의외로 어느정도 기반은 있습니다. 대강 이쪽분야로 지식이 전무하지도 않아보이구요. 잘만하면 잘 가르쳐줄만한 인맥도 생길 수 있다고 보입니다(6컵). 미래 위치도 밝고 따뜻한 태양카드이니, 잘 풀릴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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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님: 현재 관공서에서 근무중인데요. 자체 정규직이 될수 있을까요?(외주업체 통해서 일하고 있어요) 현 부서에서 이동하지않고 여기 계속있는게 유리할까요?

킹소드가 안정적인 전문직을 의미하니 지금까지 한 일을 토대로(페이지펜타클) 경쟁이나 심사등을 통해(5완드) 정규직이 되실 것 같습니다. 지금으로 봐서는 그냥 계속 있는 게(힘) 유리해보입니다.

ㄱ님: 11월 25일 임용고사를 보는데, 올해 티오가 많이난 상태고 꾸준히 공부해오긴 했는데 어느 지역을 쓰면 좋을지 고민입니다. 서울, 경기, 인천 순으로 컷점수인데... 서울써도 합격할까요?

질문자분이 인천출신이시라면 인천을 쓰시라.... 고 하겠지만, 만약 아니시라면 다른지역을 쓰시는 게 낫습니다(퀸소드). 

하필 서울이 fool카드가 나와서 해석하기 좀 애매해지네요... 메이저긴 하지만 워낙 예측하기 어려운 카드라... 꾸준히 공부를 잘 해오셨다면 서울 쓰셔도 될 것 같습니다. 

가님: 초등학생 과외 주제로 저번에 상담 받았었는데요! 학생 어머니의 (저와의) 수업 만족도는 어떤지? 궁금합니다. 

와.... 다 메이저네요. 

일단 마법사카드로 인해서 능력이나 지식 자체는 있다고 인정하시는 듯 합니다. 하지만 어머니라는 입장으로서의 노파심은 아직 가지고 계신 것 같습니다(여제). 일단은 더 있어보자 정도랄까요. 조율기간이 필요할 것 같군요. 

ㅇ님: 대학교 재학중인 학생입니다. 아직 노는것이 좋고 공부를 안해도 조급하지 않았는데 점점 학년이 올라갈수록 걱정과 조급함이 앞서네요 이번학기 노력하면 성적을 잘 받을수 있을까요? 제가 이 과가 적성에 맞는걸까요?

그냥 노는 게 좋고 스트레스 상황을 피하려고 하는 경향이 커서 그렇지 이 과가 적성에 안 맞는 건 아니라고 보입니다(정의). 사실 가능하다면 차라리 한학기 내지 1년쯤 휴학을 해 보시는 게 어떨까 싶기도 한데....

거의 과로사 하지 않을까 싶을정도로 무리해서 공부를 해 본다면(10완드) 가능은 합니다(9완드, 4완드). 딱 간당간당한 기준점만 넘지 않을까 싶은 배열인....(2펜타클-9완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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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님: 지금 좋아하는 사람이 있는데 잘 될 수 있을까요? 그 사람도 저를 지금 신경쓰고 있는지 알고 싶습니다! 

딱히 지금 따로 만나는 사람도 없지만 그렇다고 질문자분에 대해서도 별로 신경을 쓰는 것 같지도 않습니다. 의외로 이분의 진짜 모습은 질문자분이 아는 것과는 좀 다를 수 있다고 보입니다(7컵). 질문자분은 이분이 확 눈에 들어온 것 같군요(에이스완드). 다른 분의 지인이거나 공적인 일로 인해서 마주치게 된 것 같긴 한데요(3펜타클). 일단 이분과는 이성적인 관계로 진전이 되거나 더 가까워지기가 상당히 어려워보입니다(10완드). 

sh님: 얼마 전, 관심 있던 친구가 한국으로 돌아갔습니다.제가 세운 기준이 있어 크게 살갑게 대하진 않았지만 밥이라도 한끼 하지 않으면 후회 될까 싶어 귀국 전에 몇번 먹었네요.툴툴대는 저에게도 살갑게 대하던 이 친구에게 저는 어떤 사람이였을까요?나이는 저보다 연하에 같은 직장에 아르바이트 였습니다

적당히 남자답고 성숙한 어른 정도로 생각했던 것 같네요(전차, 2완드). 물론 이 카드들이 이성적인 관심도를 나타내는 카드들과는 약간 거리가 멀지만, 그래도 일단 태양카드나 2완드 카드로 봐서는 정직하고 괜찮은 사람이다 정도로는 생각한 듯 합니다.

M님: 전썸남이 모든 사실을 아는데도 하필 저한테 배신을 한 여자가 좋아졌다고 해서 축하해달래서 대판 싸우고 연락을 끊게 되었습니다 정말 그 여자가 좋아져서 저한테 그렇게 말을 한건지 아니면 일부러 제가 싫어져서 그렇게 말을 한건지 그리고 걔가 후회하고 미안한 마음이 들어서 화해할 수 있을지 궁금해요

일단 정말 그 여자분이 좋아져서 그렇게 말을 한 것 같습니다(2컵). 질문자분이 한 말에 상처를 받기는 했겠네요(탑). 하지만 일단 방어기제도 있고(4펜타클)... 후회하거나 미안한 마음이 들지는 않을 것입니다. 오히려 보란듯이 잘 지내보겠다고 생각을 하겠지요(6완드). 화해는 어렵겠습니다(퀸소드).

r님: 지금 좋아하는 사람이 있는데 지금 그 사람이 만나는 사람이 있는지 궁금합니다. 지금 현재 만나는 사람이 없더라도 혹시 썸녀라도 있는지두요!

최근에 별로 안 좋았을 수는 있어도 일단은 만나는 사람이 있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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ㄹ님: 올해나 내년 초에 대기업으로 이직할 수 있을지, 이직을 위해서는 어떤 솔루션이 필요한지가 궁금해요.원서를 몇번 넣어봤는데 연이 없네요. 제가 준비를 더 해야하는 것인지, 아니면 때가 아닌 것인지 잘 모르겠습니다. 

내가 잘 하고 있는건가 하는 확신이 떨어지고 있습니다만(2소드), 그 전까지의 경력과 경험이 충분한 상태이고(퀸완드) 조만간 또 채용공고가 올라올 것이기에(에이스완드), 원하는 회사에 맞춰서 좀 더 구체적으로 이력서와 준비를 보완한다면(7컵) 충분히 이직가능하실 것 같습니다(별).

s님: 5년사귀고 헤어졌습니다~ 재회가능할까요? 

여제와 황제의 조합이니 오래 사귀셨을만 하네요. 잘하면 서로의 단점을 잘 보완하면서 사귀셨을터인데.... 

남자분에게 별 카드가 나오고 여자분에게 6소드가 나온 걸 보면 환경적인 문제로 헤어지신거 아닌가 싶은데요. 결과가 2완드인지라, 어느정도 재회의 가능성이나, 그런 확신이 들 만한 근거가 있어서 질문을 하시지 않았나 합니다. 내년초쯤에 접촉을 시도해보시면 가능성이 있을 것입니다.

ㅂ님: 다시 만나고싶은 남자가 있습니다. 그 친구가 n수생이여서 썸을 타다가 끝났었어요 근데 이제곧 수능이잔아요.수능 끝나면 다시 만나고싶습니다. 시험끝나면 그쪽에서 연락왔으면 좋겠어요 그 남자는 저한테 연락해서 사귀고 싶은 생각이있을까요??

음.... 이번 시험도 좀 망쳤거나....(탑) 다시 만나기는 힘든 상황(10완드)이라고 보입니다. 질문자분쪽에서 오히려 직접 만나고 나서 감흥이 떨어질 가능성도 있구요(4컵). 특별히 상대방에서 먼저 연락이 올 일은 없을 것 같습니다(10컵). 

1님: 제가 여드름흉터를 없애는 시술을 하려고하는데 잘 될까요?

전부 여성적인 카드들이네요. 이렇게 되면 여드름에 호르몬 문제가 아주 큰 영향이라고 해석이 되는데요. 일단은 지금의 흉터 자체는 없어질 수 있다고 보입니다만(여사제->여제). 스트레스 조절을 잘 하셔야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