ㅍ님: 그사람은 이대로 끝내려고 하는건가요? 어장관리 였을까요 여태 ... ㅜ 저를 그냥 짱박아 둔건지 지금.. 심란하네요.. 

어장관리는 아니라고 봅니다. 관심도 있었고 나름 호감에 가까웠지만 거리상으로도 너무 멀고 손에 닿지도 않을 것 같은데다가(별) 본인 처지가 안 좋으니 포기하고 내 살 길이나 찾아야겠다(5펜타클)에 가깝습니다. 이제는 제대 했으니 진짜 현실이 코앞이거든요.

사귀다가도 아 이건 아니다 싶으면 헤어질 수 있고 썸타다가도 이런 면은 나랑 안맞는구나 하고 마음이 식을 수도 있는 것일진대, 그 전까지의 마음이나 행동을 어장관리로 몰아가지는 마세요. 본인도 성인여성인데, 그런 알량한 어장관리에 휘둘릴 정도로 판단력이 흐리지는 않으실테니까요.

Posted by Lum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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