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님: 예전에 헤어진 남친을 다시 우연히 만나게됐습니다. 제가 예전처럼 다시 설레고 좋아졌습니다. 하지만 그에겐 여친이있습니다. 용기를 내어 전 남친에게 고백을 했습니다.

돌아온 대답은 내상황이.... 

그 친구의 속마음, 재회가능성이 너무나 궁금합니다.


상황이 여의치않음에도(5펜타클) 나름 용기를 내서 노력을 하신 것은(9완드) 인정할 만 합니다. 다만 상대방이 지금으로서는 특별히 흔들렸거나 갈등이 생긴것처럼 보이지는 않습니다. 상대방의 여친과도 그냥 무난무난하게 진행중인지라(6소드) 겉으로 보기에는 불타는 애정같은 것은 없어보여도 가까운 시일에 헤어질 것 같지는 않습니다. 특히나 모험같은 건 하지 않을 성격이구요. 

나중에 때가 되면 다시 돌아올 수는 있겠지만(운명의 수레바퀴) 지금으로서는 내가 용기를 내서 행동력을 보였다! 정도의 정신적인 승리감 말고는(6완드) 그다지... 재회가능성이 크지는 않아보입니다.  

Posted by Lumia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