ㅈ님: 사귄지는 4달넘었고 저희집엔 인사도 했어요.. 어떻게 해야하는지 막막하네요 그 사람은 저를 놓치고 싶지 않은 게 진심일까요?

상대방은 물론 놓치고 싶지 않은 것은 진심이지만(연인, 전차), 상대방보다 내가 우선입니다. 이미 실망을 안겨준 사람이구요(5컵). 내가 싫은데 상대방이 진심이면 스토커도 받아들이시게요? 

누굴 만나서 내 문제가 해결되지도 않고, 누군가의 문제를 내가 해결해줄 수도 없습니다. 내가 우선이고 내 감정이 우선이고 내 몸이 우선입니다. 정신차리세요. 더 붙들고 있는 건 무리수이고(10완드) 본인이 모든 시선과 본인의 감정과 본인 스스로에게 느끼는 실망감을 감당하기도 힘듭니다.

Posted by Lum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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