ㄸ님: 헤어진지 1년이 되어가는 전 남자친구, 2-3개월 간격으로 찔러보기 식으로 가끔 연락해왔었는데, 최근에 크리스마스 이브에 연락와서 만났네요. 이 사람 무슨 마음으로 자꾸 저에게 연락하는 걸까요? 저랑 잘 되어보려고 찔러보는건가요? 

이 상황은 계속 의미도 없이 반복이 됩니다(운명의 수레바퀴). 이 사람 본인 스스로도 별 의미가 없어요. 그나마 예측할 수 있는 건, 헤어져서 오히려 홀가분하니까 편한 마음으로(10컵) 연락한다고 볼 수 있어요. 재회할 마음은 없습니다(5소드). 

Posted by Lum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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