ㅍ님: 어제 저녁에 갑자기 그 남자분이 메신저로 말을 걸어왔습니다... ㅡㅡ;; 3주만이죠. 저번에 타로 봤을때 연락 당분간 오기 힘들 것 같았는데 의외네요. 이 남자 뭔 생각일까요? 선긋고 피하는듯하다가... 

맘이 바꼈나.. 변덕인가. ㅋㅋ 봄이고 하니까 조울증 타나 싶기도 하고..

그냥 친구처럼 편하게 인연 유지하려고 한느것 같긴한데.. 그냥 저도 편하게 좋게좋게 가면 되겠죠?

상대방을 남자가 아니라 봄타는 여고생으로 생각하시면 쉽습니다. 놓자니 아깝고 안놓자니 상황이 힘들고... 아 내가 이러려던 건 아니었는데...(5컵) 상황은 내가 어떻게 할 수 없이 지멋대로 돌아가고(운명의 수레바퀴) 누구 붙들고 얘기도 하고 싶고 연애도 하고 싶고...(연인) 

그런겁니다. 감정이 들쭉날쭉인거죠. 이성과 상황사이에서 널을 뜁니다. 그러니 그냥 편하게 대하세요. 이분 상황이 변하면 그 때는 또 어떻게 될지 모르니...(운명의 수레바퀴)



Posted by Lum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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