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님: 유료타로 봤던 친구 마음이 궁금합니다. 친구로서도 위로가 필요해서 연락한거긴 한데.. 신경써주면서도 선을 그으니 속상하긴 해요. 미련도 없는걸까요?

여지를 아주 안 둔 건 아닌데, 미련으로 보기는 어렵겠습니다. 카드상으로는 이분의 태도는 '도의상 어쩔 수 없다'에 더 가깝겠네요(교황-여사제). 그러다보니 어설프게 방어적이 되어서...(7완드) 정말 그냥 딱 친구사이 정도는 유지된다 쳐도...(3컵) 정작 시간이 좀 지나면 질문자분이 이분에 대한 생각을 완전히 접으실 것 같습니다(심판).

Posted by Lum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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