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님: 안녕하세요, 30대 초 여자입니다. 약 2년간 교회 봉사로 예술작품 제작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그 과정에서 제 역할과 결과에 대해 스스로 만족하지 못했고, 전공과 나이에 대한 기대와 달리 제 실력이 충분히 도움이 되지 못했다는 감정이 들어요. 이런 경험을 반복적으로 느끼고있어서 이후로 봉사와 창작 안에서 제 위치와 성장 방향에 대해 혼란과 답답함을 느끼고 있습니다. 이 좌절을 어떻게 이해하고, 어떤 방향으로 성장해야 할지 알고 싶습니다.


글쎄요... 타로보다는 다른... 이런 쪽 라이프코칭이나 전문 예술분야 진로상담을 주로 하시는 분을 찾으시는 게 좋을 것 같지만...
일단... 그래도 질문을 받았으니 카드가 나온대로 답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질문 내에서 중요한 부분은 교회, 봉사, 전공실력, 성장입니다. 전공이나 나이에 대한 기대에 실력이 도움이 되지 못했다는 생각이 드신다면, 교회나 봉사는 중요하지 않다고 보입니다. 그러면 이제는 교회봉사에는 참여하지 마세요(킹컵-5펜타클). 결과에 대해 눈으로 보이는 숫자(나이트펜타클)가 없다보니(5펜타클) 더 혼란스러운 것 같습니다. 
실력은 그다지 중요하지 않습니다. 사람에 따라서 누구는 상위 결과물을 비싸게 주고 사고 싶어하고, 누구는 대충 중하위권 결과물이더라도 그냥 거기에 맞는 값을 지불하고 사려고 합니다. 모든 레벨에는 시장이 형성되어 있습니다. 본인이 최상위권을 노리거나, 교회와 관련된 연줄을 통해서 뭔가 예술작품을 만들어서 세상에 내보이려고 하시는거라면 어쩔 수 없겠지만, 결국 창작물은 그걸로 얼마를 받아봤는가- 가 중요합니다. 

Posted by Lum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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